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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코인스토리4637

컬투 크리스말쇼 킹두맨 관람후기 2015년은 참 저한테는 많은 일이 있었던 한 해였습니다. 물론 좋은 일도 있었지만, 빨리 해가 지나갔으면 하는 마음도 있었고요, 모쪼록 2015년의 마무리는 재미있고 활기차게 보내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12월에 기적처럼 의미있고 재미있게 마무리 할 기회가 생겨서 고마울 따름입니다. (스포 주의!) 킹두맨쇼를 보면서 걱정거리 없이 웃고 즐길 수 있어서 두 시간 반이 굉장히 짧게 느껴졌습니다. 특히, 쇼를 시작하기 전에 타이핑으로 관객과 대화를 하는듯한 오프닝! 처음부터 웃음을 선사해주는 센스! 와, 역시 컬투더군요! 엄지~척! 남녀노소, 나이 불문 없이 뛰고 웃고 했던 컬투쇼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관객들이 웃고 있는 모습을 영상으로 보여줬을 때는 뭐랄까, 뭔가 가슴이 울컥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 .. 2016. 1. 26.
[포토에세이] 광주의 겨울 [포토에세이] 광주의 겨울 올해 겨울은 유난히 포근하다 싶었습니다. 더욱이 눈 구경을 자주 못 해서 그랬구나 싶었는데 나이트 근무 후 퇴근하는 길, 보는 이 없는 그 시각, 홀로 세상을 찾아온 모습에 아득한 마음마저 들었습니다. 그 모습이 예뻐, 시린 손으로 담아 봅니다. 촬영지 / 앰코코리아 K4공장 정문 사진과 글 / K4 제조3팀 김지호 사원 2016. 1. 26.
오늘의 반도체 뉴스 2016년 1월 25일 1. KAIST, 종이 찢듯 그래핀 자르는 기술 개발 (2016-01-25 뉴시스) 기사 미리보기종이를 찢듯이 그래핀을 원하는 모양으로 자를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반도체와 투명 디스플레이의 핵심 소재로 주목받는 그래핀은 전기 전도성과 강도가 뛰어나고 유연해 '꿈의 신소재'로 불리지만 탄소가 벌집형태로 강하게 결합해 있어 결합을 끊어내는 과정에서 손상이 일어나게 된다.기사 바로가기 2. 일본 도시바, 낸드플래시에 올인…1위 삼성에 도전장 (2016-01-25 이투데이) 기사 미리보기일본 도시바가 낸드플래시 메모리 사업에 ‘올인’한다. 도시바가 낸드플래시 메모리를 제외한 반도체 사업을 오는 3월말까지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25일(현지시간)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분식회계 파문에 휘.. 2016. 1. 25.
[대만 특파원] 대만 총통선거, 그리고 정권교체 4년 중임제인 대만의 총통 임기, 두 번째 임기를 마무리하고 있는 마영구(馬英九, 마잉주) 총통에 이어 대만 최초 여성 총통으로 채영문(蔡英文, 차이잉원) 후보가 2016년 1월 16일 토요일에 당선되었습니다. ‘8년 만에 정권교체’라는 의미와 더불어 아이돌 가수의 국기 논란으로 한국에서도 회자가 되는 2016년 대만의 첫 변화입니다. 집권당인 국민당과 야당인 민진당의 대립 성격이 강했던 4년 전 선거에서는, 근소한 표차로 낙선했던 채영문 후보가 와신상담으로 다시 도전하여 성공하게 되었습니다. 마영구 총통은 그의 2차 재임 기간에 대만 입법원 점거, 세금정책 등 대중적인 인기가 시들게 되었고, 국민당의 누가 도전해도 민진당의 채영문 후보를 이기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이 팽배했습니다. 채영문 후보의 선거운동.. 2016. 1. 25.
[에피소드] 내 나이가 어때서 시도 때도 없이 8, 9, 10을 떠올리며 가신 분들을 그리워하는 횟수가 늘어만 간다. 고모, 아버지, 어머니가 하늘나라로 가신 후 흘러간 햇수가 8, 9, 10년이다. 거기다가 동년배인 건강전도사가 졸지에 사라진 것에 대한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5공 시절 대통령을 닮았다는 배우도 속절없는 세월 따라 이승을 등지고부터는 부쩍 신문의 부고란에 눈길이 머문다. 그래서인지 무언가에 쫓기는 꿈을 자주 꾼다. 세월에 등 떠밀리다 보니 힘도 부치고, 생계에도 적신호가 나타났다 사라졌다 한다. 오랜만에 친구를 만났다. 얼굴은 맑아 보였지만 주름살도 많아졌고 이마는 더 훤칠해졌으며 머리카락은 눈이 내린 것처럼 새하얗다. 모든 것을 받아들일 것 같은 흰색의 깊이에 신뢰가 간다. 나도 그렇게 늙고 싶었는데…. 젊음을 .. 2016. 1. 22.
[일본어 노래듣기 1호] 세상에 하나뿐인 꽃 (世界に一つだけの花) ‘일본의 대표적인 아이돌 그룹’ 하면 누가 떠오를까요? 수많은 아이돌이 있지만, 필자는 주저 없이 SMAP을 꼽겠습니다. 다섯 명으로 구성된 이 남성그룹은 대부분 40대이지만, 아직도 ‘국민 아이돌’이라는 타이틀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답니다. 올해 데뷔 25주년을 맞는 SMAP은 그 인기와 영향력은 이들은 모르는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쉽게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간략히 말하자면, SMAP이 없으면 전체 일본 엔터테인먼트 산업 자체가 흔들릴 수 있을 정도라고 하며, 일본사람들은 이들이 없어진다는 것은 상상해본 적 없다고 인터뷰할 정도이니, 그 인기인지 대략 추측해 볼 수 있습니다. SMAP은 최근 소속사와 매니저 간의 문제로 해체설이 가시화되면서 일본은 물론 전 세계 SMAP 팬들에게 충격을 주기도.. 2016. 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