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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코인스토리4530

[추천책읽기] 책 한 권으로 떠나는 홈캉스, 스테이케이션을 위한 여행에세이 ‘홈캉스(homecance)’라는 말 들어보셨지요? 집이라는 말의 ‘홈(home)’과 휴가라는 뜻의 ‘바캉스(vacance)’를 합쳐서 부르는 말입니다. 비슷한 말로는 스테이케이션(staycation)이라는 있어요. 머무른다는 뜻의 ’스테이(stay)'와 휴가를 뜻하는 ‘베케이션(vacation)’을 합쳐서 만든 신조어지요. 집에 머물면서 보내는 휴가를 일컫는 말입니다. 심지어 올여름에는 ‘호캉스’가 대세라고 합니다. 호캉스는 집이 아닌 호텔에서 휴가를 보내는 걸 말하는데요. 신용카드 업계에서부터 여행 업계의 전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벤트가 호캉스족을 노리고 있습니다. 홈캉스나 호캉스, 스테이케이션 같은 신조어가 생긴다는 건, 집이나 집 가까운 곳에서 머물며 편하고 재미있게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많아.. 2018. 7. 17.
인천 청천동 맛집 <유부남> 여유 있게 ‘혼밥’ 할 수 있는 그곳! 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무더운 7월입니다. 비가 자주 찾아와 많이 습해 밥맛이 없는 그런 날, 혼자서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맞으면서 여유롭게 혼밥할 수 있는 식당을 소개해 드립니다. 이곳은 인천에서 많은 사람이 찾아오는 아이즈빌 아울렛에 있는 식당입니다. 회사 또한 아울렛 바로 위에 있어서 5분 안에 도착할 수 있답니다. 필자는 영화를 보거나 쇼핑하기 전, 점심을 먹으러 가거나 유부초밥을 포장해서 집에 가서 먹기도 하지요. 식당 입구부터 내부까지 아주 깔끔한 식당입니다. 메뉴판을 보시면 혼자 오시는 분들을 위해 세트 메뉴도 준비되어 있답니다. 유부초밥으로는 총 여덟 가지 메뉴가 있는데요, 필자는 참깨명란을 선택했습니다. 참깨의 고소한 맛과 명란의 짠맛이 밥과 조화를 이루면서 식욕을 자극하거든요. 면류.. 2018. 7. 16.
웹진 [앰코인스토리] 진심박수 4행시 짓기 이벤트 결과 발표 2018. 7. 13.
[에피소드] 장롱이 잘못해서 아들가족이 온다는 소식을 접할 때마다 우리 부부는 ‘손자는 얼마나 더 컸을까? 손녀는 많이 자랐을까?’라고 상상하면서 마음이 설렌다. 아내의 칠순과 나의 생일이 한여름이어서 올해도 일찍 하자고 연락이 왔다. 아내가 고생을 하니, 한식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에서 외식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나만 모른 채로 집에서 준비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지방으로 이주하고 오랜만이라 1박2일을 보낸다고 하니 고맙지만, 심심하다는 말을 입에 다는 손자에게 시달릴 생각을 하니 은근히 걱정이 뒤따른다. 케이크에 불을 붙이고 여덟 명이 합창으로 생일 노래를 불렀다. 이쯤이면 손자손녀가 서로 먼저 촛불을 끄겠다고 다투곤 했는데, 며느리에게 사전 교육을 받았는지 뒤로 물러앉으면서 아내에게 양보하는 것이 기특하다. 며느리가 동영.. 2018. 7. 13.
[행복한 꽃배달] 나의 사랑하는 아내에게 바칩니다 앰코인스토리 행복한 꽃배달 신청사연 : 아이 둘을 가진 가족입니다. 4월 17일이 8년 차 결혼기념일이지만, 그간 바쁘다는 핑계로 아내에게 꽃다발 선물 한번 못 해주었습니다. 우연히 동료의 추천으로 이렇게 신청해 봅니다. 만약 당첨된다면 그동안 고생한 제 아내에게 꽃을 선물하고자 합니다. 나의 아내 선영에게 꽂다발 선물은 처음이라 많이 어색하지만, 결혼 8년 차 만에 처음이라니 미안한 마음이 앞서네. 용서해줘! (^_^) 처음 만났을 때는 이십 대의 생기 있는 꽃다운 아가씨였는데, 이제는 두 아이의 엄마이고 전업주부가 되었네. 아이들 뒷바라지에 매일매일 녹초가 된 모습을 보면, 내가 많이 못 도와주고 있는 거 같아서 항상 미안한 마음이야. 일 때문에 늦게 퇴근하거나, 업무가 빨리 마무리되는 날은 오랜만에.. 2018. 7. 12.
[인천 여행] 송도의 밤, 낭만을 꿈꾸다, 케이슨24 케이슨24 다음으로 소개해 드릴 곳은 송도의 바다를 더욱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 ‘케이슨24’입니다. 인천대학교 송도 캠퍼스 바로 앞,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바로 옆에 있는 솔찬공원을 가면 만날 수 있는데요, 카페와 레스토랑, 그리고 전시장이 함께 있는 복합문화 컴플렉스로 1층은 갤러리와 카페, 2층은 파티룸, 다이닝 펍으로 운영되며 3층 루프톱 공간에 오르면 확트인 서해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살아있는 길거리 문화를 통해 노천, 테라스, 광장, 공원 문화가 우리를 이끌어, 연인들에게는 사랑을, 가족들에게는 행복을,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분들에겐 지혜의 영감을 주는 보석 같은 곳’이길 바란다는 케이슨24. 이곳 1층에 위치한 카페드라페(Cafe de la Paix)는 송도 바다와 함께 예술.. 2018. 7.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