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앰코인스토리4585

[에피소드] 5일장의 추억 중학생 때부터 객지 생활을 했던 나는 방학이면 고향을 찾았고, 장날을 이용하여 장을 보러 가는 어머니나 동무들을 따라나서곤 하였다. 고향 마을에서 십리 길인 장은 각 지역에서 몰려든 장사꾼들의 외치는 소리, 온갖 잡화와 뻥튀기, 시뻘건 불구덩이에서 낫과 호미 등의 농사 공구를 만드는 대장간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넙적한 대나무 펜으로 용을 위주로 봉황과 함께 각종 조류들을 그리고, 다양한 색을 찍어 단숨에 민요풍 그림 글자를 써 내려가던 요술쟁이도 손님들을 모았고, 전국에서 수집한 다양한 만물로 한쪽 구석에 멍석을 펴 놓은 장돌뱅이들, 왕골과 짚으로 만든 바구니를 파는 상인들 앞에는 여성들이 주를 이루었다. 희귀한 약재들을 팔기 위해 나타난 마술사와 간이 서커스단의 노래와 묘기는 우리들이 가장 좋아하는 .. 2021. 5. 10.
[광주 여행] 청정자연 속으로 떠나는 Clear and Airy Travel, 무등산 양떼목장 청정자연 속으로 떠나는 Clear and Airy Travel 무등산 양떼목장 & 수만리 커피 2021년 새해가 밝은지 마치 어제 같은데 어느덧 시간을 훌쩍 가고 벌써 5월이 되었습니다. 계절은 돌고 돌아 이제 만연한 봄을 느낄 수 있는데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들과 함께 특별한 봄나들이를 떠나봅니다. 안녕하세요, 앰코인스토리 가족 여러분! 이번 [광주 & 인천 여행]은 대자연으로 떠나는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호남의 알프스로 통하는 무등산 양떼목장과 자연 속 쉼터로 각광받는 수만리 커피! 지금부터 함께해 봅시다. (^_^) 호남의 알프스, 초지 위를 수놓는 동화 속 한 페이지 광주 근교의 대자연으로 떠나는 여행, 그 첫 번째 방문지는 푸른 하늘 아래 드넓은 초지 위를 노니는 하얀 양 떼의 풍경이 동.. 2021. 5. 7.
웹진 [앰코인스토리] 앰코코리아 53주년 기념 땡땡퀴즈 이벤트 2021. 5. 6.
[집밥 레시피] 돼지고기 고추장 볶음 4-11. 김회근 님의 《초간단 돼지고기 고추장 볶음》 나의 집밥 재료 돼지고기(앞다리살), 대파, 고추, 고추장, 소금, 후추, 식용유, 간마늘 등 나의 집밥 레시피 ① 냄비에 식용유를 1/2스푼 정도 넣고 가열한다. ② 먹기 좋은 크기로 썬 돼지고기를 넣고, 고기가 눌러 붙지 않게 저어주며 볶는다. ③ 요리하고 있는 냄비에 소금, 후추, 간마늘, 고추를 넣는다. ④ 고기가 표면이 살짝 탈 정도로 볶아지면, 고추장을 넣고 계속 저어준다. 고추장을 넣으면 빨리 탈 수 있으니 반드시 수저로 계속 젓는다. ⑤ 추가로 파를 넣고 3~ 5분 정도 더 익히면 완성! 나의 집밥 레시피 Tip. 돼지고기, 파, 고추를 미리 썰어서 준비하면 초단시간(10~15분 정도)에 요리 완료 글과 사진 / K4 SMD제조팀 김회.. 2021. 5. 6.
[중국어 탐구생활] 简单一点自己介绍一下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앰코인스토리 독자 여러분! 요즘 반도체 슈퍼사이클로 인하여 많은 반도체 기업이 인력수급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특히 중국이나 대만은 한국에 비해 이직률이 꽤 높은 편입니다. 오늘은 면접 시에 생길 수 있는 대화들에 대해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_^) A : 안녕하세요, 엔지니어 직책에 지원한 Kevin이라고 합니다. 您好, 我是应聘工程师岗位的 Kevin。 Nínhǎo, wǒ shì yìngpìn gōngchéngshī gǎngwèi de ‘Kevin’ 。 B :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您好, 简单一点自己介绍一下。 Nínhǎo, jiǎndān yìdiǎn zìjǐ jièshào yīxià。 A : 한국대학교 전자공학을 졸업한 후에 반도체 패키징 업체에서 1년간의.. 2021. 5. 5.
[집밥 레시피] 해장라면 4-10. 김수빈 님의 《술 먹은 다음날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속이 뻥 뚫리는 해장라면》 나의 집밥 재료 신라면 2봉지, 익은 김치 1줌, 송송 썬 파 1줌, 프랑크 소시지 2~3개 등 나의 집밥 레시피 ① 냄비에 1000cc 물과 김치를 넣고 끓인다. ② 물이 보글보글 끊으면, 프랑크 소시지를 먹기 좋게 썰어 넣고, 라면스프 1개 반을 넣고, 라면 2개를 넣어 익힌다. ③ 면발이 탱글탱글하도록 젓가락으로 올렸다 내렸다 해준다. ④ 80% 정도 익었을 때 파를 넣고 마무리한다. 나의 집밥 레시피 Tip. ① 얼큰하게 먹고 싶다면 고춧가루, 청양고추를 넣는다. ② 깔끔한 국물을 원한다면 달걀은 넣지 않는다. 글과 사진 / 시스템모듈부문 SMD제조팀 김수빈 사원 2021. 5.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