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코인스토리4510 [슬기로운 집콕생활] 여러분의 레시피를 공유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사보담당자 미스터 반입니다. 미스터 반이 지난해에 이어 또 집밥 레시피 공모전을 들고 왔습니다. (^_^) 아직 코로나19 사태로 앰코인스토리에서 인기리에 진행 중이던 맛집칼럼도 잠시 쉬는 중인데요, 그래서 기다리는 동안 우리 사원분들과 독자분들의 집밥 레시피 & 간식 레시피를 다시 한번 공유해보면 어떨까 합니다. 여러분이 집에서 직접 만든 음식사진과 간식사진을, 스마트폰으로 멋지게 찍어서 1장 이상 보내주세요. 선정되신 분에게는 소정의 선물이 지급됩니다. (^_^) [우리 집밥 & 간식 자랑 이벤트] 🍙 응모기간 : 여러 차례 진행될 예정! ☞ 1차 : 9/3(금)~9/30(목) ☞ 2차 : 10/1(금)~10/15(금) 🍙 응모처 : 사보담당자 메일 Eun.Kim@amkor.co.kr (.. 2021. 9. 9. [영화n영어 45호] 초콜렛 : 나는 남들과 다르지 않아요 타지역으로 이사하면서 그 지역에 적응해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는 많았지만 영화 (2000)은 이 익숙한 테마에 주인공 비안느(줄리엣 비노쉬)가 어떻게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진정한 관계를 맺어가는지에 보여준다는 점에서 특별하다고 할 수 있어요. 이번에는 그녀가 이웃 주민들을 친구로 만들어가는 방법 세 가지를 정리해보고자 해요. 우선, 비안느는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찾아내고 그것을 해결해주면서 주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그녀가 처음 공략한 것은 그녀가 세 들어 사는 집주인 아르망드(주디 덴치)입니다. 다음 대화를 보면 아르망드의 고민이 무엇인지 잘 드러나는데요, 비안느: You and Caroline have a problem? 따님과 문제가 있어요? 아르망드 : She won't let me .. 2021. 9. 9. [안샘의 저염식 요리] 감자미역국 & 콜리플라워 미역국 풍부한 비타민 C와 섬유소로 맛과 건강을 더해줘요! 감자미역국과 콜리플라워 미역국 미역국은 말린 미역을 물에 불린 뒤 소고기나 해산물을 넣어 끓인 음식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미역국은 산후조리 음식으로 애용되고 있는데요, 미역은 피를 맑게 할 뿐만 아니라 철분, 칼슘, 요오드 성분 등이 풍부해 출산 후 몸속에 쌓인 노폐물을 배출하고 피를 맑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과거에 미역국은 아이의 출산과 수명, 질병을 관장하는 삼신할머니에게 바치는 음식이기도 했습니다. 조선 시대 여성들의 풍습을 기록한 《조선여속고》에는 “산모가 첫 국밥을 먹기 전 산모 방의 남서쪽을 깨끗이 치운 뒤 쌀밥과 미역국 세 그릇씩 삼신상을 차려 바친 뒤 국과 밥을 산모가 모두 먹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미역국은 감자와 콜리플.. 2021. 9. 8. [디지털 라이프] 가는 곳마다 만나는 너, 온라인 지킴이 챗봇 전성시대 가는 곳마다 만나는 너, 온라인 지킴이 챗봇 전성시대 “꾸벅, 나는 챗봇입니다! 뭘 찾고 있나요?” 어떤 사이트를 가거나 요즘 사이트 방문자를 마중을 나오는 것은 챗봇입니다. 모양새도, 얼굴도 다양한 이 녀석이 두리번거리며 무언가를 찾는 소비자들을 버선발로 맞이합니다. 예전에는 그저 몇몇 곳에서 볼 수 있는 시스템이었다면 이제는 없는 사이트가 없을 정도입니다. 그렇다면 이 챗봇은 어느 정도까지 발전해 있을까요? 플랫폼이나 사이트의 문을 열고 들어서면 제일 먼저 꾸벅, 인사를 건네는 이 녀석의 오늘에 대해 줌인해 보겠습니다. 물론 누구나 나를 좋아했던 건 아니지요. 호불호 갈렸더라고요. 쩝! 하지만 예전에 내가 아니라고요, 인공지능과도 결합하고~ 원래 챗봇은 메신저에서 유저와 소통하는 봇을 말하는데요, 단.. 2021. 9. 7. [에피소드] 부항댐 “오빠, 오빠, 오빠. 숙희가 신곡인 을 노래한대요.” 정이 넘쳐나는 목소리로 오빠를 서너 번은 겹쳐 부르는 게 특징인 친척동생의 말이다. 부항댐 관리사무소 앞 가설무대에는 ‘김천 부항댐 고향 방문 기념 공연’이라는 대형 현수막이 걸려있다. 드디어 초청가수가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한송정에서 태어나고 자란 석기 동생 숙희입니다. 제가 금의환향해서 와야 하는데 아직 덜 금의환향해서 미안합니다.”라고 말한다. 인사말만으로도 코끝이 찡하다. 부항댐부터 부르고 연거푸 메들리를 시작한다. 부항댐 / 모정애 고향이 어디냐고 묻지 마라 말하지 마라 부항댐 푸른 물에 내 고향을 묻었다네 수도산 봉우리에 보름달 걸어놓고 노래하며 춤을 추던 그 시절을 못 잊어 추억을 매만지며 찾아왔다가 출렁다리 난간에서 목메어 울었다.. 2021. 9. 7. [일본 특파원] 다시 찾은 가마쿠라(鎌倉), 제니아라이벤자이텐 앰코인스토리 가족 여러분, 이번 추석은 어떻게 보내셨는지요? 한국에서도 달이 아주 동그랗고 밝게 떴다고 들었습니다. 이번 추석의 보름달은 유난히 이곳 동경에서도 아름답게 빛났답니다. 하얀 구름들의 향연과 달무리 속에 동그랗게 떠오른 달이 가을 하늘을 수놓은 풍경은 참으로 아름다웠습니다. 타국에서 맞는 추석은 휴일이 아니고 근무하면서 보내는 명절이라서, 명절이라는 느낌이라기보다는 일상 속의 하루로 인식되는군요. 하지만 보름달은 예전에 고향에서 소원을 빌었던 보름달과 같은 이미지로, 오랜만에 명절이라는 인식을 일깨워줬던 것 같습니다. 이번 호는 지난주에 이어 다시 찾은 가마쿠라 2탄으로, 제니아라이 벤자이텐(銭洗弁財天宇賀福神社)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제니아라이 벤자이텐 신사는 여러 가지 명칭을 갖고.. 2021. 9. 6. 이전 1 ··· 190 191 192 193 194 195 196 ··· 75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