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코인스토리4679 [대만 특파원] 대만 반도체 Forum 및 반도체 전시회 소식 지난 주말 대만의 남동부 쪽에 있는 타이동 지역에서 규모 7.2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대만 동쪽 및 남쪽 주요 도시들의 피해가 속속 보고되고 있는데 큰 피해가 없기를 희망해 봅니다. 요즘 날씨는 아침저녁으로는 조금 선선함을 느낄 수 있지만 낮에는 30도에 가까운 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데요, 그래서 저녁과 낮에는 비교적 온도 차이가 크네요. 대만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게 무엇이 있을까요? 여러 가지가 생각나겠지만 그중 하나가 아마도 ‘반도체 강국’ 일 것 같습니다. 뉴스에서 가끔 보도되듯 대만은 반도체와 관련한 여러 기업들이 있습니다. 아마도 TSMC라는 회사는 한번 즈음 들어 보았을 겁니다. 그만큼 대만에서는 반도체 산업을 중요시하고 정부에서도 여러 지원을 아낌없이 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지난 .. 2022. 9. 19. [포토에세이] 꽃무릇 [포토에세이] 꽃무릇 불자는 아니지만 매년 꽃무릇 필 즈음에 떠나보는 사찰 여행이 때론 마음을 평온케 한다. 촬영일 / 9월 촬영지 / 영광 글과 사진 / K4 제조3팀 김대봉 수석 2022. 9. 16. [인천 여행] 낙조가 지는 바다를 마주보며 회 한 접시! 후포항, 외포항 낙조가 지는 바다를 마주보며 회 한 접시! 후포항, 외포항 인천 강화도의 작은 항구 후포항에 왔습니다. 지도상에는 ‘후포항’이라고 나와 있는데 ‘선수포구’라고도 한다고 해요. 후포항은 주변에 형성된 벤댕이 특화 거리로 유명해요. 이곳의 식당들은 선주가 운영하는 곳이 많아 갓잡아 신선한 밴댕이를 맛볼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칼슘과 철분 성분이 풍부해 골다공증 예방과 피부미용에 좋은 밴댕이는 성질이 급한 생선이라 잡으면 바로 죽는 경향이 있어 산지에서 바로 먹는 것이 좋다고 해요. 마을 입구를 들어서자 바로 주차장이 보입니다. 주차장 외벽들이 바다를 모티브로 한 그래픽으로 장식되어 눈을 즐겁게 하네요. 이곳에 주차하고 천천히 걸어 마을을 진입합니다. 참고로 바다 가까운 안쪽에 주차장이 더 마련되어 있어요... 2022. 9. 16. [디지털 라이프] 투명할수록 더욱 또렷해지는 첨단, IT 기술과 ‘투명’의 만남 투명할수록 더욱 또렷해지는 첨단 IT 기술과 ‘투명’의 만남 A : 투명할수록 더욱 첨단이라고!? B : 투명하게끔 하는 그 기술력이 놀라우니까! IT 기술은 어딘가 모르게 꽉 찬 느낌이었습니다. ‘첨단’이라는 두 글자는 ‘채움’, ‘채워짐’과 어우러져 새로운 대상을 일궈 나가는 분위기를 선사했지요. 그러나 요즘 첨단의 또 다른 이름은 ‘투명’입니다. 비워지고 사라진 찰나는 오히려 또렷해진 첨단이 돼 우리 앞에 짜잔 나타났습니다. 無는 곧 有가 됩니다. 없음이 곧 있음이 되는 시대, 투명은 有의미한 첨단 속 신세계를 오롯이 전합니다. 화려하게 피어나는 것만 첨단이 아니듯, 무림 속 고수의 향연과 같은 투명의 스토리가 지금 펼쳐집니다. 투명이 첨단이 되는 오늘 : 독보적인 가 있다! 투명을 이야기하며 스마.. 2022. 9. 15. [추천책읽기 : 책VS책] 원리를 알고 그릇을 만들면 돈 벌기가 그렇게 쉽다고? 원리를 알고 그릇을 만들면 돈 벌기가 그렇게 쉽다고? 누군가는 꽤 쉽게 돈을 버는 것처럼 보입니다. 오늘도 뉴스에서는 어느 연예인이 부동산 투자로 몇십, 몇백억을 벌었다며 호들갑을 떨고, 유튜브나 SNS에서는 부동산, 주식, 코인으로 대박 난 사람들이 당신도 할 수 있다며 투자를 부추깁니다. 금수저로 태어나지 않았는데도 짧은 기간 내에 많은 돈을 벌었다는 사람들의 말을 들으면 솔깃합니다. 세상에는 정말 돈을 버는 재능이 따로 있는 걸까요? 나의 재능을 갈고닦아볼까요, 아니면 이번 생은 글렀으니 이 정도로 만족하고 살아야 할까요? 재능을 가진 사람들을 떠올려 봅니다. 예를 들어, 호날두나 메시 같은 축구선수들은 어린 시절부터 남들보다 뛰어난 재능을 갖고 있었지요. 하지만 이들도 축구를 시작하자마자 최고의 .. 2022. 9. 14. [일본 특파원] 당일치기 과일 버스 투어 이야기 벌써 가을이라는 문턱에서, 태풍 14호로 인한 폭풍 속에 전야 같은 고요함이 드리워져 있는 동경의 상황과 함께, 간간히 들려오는 한국의 태풍 피해 소식에 뉴스에 귀를 기울이게 되는 하루하루입니다. 이러한 상황과 대조적으로 이번 호는 평화로웠던 여름의 한가운데인 8월의 당일치기 버스 투어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오랜만에 마음이 맞는 친구들과 당일치기 여행을, HIS라고 하는 전 세계적인 여행 회사를 통해서 다녀왔습니다. HIS에서는 국내 여행도 많은 기획 상품을 내놓고 있는데, 그중에서 특정 과일(블루베리, 복숭아) 따기 코스를 다녀왔습니다. 코로나의 영향으로 거의 2년 가까이 여행객이 없다가 얼마 전부터 코로나 전으로 돌아간 듯한 분위기여서 지금까지 눈팅만 하다가 이번엔 용기를 내어 버스 투어를 예약했습니.. 2022. 9. 13. 이전 1 ··· 155 156 157 158 159 160 161 ··· 78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