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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코인스토리 4704

[자연에서 배우는 과학] 달걀 난황막으로 만든 플라스틱 대체 물병 달걀 난황막으로 만든 플라스틱 대체 물병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잘 알려진 플라스틱! 매년 480만 톤에서 1,270만 톤에 달하는 플라스틱 쓰레기가 해양으로 유입되고 있고, 해양 생물들이 플라스틱 쓰레기로 고통받으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에게 돌아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우리는 알게 모르게 하루에도 수많은 플라스틱을 소비하고 있지요. 다행히도 한국은 전 세계적으로도 분리수거를 잘하기로 유명한 나라지만, 분리수거만으로는 환경오염의 진행을 막기에 역부족인 것이 불편한 진실입니다. 재활용되는 플라스틱은 전체 배출되는 플라스틱의 10%에 불과하니 말입니다. 나머지 90%의 플라스틱 쓰레기들은 어디로 갈까요? 대부분 매립되거나 산과 바다에 방치되고 있습니다. 페트병은 전 세계에서 분당 100만 개가 소비되고.. 2022. 2. 17.
[우리 집밥 & 간식 자랑] 돼지 목살 표고 볶음 김회근 님의 레시피, 돼지 목살 표고 볶음 돼지고기와 표고버섯 식감이 아주 쫄깃쫄깃합니다. 여러분도 집에서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 (^_^) 🍰 필수 재료 돼지 목살, 표고버섯, 고추장, 간장, 설탕, 간 마늘, 양파, 식용유 등 🍰 요리 순서 ① 건 표고버섯을 물에 2~3시간 정도 불린다. ② 돼지 목살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썬 후, 식용유 두른 냄비에 넣는다. ③ 추가로, 냄비에 간 마늘을 넣고 중불에 익힌다. ④ 고기가 살짝 익으면, 표고버섯을 넣고 고추장(3스푼), 간장(2스푼), 설탕(반 스푼), 양파(1/2)를 넣는다. ⑤ 카레 가루와 고기가 눌어붙지 않게 잘 저으며 익힌다. ⑥ 카레가 부글부글 끓으면 완성이다. 🍰 나만의 Tip. 고기와 표고버섯이 모두 익은 후, 각종 채소에 싸서 먹으면 영.. 2022. 2. 17.
[글레노리 노란 우체통] 오십 불로 물길이 잇다 신발을 찾았다. 구석에 던져 놓았던 운동화에는 묵은 거미줄과 먼지가 잔뜩 끼어 있었다. 벽에 대고 탁탁 터니 달걀 속껍질 같던 머릿속이 좀 개운해졌다. 지갑부터 챙겼다. 화원에 가려고 나서면 불현듯 잊고 있던 일이 떠오르곤 한다. 돈에 관한 실랑이라기보다는 맑은 물길을 따라 봄날 한가운데를 흘러가는 지폐 한 장과 그 결에 출렁이는 잊을 수 없는 한 사람이 생각나기 때문이다. 길을 나선 팔월의 시드니는 겨울 막바지이며 봄의 초입이다. 꺾여 있던 마른 꽃대들이 스러져가고 마당은 남편 정수리처럼 빈자리가 숭숭 보인다. 장작불을 피어 놓고 집안에서만 두어 달 서로 치대다 보니 좀이 쑤시기도 했다. 화원에 좀 다녀오겠다고 했더니 같이 가자며 따라나선다. 이왕 나선 김에 블루마운틴 자락으로 멀리 나가보자 욕심을 낸.. 2022. 2. 16.
[남도 여행기] 세계의 유산, 전남 장성 필암서원 편 문불여장성(文不如長城, 문장은 장성만 한 곳이 없다)을 대표하는 유학자는 조선 인종의 세자 시절 스승이었던 하서 김인후다. 김인후는 퇴계 이황과 성균관에서 함께 공부하였고, 도학, 절의, 문장에 탁월해 호남의 공자라 불리기도 했지만, 소쇄원사십팔영 등 1,600수가 넘는 시를 남긴 것으로도 유명하다. 장성 8경 중 제6경인 필암서원(筆巖書院)은 1520년(선조23)에 세워졌으며, 호남에서는 유일하게 성균관 문묘에 배향된 18현 중 한 분인 문정공 하서 김인후(文正公 河西 金麟厚) 선생을 모시고 제자이자 사위인 양자징 선생을 배향한 호남의 대표적인 서원이다. 전라도 사림의 의병 활동 중심지였던 필암서원은 정유재란으로 소실되었다가, 1624(인조2)년에 재건해 1662(현종3)년 필암서원이라는 사액을 받고,.. 2022. 2. 16.
[추천책읽기 : 책VS책] 2022년 세계에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 전망, 2022년 세계에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 설이 지나고 나야 진짜 새해가 시작되는 기분이에요. 새로운 마음으로 맞이하는 2022년에는 어떤 일들이 펼쳐질까요. 전망이 궁금합니다. 불투명한 미래를 어떻게 예측하고 대비해야 할지 대비하고 계획하려니 더욱 그렇습니다. 종식될 것 같으면서도 끈덕지게 일상에 들러붙어 있는 코로나 때문에, 살아가는 동안 10차, 20차씩 백신을 계속 맞아야 하는 건가 싶기도 하고, 이제는 뭔가 조금 더 희망적인 장밋빛 미래를 기대해 봐도 좋지 않을까 싶으면서도, 오히려 작년 이맘때보다 못한 주가지수와 경제 상황에 심란합니다. 타임머신을 타고 날아가 올해 말에는 어떤 일들이 벌어져 있을지 미리 알 수 있다면 참 좋겠지만, 그럴 일은 평생 요원할 것 같지요? 그러니 책을 읽을 수.. 2022. 2. 15.
[포토에세이] 퍼플의 유혹에 퐁당! [포토에세이] 퍼플의 유혹에 퐁당! 청색도 아닌, 그렇다고 적색도 아닌, 그 중간의 미묘한 색이 자색이자 퍼플이지요. 전남 신안군 안좌면에 위치한 ‘퍼플섬’은 세 개의 섬(안좌도, 박지도, 반월도)을 ‘퍼플교’로 연결하고 있습니다. 섬과 바다를 감상하며 퍼플의 세계에 흠뻑 빠져들 수 있는 곳이랍니다. 퍼플섬 방문하는 길에 접하는 천사대교와 동백파마머리 벽화는 여행의 즐거움을 배가해줍니다. 촬영지 / 전남 신안군 안좌면 퍼플섬 촬영일 / 2022년 2월 글과 사진 / K4 품질보증부문 오현철 수석 2022. 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