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특파원11 [미국 특파원] 미국의 자동차 보험 미국은 자동차의 나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어디를 가던 차로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성인 한 사람당 한 명이 자기 차를 운전한다고 봐도 될 정도로 많이 있습니다. 그만큼 자동차가 많으면 이에 따른 산업이 많이 발전하게 되는데, 가장 대표적인 것이 ‘자동차 보험’입니다. 한국도 마찬가지지만, 미국도 자동차 보험료가 가계 재정의 상당한 부담이 될 정도로 높습니다. 청구서만 보면 비슷한 금액인 것처럼 나오는데, 미국은 6개월마다 갱신됩니다. 그래서 한국의 1년 단위랑 비교해보면 엄청 높은 보험료를 내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가장 유명한 보험회사로는 가이코(Geico), 프로그레시브(Progressive), 스테이트팜(State Farm) 등이 있으며, 지역별로 무수히 많은 지역(Local)의 보험사도 있습.. 2025. 12. 31. [미국 특파원] 큰 차를 좋아하는 미국인들 미국사람들은 큰 차를 좋아합니다. 작년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 10위 안에 무려 여덟 대가 트럭과 SUV였는데요, 미국에서의 큰 차의 기준은 우리와는 약간 다릅니다. 보통 풀 사이즈(Full size) 픽업이나 SUV인 경우 자동차 제조사에서 만들어 내는 승용차로는 가장 큰 사이즈의 차량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단순히 땅이 넓어서 큰 차를 좋아한다고도 할 수 있는데, 주차 공간이 좁은 도시의 주택가도 어김없이 큰 차들이 많이 보이고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어려운 픽업트럭(Pick-up truck)들이 도시에서도 쉽게 발견됩니다. 그럼 미국인들은 왜 이렇게 큰 차들을 좋아하는 것일까요? 1950년대에 미국은 황금기를 보냅니다. 나라는 부유했고 사람들도 자신의 부를 과시하고 싶어했기 때문에 미국.. 2024. 6. 28. [미국 특파원] 미국의 큰 바위 얼굴, 러시모어산 (mountain Rushmore) 미국 중서부 사우스다코타(South Dakota)라는 주에는 미국의 큰 바위 얼굴에 해당하는 러시모어 마운틴 국립 기념지(Mountain Rushmore National Memorial)가 있습니다. 이미 우리에게도 많이 알려진 큰 바위산에 미국 대통령의 얼굴을 조각해 놓은 곳이지요. 사우스다코타주는 필자가 사는 애리조나주에서 약 2,000km나 떨어져 있고 차량으로는 열아홉 시간, 비행기로도 몇 시간을 가야 하는 거리입니다. 미국 지도에서 보듯, 이곳은 대평원(Great Plains) 지역이라 기름진 땅으로 인해 농산물이 주산업이기도 하지요. 다른 말로 하면, 미 동부와 서부에 비해 주변에 그리 유명한 관광지가 없다는 말이 되기도 합니다. 필자는 거기까지 갈 용기는 없었으나 얼마 전 동료가 갔다 왔다고.. 2021. 9. 27. [미국 특파원] 사막의 불야성, 라스베이거스 (Las Vegas) 애리조나에서 차로 쉬지 않고 네 시간 정도 북쪽으로 올라가면 지상 최대의 유흥도시인 라스베이거스(Las Vegas)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영화에서 항상 범죄, 도박 같은 오락성 주제가 되는 장소의 대표라고 할 수 있지요. 에스파냐어로 ‘초원’이라는 뜻이라는데, 이름과는 달리 아무것도 없는 건조한 사막에 도시가 세워져 있습니다. 한여름 태양열은 애리조나 못지않은, 타는 듯한 전형적인 사막 기후입니다. 인접주를 잇는 철도가 생기고 1930년대 당시 세계 최대의 후버댐이 완성되면서부터 관광, 유흥지로 주목을 받게 되며 본격적인 도시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라스베이거스 하면 가장 유명한 카지노를 꼽을 수 있지요. 모든 호텔의 1층은 모두 카지노 시설이 자리 잡고 있고, 거의 대부분의 호텔이 체크인을 하러 가는.. 2020. 6. 29. [미국 특파원] 애리조나 세도나(Sedona), 신들이 사는 곳으로 가다 처음 맞이하는 애리조나의 살인적인 더위를 이겨내느라 쇠약해진 마음과 몸을 회복하고자 좋은 기운을 받을 수 있다고 알려진 세도나를 다녀오기로 가족과 약속하고, 비교적 선선한 가을에 갑니다. 가도 가도 그 끝이 보이지 않을 것만 같던 사막의 황무지를 지나고 그 황무지가 또다시 지겨워 질쯤, 푸른 숲에 둘러싸인 세도나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사막이라고 해서 사하라 사막같이 모래와 모래 언덕만 있는 사막이 아니고, 가끔 잡초나 키 작은 나무들이 있는 황무지를 말합니다. 세도나 하면 떠오르는 글이 있습니다. “God created the Grand Canyon but He lives in Sedona.” 신은 그랜드 캐니언을 창조했지만, 신이 사는 곳은 세도나이다. 몸과 마음이 힘들고 지칠 때 세계 많은 사람이 찾.. 2019. 4. 22. [미국 특파원] 선택 2016, 미국의 대통령 선거 이미 작년부터 끊임없이 전 세계 뉴스를 달구고 있는 미국의 대통령 선거를 들어본 적이 있으실 겁니다. 전 국무장관이자 퍼스트레이디였던 힐러리 클린턴과 강력한 반이민 정책 및 파격적인 행보의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등 유력 후보들에 관한 이야기들도 상당한 기삿거리가 되고 있지요. 대선은 아니지만 우리나라에도 곧 총선이 다가오고 있는 시점에서 우리와는 조금은 다른 미국의 대통령 선거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미국 대통령이 되기 위한 조건 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땅을 밟게 되면 가장 먼저 보이는 인물 사진이 미국의 대통령의 환한 미소와 함께 환영한다는 문구입니다. 미국의 대통령은 1788년 미국 헌법이 만들어지면서 최초로 그 지위가 만들어졌고 초대 조지 워싱턴부터 현재 44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재임 중으로 .. 2016. 4. 5.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