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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샘의 저염식 요리] 토마토소고기찜 & 토마토소고기장조림 지방이 적고 맛있는 살코기 반찬토마토소고기찜 & 토마토소고기장조림 찜은 고기나 생선, 채소 등에 양념을 하여 국물이 많지 않게 붓고 끓이거나 쪄서 만든 음식을 말합니다. 장조림은 기름기가 적은 부위의 고기 살을 크게 잘라서 물을 붓고 끓여서 어느 정도 익으면 생강과 마늘, 간장을 넣어 조리는 음식입니다. 오늘 소개하는 요리에 사용한 고기는 소고기 우둔살입니다. 우둔살은 소 엉덩이에 붙은 살코기로 지방이 적고 고기가 많아 ‘뭉치살’이라고도 합니다. 우둔살은 큰 고깃덩어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색은 약간 짙으며 변색도 다른 부위에 비해 빠릅니다. 우둔살의 근육 섬유는 비교적 잘고 고깃결도 균일하나, 고기의 부드러움이 부분마다 다릅니다. 우둔살은 지방이 적은 고기 요리에 적합한 것으로 장조림, 불고기, 주물럭,.. 2024. 6. 5.
[포토에세이] 진도 [포토에세이] 진도 진도타워, 이순신 장군 조형물, 송가인 공원 등 아름다운 진도 곳곳을 여행을 하며, 왜 보배의 섬 진도군이라고 말하는지 알게 되는 여행이었습니다. 촬영지 / 전남 진도글과 사진 / K4 제조3팀 조승오 책임 2024. 6. 4.
환경의 달! 지구 지키기 이벤트_웹진 [앰코인스토리] 2024. 6. 3.
[가족과 함께하는 세계여행] 티틀리스 (지난 호에서 이어집니다) 오늘은 스위스 일정의 마지막 날이다. 아침일찍 루체른역으로 이동 후 오전에는 티틀리스를, 오후에 리기산을 다녀오는 좀 빡빡한 스케줄로 잡았다. 어제 인터라켄에서 하이킹을 선택했던 것은 신의 한 수였다. 어제 날씨는 인터라켄, 루체른 두 곳 다 흐렸지만 오늘은 인터라켄은 흐리고 루체른은 맑다. 만약 어제 루체른을 다녀와 오늘 인터라켄 하이킹을 했다면 어제오늘 흐린 날씨에 하늘을 원망하는 일정이 되었을 터였다. 인터라켄부터 루체른에 이르는 코스는 골든 패스라고 불리는 환상의 기찻길 여행 코스다. 주변 경관이 너무 아름다워 붙여진 이름인데, 특실을 타면 천정까지 유리로 설계되어 탁 트인 스위스 경치를 구경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일찍 서둘러 루체른으로 가는 기차를 탔다. 인터라켄에.. 2024. 5. 31.
[에피소드] 콩나물 TV를 재미있게 보고 있을 때 엄마는 방문을 열고 쟁반을 하나 쓱 밀어 넣으셨다. 쟁반 위에는 콩나물이 가득했고 빈 그릇 하나가 콩나물 옆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목장을 하시다 보니 돌아서면 할 일이 생겼다. “콩나물.”이란 단어만 남기고 잽싸게 방문을 닫으셨다. 내가 무얼 해야 하는지는 쟁반 위의 콩나물이 알려주었다. 손가락 서너 마디 되어 보이는 콩나물이 가득했다. 오늘 저녁은 콩나물로 여러 가지 음식을 만들어 보실 모양이었다. 쭉쭉 뻗은 콩나물에서 손질할 게 뭐가 있겠느냐 생각했지만, 막상 콩나물을 집어 들어 보니 엄마가 뭘 원하는지 알 수 있었다. 잔뿌리들이 많았다. 콩나물 가격은 비싸지 않았다. 지금이나 그때나 가장 좋은 식자재를 꼽으라고 하면 콩나물을 제일 먼저 떠오르게 될 것이다. 하지만 시.. 2024. 5. 30.
[음악감상실] 여행할 때 듣는 클래식 음악 살아가는 동안 가슴을 뛰게 하는 단어들 중에 ‘여행(旅行)’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여행이라고 하면 머리 속에 푸른 바다와 백사장이 바로 그려집니다. 그런 상상 속에 배경음악이 잔잔하게 연주된다면, 당장이라도 어디로든 떠나고 싶을 겁니다. ‘여행하다’라는 Travel의 어원은 라틴어의 트라바이(Travail)인데요, 이 뜻은 고생, 노고, 고통이라고 합니다. 교통수단이 발달한 현대와 달리 예전에는 먼 곳으로 여행을 한다는 것은 고통이고 수고스러움이었던 탓에 이러한 어원을 가진 것이 아닌가 짐작해 봅니다.그리그 페르귄트 조곡 중   Grieg : Peer Gynt Suite No.1 Op.46 “Morning Mood”영상출처 :  https://youtu.be/x463zoWpiVI 영어(English)에서.. 2024. 5.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