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miconductor935 [역사 속 엔지니어] 조지 워싱턴 카버, 신분의 한계를 넘어 기적을 일군 땅콩박사 조지 워싱턴 카버(George Washington Carver, 1864~1943)는 미국의 남북전쟁이 한창이던 무렵 당시 물건처럼 취급되던 흑인 노예의 부모 밑에서 태어났습니다. 남북전쟁이 북군의 승리로 끝나면서 노예해방이 되었으나 흑인들의 삶이 금방 나아지는 것은 아니었지요. 삶의 기반이 없었던 흑인들은 전보다도 더 혹독해진 상황에서 견뎌야 했고 백인들은 이를 이용해 더욱 흑인들을 교묘하게 괴롭혔습니다. 흑인들의 소유를 약탈해가는 무장폭도가 생겨나고 흑인들을 납치해 팔아버리는 일들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났습니다. 조지의 어머니 메리는 사고로 남편을 잃고 미주리 주 개척지대에서 온유한 성품의 카버라고 하는 백인 부부 밑에서 노예로 살고 있었습니다. 여느 백인들과는 달리 집에서 부리는 흑인들에게 매우 인간적.. 2017. 8. 9. [디지털 라이프] 1+1=100, 하이브리드가 가져온 디지털 시너지 하이브리드(hybrid). 디지털 라이프라는 카테고리에 이처럼 찰떡같이 어울리는 단어가 또 있을까요. 입 밖으로 내뱉는 순간, 마치 우리의 현대적 삶 속 심볼과 이정표라도 되는 양, 한없이 세련된 어감으로 다가와 더 편리한 세상에 대한 희망과 꿈을 여과 없이 뿜어냅니다. 특정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두 개 이상의 기능이나 요소를 결합하는 것, 하이브리드. 자동차 분야에서 가장 많이 쓰이곤 하는 개념이지만, 새로운 결과물을 쏟아내는 산업 전반의 신박한 콜라보레이션 속에서 1+1=100이라는 기능의 증폭을 끌어냅니다. IT분야에서도 ‘more digital’을 실현해 내는 여러 가지 시도와 도전 가운데 동행하며 산업혁명이란 꽃이 만개하는 데 일조하고 있습니다. 또, 서로 다른 요소의 장점만을 선택해 합친 것.. 2017. 8. 9. [반도체 사전] Metal Can SCL 5411 디바이스 [반도체 사전] Metal Can SCL 5411 디바이스 SSS(Solide State Scientific Corp.) 사의 요청으로 생산되었던 메탈 캔(Metal Can) TO-5 제품인 앰코(Amkor)의 SCL 5411 디바이스. 트랜지스터 칩의 일종으로 1974년에 다양한 패키지를 통일된 기준으로 집계하기 위한 표준제품으로 선정된 이래, 30년 이상 물량 측정 기준 환산 단위로 사용되었다. WRITTEN BY 미스터반 안녕하세요. 'Mr.반'입니다. 반도체 정보와 따끈한 문화소식을 전해드리는 '앰코인스토리'의 마스코트랍니다. 반도체 패키징과 테스트가 저의 주 전공분야이고 취미는 요리, 음악감상, 여행, 영화감상입니다. 일본, 중국, 필리핀, 대만, 말레이시아 등지에 아지트가 있어 자주 출장을 떠.. 2017. 8. 7. [반도체 사전] 앰코코리아 대표이사 박용철 사장 [반도체 사전] 앰코코리아 대표이사 박용철 사장 1968년 앰코코리아가 국내 처음으로 반도체 사업을 시작했을 때 많은 이들은 이 사업을 ‘Crazy Business’라고 불렀습니다. 그러나 앰코코리아는 사업 초기의 모든 역경을 극복하여 도전정신 하나로 현재 세계 최고의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기업으로 도약하였고, 반도체 사업의 불모지인 대한민국을 반도체 강국으로 견인하는 데 일조하였습니다. 앰코코리아는 독창적인 기술력과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40년 이상 오로지 반도체 사업만을 향해 달려오면서 온갖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였고, 오늘날에 이르러 세계 5개국 12개 생산기지를 확보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였습니다. 우리는 이제 ‘좋은 기업’에서 ‘위대한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합니다. 그 중심에 여러.. 2017. 7. 31. [반도체 사전] 앰코코리아 뉴스스크랩 [반도체 사전] 앰코코리아 뉴스스크랩 바로가기 화면 ▶ 앰코코리아 홈페이지에서 뉴스스크랩 전체 보기 WRITTEN BY 미스터반 안녕하세요. 'Mr.반'입니다. 반도체 정보와 따끈한 문화소식을 전해드리는 '앰코인스토리'의 마스코트랍니다. 반도체 패키징과 테스트가 저의 주 전공분야이고 취미는 요리, 음악감상, 여행, 영화감상입니다. 일본, 중국, 필리핀, 대만, 말레이시아 등지에 아지트가 있어 자주 출장을 떠나는데요. 앞으로 세계 각 지역의 현지 문화 소식도 종종 전해드리겠습니다. 2017. 7. 24. [역사 속 엔지니어] 닐스 구스타프 달렌의 등대처럼 빛나는 도전정신 등대처럼 빛나는 도전정신, 닐스 구스타프 달렌 스웨덴 스카라보르그에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난 닐스 구스타프 달렌은 아세틸렌가스 저장에 적합한 아가(Aga)라는 다공성 물질을 개발한 인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당시 깜깜한 밤에 배가 항구를 드나들 때 안전의 지표가 되어 주었던 부표와 등대의 기능을 탁월하게 개선한 계기가 되었는데요, 해양교통이 증가하고 복잡해짐에 따라 어느 나라나 배의 안전한 출입과 이에 따른 등불 시스템, 효과적인 관리 비용 등이 큰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사진출처 : https://goo.gl/huKcN5 탄화수소 가스의 일종으로 태우면 밝은 빛을 내는 아세틸렌은 1895년경 최초로 탄화칼륨에서 얻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아세틸렌을 등대의 연료로 사용해보려고 여러 차례 시도.. 2017. 7. 19. 이전 1 ··· 47 48 49 50 51 52 53 ··· 15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