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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any/우리는 앰코人230

앰코코리아 등산동호회 산사랑, 장봉도 트레킹! 남쪽의 들녘에선 울긋불긋 봄꽃의 개화 소식에 봄 기운이 전해지며, 두꺼운 외투를 벗어 던지고 봄의 정취를 느끼는 사진들이 SNS를 가득 도배 중입니다. 하지만 수도권 일대는 여전히 아침저녁으로 봄을 시샘하는 듯 겨울의 마지막 심술이 남아, 옷깃을 여미게 하는 추위로 봄인 듯 아닌 듯한 출근길 패션을 만들고 있군요. 그래도 3월의 자연은 마치 알 속을 깨고 나오는 병아리들의 힘찬 기지개처럼 느껴집니다. 비록 초록의 초목도 형형색색 꽃도 없지만, 눈부시게 쏟아지는 햇살을 맞아가며 즐겁게 걸을 수 있는 멋진 자연이 의외로 가까운 곳에 있어 동료들과 즐기고 왔습니다. 우리 앰코코리아 송도사업장이 위치한 인천에는 크고 작은 많은 섬이 있습니다. 타 지역에선 누릴 수 없는 섬 트레킹을 우리만의 혜택이라고 자랑하고 .. 2026. 4. 8.
앰코코리아 러닝동호회, 삼일절 단축 마라톤 대회 참가 소식! 안녕하세요! K5 러닝동호회 회장 이혜은입니다. 지난 삼일절 날, 부평사업장과 송도사업장의 사원 41명이 함께 모여 ‘삼일절 단축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송도사업장 인근 코스에서 진행되어, 평소 차로만 오가던 익숙한 출퇴근길을 두 발로 직접 달려보는 특별한 경험을 했습니다. 그동안 대회를 준비하면서 퇴근 후 함께 모여 인터벌, 페이스주 등 훈련을 계속 이어왔습니다. 숨이 턱까지 차오르는 순간도 있었지만, 서로 다독이고 격려하며 달린 덕분에 즐겁게 준비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대회 당일, 다같이 준비운동을 마치고 스타트 라인에 선 순간, 긴장과 설렘이 가득했습니다. 달리는 동안 주로 위에서 마주친 동료들은 그 무엇보다 큰 힘이 되었습니다. 서로 스쳐 지나갈 때마다 나누던 “파이팅!”과 .. 2026. 4. 7.
앰코코리아 등산동호회 산사랑, 강원도 고성 트레킹! 몸과 마음이 움츠려들 수밖에 없는 혹한의 날씨가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웃도어 야외활동은커녕 새벽 일찍 일어나는 것 자체가 괴롭고 부담스러운 시기입니다. 그렇다고 아웃도어 활동에 진심인 산사랑인들의 활동은 멈출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찌는듯 무더위에도 더위를 즐기듯, 혹한의 날씨는 즐기려고 하는 자에게 낭만으로 다가옵니다. “겨울바다로 가자 메워진 가슴을 열어보자스치는 바람 불면 너의 슬픔을 같이 하자너에게 있던 모든 괴로움 들은 파도에 던져버려 잊어버리고허탈한 마음으로 하늘을 보라 / 너무나 아름다운 곳을겨울바다로 그대와 달려가고파 파도가 숨 쉬는 곳에끝없이 멀리 보이는 수평선까지 넘치는 기쁨을 안고!” 눈을 지그시 감고 유영석의 서정적 가사와 멜로디를 음미하면 푸른 파도가 넘실대는 겨울바다가 .. 2026. 2. 24.
앰코코리아 등산동호회 산사랑, 강원도 평창 선자령 트레킹! 사계절이 뚜렷한 대한민국이 내 조국이라는 것은 큰 축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애국심이 대단한 국민은 아니지만, 자연을 좋아하고 아웃도어 활동에 진심인 필자는 사계절마다 바뀌는 강산의 풍경에 그저 감사할 수밖에 없습니다. 어느 한 계절의 풍경이 1년 내내 지속된다면 좀 지루하고 계절의 변화나 세월의 흐름에 둔감할 수밖에 없을 텐데, 우리의 일상이 권태기에 빠질 때쯤 계절의 변화는 다시금 우리의 삶에 활력을 줍니다. 2026년 새해 첫 달 겨울의 한복판에서 아웃도어 동호회 산사랑에서는 한국의 겨울 산행지 중 최고로 인기가 많은 강원도 평창 선자령에 다녀왔습니다. 겨울은 겨울다워야 한다는 생각이 간절하게 드는 요즘입니다. 날씨도 예전만큼 춥지 않고 겨울의 상징인 눈은 스키장에서나 볼 수 있을 만큼 겨울 가뭄이.. 2026. 1. 29.
앰코코리아 등산동호회 산사랑, 전북 고창 선운산 트레킹! 겹옷 사이로 스며드는 바람은산산한 기운을 머금고드높아진 하늘에 비로 쓴 듯이 깨끗한맑고도 고요한 아침여기저기 흩어져 촉촉히 젖은낙엽을 소리 없이 밟으며허리띠 같은 길을 내놓고풀밭에 누어 거닐어 보다끊일락 다시 이어지는 벌레 소리애연히 넘어가는 마디마디엔제철의 아픔이 깃들였다곱게 물든 단풍 한 잎 따 들고이슬에 젖은 치마자락 휩싸여 쥐며 돌아서니머언 데 기차 소리가 맑다- 노천명 / 가을날 가을이 정점을 지나 이젠 겨울을 준비하는 듯 새벽 공기가 제법 코끝을 시렵게 하는 계절입니다. 집 밖을 나서면 가장 먼저 시선이 고정되는 건, 차가워진 대지를 녹이는 아침햇살의 정기를 받아 울긋불긋 아침 주변을 밝히며 형형색색으로 물든 단풍들의 향연입니다. 불과 엊그제까지 초록의 푸르름을 찬양했던 것 같은데, 벌써 가지.. 2025. 11. 26.
앰코코리아 등산동호회 산사랑, 충북 단양 보발재 & 소백산 자락길 트레킹! 출근길 녹색으로 가득했던 가로수의 푸르름은 어느새 붉고 노란색으로 점점 익어가고 있습니다. 그런 계절의 변화를 볼 때마다 마음은 언제나 우뚝 솟은 회색빛 빌딩 넘어 병풍처럼 서 있는 산 위를 걷고 싶은 충동에 사로 잡힙니다. 가을이라는 계절은 이름만 들어도 마음이 센치해지고 바람의 결이 달라지는 그런 계절입니다. 10월의 가을은 산과 들이 어느새 물들기 시작합니다. 붉은빛은 마음을 데우고, 노란빛은 세상을 환하게 밝혀 줍니다. 바람에 실려 천천히 내려 앉은 낙엽은 런웨이를 만들어 놓은 듯 우리의 발걸음을 잠시 머뭇거리게 하지만, 발끝에서 들려오는 바스락 소리가 가을의 노래처럼 들려 한 걸음 한 걸음 내디딜 때마다 발걸음은 더 가벼워지고 마음은 이미 낙엽 쌓인 숲 속을 걷고 있습니다. 낭만의 계절 10월을.. 2025. 10.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