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unity2057 [필리핀 특파원] 필리핀의 귀한 자원인 코코넛 ‘부코’ 이야기 열대지방의 대표적인 나무를 꼽자면, 야자수를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필리핀에도 이 야자수(coconut tree)가 매우 많다. 북쪽 산간 지역을 제외하곤 전국 곳곳에 산재해 있을 뿐만 아니라, 야자수를 키우는 대규모 농장도 많다. 필리핀은 인도네시아에 이어 세계 2위의 코코넛 산지로 그 생산량이 엄청나다. 야자수는 도로, 공원 등의 조경으로도 널리 쓰인다. 야자수 열매가 ‘코코넛(coconut)’인데, 이 야자나무 열매는 그야말로 버릴 것 하나 없이 수많은 용도로 사용한다. 우선 대표적인 것으로, 열매 안에 들어있는 코코넛 물(Coconut juice, Coconut water)을 들 수 있겠다. 동남아시아 여행을 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생 코코넛 주스를 먹어 보았을 터. 단단한 코코넛 열매.. 2015. 4. 10. [행복한 꽃배달] 고마운 어머님께 드리는 편지 고마운 어머니께 기억하시나요? 처음 식사 초대받던 날, 낯설고 어색한 분위기에서 어찌할 바를 몰라 하던 저에게 작은 거 하나까지 챙겨주셨던 어머님. 벌써 6년 전 일이네요. 그땐 가족이란 느낌보다 괜히 어렵고 불편하게만 느껴졌었지요. 하지만 지금은 친정엄마보다 더 많은 시간과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가족이 되었어요. 그 속엔 절 딸처럼 보살펴주신 어머니가 계셨기 때문이겠지요. 요즘 아이들 돌봐주시느라 매일 저희 집으로 출근하시는데 “감사하다.”고 제대로 이야기한 적이 없는 것 같아요. ‘표현하지 않으면 상대방이 모른다.’라고 아이들에게 교육을 하면서도, 정작 저는 실천을 안 하고 있었네요. 늦었지만 항상 감사해요. 어머니가 안 계셨다면 지금처럼 직장과 육아를 잘할 수 없었을 거에요. 지난날을 되돌아보면.. 2015. 4. 9. [포토에세이] 반갑다 반갑다 항상 그렇듯새로운 다짐으로 첫 해를 맞고자눈발을 뚫고 내달려도착한 지 5분만에불쑥솟아나는 2015 첫 해!반갑다~! 촬영지 / 울산 간절곶사진과 글 / K4 기술1팀 주용진 과장 2015. 4. 9. 웹진 [앰코인스토리] 벚꽃길 추천 이벤트 결과 발표! 2015. 4. 7. [미드영어 4호] 그림2 : “내가 범인이라고? 기억에도 없는데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거야?” 재미있는 미국드라마도 보고 명장면을 복습하며 살아 있는 문법을 써볼 수 있는 시간! 매력적인 캐릭터, 오묘한 연출, 틈 없는 작법에 감탄했다면 《그림》(Grimm)에 제시된 영어 문장으로 그 마음을 표현해보자. 퀴즈 대회 우승, 경쟁, 일류 대학 입성. 이 세 단어는 굉장히 밀접하다. 더욱이 지나친 경쟁 끝에 ‘누군가가 살해당한다’는 가설까지 오면, 쉽게 형사사건임을 감 잡을 수 있다. 하지만 판타지 액션 미드 《그림》(Season2 Episode8)답게 단순한 사건을 한 번 더 비틀어버린다. 일찌감치 다른 아이들하고 비교하기 힘들 정도로 독보적인 실력을 지닌 피어스가 용의 선상에 제외된다. 하지만 피어스가 범인이었음이 밝혀지고, 그 과정에서 놀라운 비밀을 목격하게 된다. 그리고 그 끝엔 절절한 사랑이 .. 2015. 4. 7. [미국 특파원] 사운드 오브 뮤직 50주년 : 미국인이 사랑하는 영화산업 요 며칠 출근을 준비하면서 아침 방송마다 울려 퍼지는 지역 어린이 합창단의 ‘도레미 송’을 들으며 힘찬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며칠째 아침부터 웬 합창인가 의아하실 겁니다. 얼마 전에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마리아 역을 했던 배우 줄리 앤드루스가 직접 생방송에 출연해 인터뷰를 했었고, 지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레이디 가가가 《사운드 오브 뮤직》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감동의 눈물을 보였답니다. 새삼스럽게 왜 그랬을까요? 네, 모두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이 올해로 개봉 50주년을 맞이했기 때문이랍니다. 사진 출처 : http://goo.gl/Z7t1wX 사고뭉치 수습 수녀 마리아가 엄격한 폰 트라프 대령 家의 가정교사로 들어가면서 영화는 시작됩니다. 음악을 통해 7남매의 상처를 감싸고 대령과 사랑.. 2015. 4. 3. 이전 1 ··· 306 307 308 309 310 311 312 ··· 34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