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unity/해외 이모저모711 [중국어 탐구생활] 家家都有难念的经 어려운 일 하나씩은 있지 [ 중국어 탐구생활 ] 唉!Āi!어휴! 小李, 怎么了? 你脸色不太好。Xiǎolǐ , zěnme le? Nǐ liǎnsè bú tài hǎo。미스터 리, 왜 그러세요? 안색이 좋지 않네요. 昨晚我老婆和母亲又吵架了。简直是一场噩梦。Zuówǎn wǒ lǎopo hé mǔqīn yòu chǎojiàle。Jiǎnzhí shì yìchǎng èmèng。어젯밤 집사람과 어머니가 또 다퉜어요. 정말 악몽이 따로 없네요. 有这种事, 没关系。家家都有难念的经。Yǒu zhèzhǒng shì, méiguānxì。jiājiā dōu yǒu nán niàn de jīng。그런 일이 있었군요. 괜찮아요. 집집마다 머리 아픈 일은 하나씩 있거든요. 家家都有难念的经 (jiājiā dōu yǒu nán niàn de jīng) : 집집마다.. 2014. 9. 24. [대만 특파원] 대만의 추석 엿보기, 중추절에 즐기는 유자와 바비큐 (中秋节) 대만에서 가장 큰 명절은 5일간의 휴일이 이어지는 설날(구정)이다. 이에 반해 추석인 ‘중추절’, 즉 ‘중추지에(中秋节, Zhōngqiūjié)’는 오직 하루만 공휴일로 지정하고 있어서, 그 분위기는 한국과 사뭇 다르다. 그래서 비교적 조용하게 지나가는 대만의 추석이지만, 이날 대만만의 생활 문화가 있어서 여러분에게 소개하고자 한다. 대만의 중추절에 가장 특이한 풍습 중에 하나가 ‘유자’인 ‘요즈(柚子, yòuzi)’를 선물로 주고받는 풍습이다. 요즈가 열매를 맺는 시기가 중추절에 맞아 생긴 풍습 같다. 보통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그것도 요즈 껍질에 덕담을 써서 주기도 한다. 필자도 100년 된 요즈 나무에서 나온 것이라면서 특별함을 강조한 요즈를 한 번 받은 적도 있다. 마트나 과일 가게에서도 이맘때.. 2014. 9. 24. [일본어 탐구생활] よいお盆休みお過ごし下さい 추석 명절 잘 보내요 [ 일본어 탐구생활 ] よいお盆休みお過ごし下さい : 좋은 추석 명절 보내세요 일본에는 8월 15일 전후로 보내는 ‘오봉(おぼん, お盆)’이라는 명절이 있습니다. 우리의 추석명절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가족과 친척들이 모여 성묘도 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쉬는 그런 휴일입니다. 오봉에는 ‘츠키미 당고(つきみだんご, 月見だんご)’라고 하는 동그란 떡을 먹는데, 우리나라에서 송편을 먹는 풍습과 매우 비슷합니다. • チュソク : 추석 • 墓参りする: 성묘하다 • 料理を作る : 요리를 만들다 • 皿洗(さらあら)い : 설거지하다 • 節句(せっく) : 명절 2014. 9. 18. [필리핀 특파원] 필리핀 바타드 여행기 1편 - 계단식 논 풍경의 진수, 바타드 이곳 필리핀에는 상당한 규모의 계단식 논이 있다. 우리나라 남해에도 계단식 논이 있다고 하는데 아직 가보지는 못했다. 주로 필리핀 루손 섬 북중부 산악지대에 있는 편이고, 아무래도 산악지대이다 보니 계단식 논의 형태로 발전할 수밖에 없지 않았나 싶다. 계단식 논으로 유명한 지역은 바나우에. 그중에서도 바타드 마을이 제일 유명한 곳이란다. 그렇다 보니 바나우에와 바타드는 서양인들에게도 유명한 관광 코스로 알려졌다. 바나우에는 마닐라로부터 북쪽으로 약 350km 떨어진 곳에 있다. 한국과는 달리 도로 사정이 매우 좋지 않기에 차로 거의 10~12시간이 걸린다고 보면 된다. 이것도 위험을 무릅쓴 역추월을 틈날 때마다 해야 가능하다는 사실! 그래서 교통 체증을 조금이라도 피하기 위해서면 아주 일찍 출발해야 한다.. 2014. 9. 17. [영어 탐구생활] Crave for 원하다 갈망하다 [ 영어 탐구생활 ] Hey, do you want to grab something for dinner after work? 오늘 일 끝나고 저녁 같이 먹을래? Yeah, sure. I want Indian curry. What about you? 그래, 좋지. 나는 인도 카레가 먹고 싶다. 너는? I am not a big fan of spices. I suggest that we have a Mexican night. 난 향신료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우리 멕시칸 음식 먹는 게 어때? Okay, I don’t mind. I was craving for Taco anyway. I’ll pick you up at 6 then. 그래, 난 괜찮아. 나도 타코 먹고 싶었거든. 그럼 내가 6시에 데리러 갈게.. 2014. 9. 12. [일본 특파원] 일본의 스모 이야기 (すもう) 일본의 국기(國伎)인 스모(相撲, すもう). 일본을 대표하는 이미지 중 하나로 꼽히는 스모를 모르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 같다. 이번 호에서는 이 스모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 보고자 한다. 스모는 동그란 원으로 된 씨름판 안에서 상대를 넘어뜨리거나 원 밖으로 밀어내는 경기다. 흔히 생각하기로, 우리나라 사람들은 한국 씨름보다 기술이 단순하다거나 수준이 떨어진다는 인식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것 같은데, 스모를 알게 되고 여러 번 접하다 보면 이 생각이 틀렸다는 걸 알게 된다. 스모가 시작되기 전에는 여러 전통의식을 행한다. 육중한 스모 선수가 씨름판 위에 올라와 느린 춤과도 같은 동작을 반복하다가 발로 지면을 쿵쿵 내리찍는데, 이럴 때면 관중석에서 탄성이 흘러나온다. 또, 선수들이 스모를 시작하기 전에 소금을.. 2014. 9. 11. 이전 1 ··· 113 114 115 116 117 118 1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