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unity/일상다반사1106 [포토에세이] 첨단의 알프스 첨단의 알프스 K4에서 올려다보면, 불태산, 병풍산 등이 바로 펼쳐진다. 요즘처럼 눈이 자주 오는 날에는 눈을 머리에 지고 있는 이 산의 자태를 볼 수 있다. 과연 알프스라 불려도 손색이 없다 촬영지 / 병풍산 사진과 글 / K4 제조1부문 제조2팀 장주열 차장 2015. 1. 16. [시 한 편] 이렇듯 삶은 이렇듯 삶은 잘못 설정된 알람 소리에 벌떡!어제의 일기예보가 맞나 보다똑 똑 똑 똑 빗방울 소리예잇 뭐야똑 깍 똑 깍 벽시계 소리를...자연의 소리가 아니라 거추장스럽다이렇듯 삶은 기대와 실망의 쳇바퀴요 며칠 나를 위한 시간이 있었던가곰곰히...일 많어 바뻐 시간 없어 야근했어 힘들어참 많이 내뱉었네그래도 살만했으면서...이렇듯 삶은 교만과 자기 합리화의 연속가끔 멋진 옷 입혀주고맛난 거 먹이고운동도 좀 시키고조금 애매해도 편들어주고잘했어 칭찬해주고뭔가에 가끔 미치게도 하고이렇듯 삶은 나에게 잘했고지금 잘하고 있고또 잘할 거라고 믿게 만드는 것이렇듯 삶은 나에게로무조건 행복을 옮겨다 놓는 것글 / K4 품질보증2팀 박영진 과장 2015. 1. 13. [포토에세이] 가로수 인생 가로수 인생 길옆의 가로수 한 그루 나의 인생이랴.계절 따라 옷 갈아입고비바람 부는 대로 견디고 지켜보랴.서 있는 의미로 그저 인생이 되는가로수 나의 인생이랴.길옆의 가로수 한 그루 너의 인생이랴.그저 스쳐 지나간 한 그루 가로수뿐인너는 한 점 배경이 되고변하는 모습으로 의미가 되지 않는가로수, 너의 인생이랴. 촬영지 / K4공장 정문으로 가는 길사진과 글 / 품질보증2팀 이형일 과장 2015. 1. 9. [포토에세이] 멀어져 가는 너를 그리고 노을 멀어져 가는 너를 그리고 노을 3년이라는 짧고도 긴 시간을 함께 했었던 너를 마지막으로 떠나 보내야만 했던 이곳에서 한 장의 추억이 묻어있는 이곳을 뒤로 한 채우리가 마지막이 될 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었다. 서로의 익숙함에 길들어 소중함을 잊어버린 우리가이제는 더는 이곳에 함께 올 수 없음에난 오늘도 여전히 저 노을을 바라보며 그리워한다, 너를. 나의 기억 속에서 희미하게 멀어져 가는 너를 그리며나의 눈에서 서서히 저물어가는 저 노을을 아쉬워하며지금 이맘때쯤의 겨울 노을이 너인 마냥한없이 바라보고 바라본다. ※ 사진 제공 / K4 제조1부문 제조3팀 신덕우 대리 2014. 12. 31. [사랑의 티켓] 내 여자친구에게 보내는 선물, 뮤지컬 '헤드윅' 브로드웨이 원작을 능가하는 세계 최다 공연, 최고 누적 관객을 기록하고 있는 을 보고 왔습니다! 저 몰래 이벤트에 응모해서 당첨된 남자친구가 정말 고마웠는데, 뮤지컬을 다 보고 나서는 고마운 마음에 감동까지 더했습니다. 뮤지컬을 보는 내내 정말 빠져들다시피 관람했던 것 같습니다. 등장인물 관계가 복잡하지 않아서 보기도 쉬웠고, 끝난 후에는 모든 자리가 기립했을 정도로 전율과 열정이 느껴졌던 시간이었습니다. 장거리 연애로 남자친구와 항상 똑같은 데이트만 했었는데, 이렇게 좋은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어서 기억에 남을 추억이 된 것 같아요! (여자친구의 후기) 사랑하는 수아에게 안녕, 수아야! 벌써 우리가 만난 지 2년이나 되었네. 2년이라는 시간 동안 광주에 있었던 시간보다 인천에 있었던 시간이 더 많았었.. 2014. 12. 30. [포토에세이] 눈사람 눈사람 제 차에 쌓인 눈을, 본인은 눈사람이 되어가며 손수 치워주셨던 K4 기술3팀 손민성 주임님!동료애에 감동하여 눈물 흘리며 집에 무사히 귀가하였습니다.복 받으실 거예요! ※ 사진 제공 / K4 기술부문 K4기술3팀 유미 사원 2014. 12. 26. 이전 1 ··· 168 169 170 171 172 173 174 ··· 18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