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ll Categories4724

[행복한 꽃배달] 사랑하는 우리 엄마 송여사님에게 드리는 편지 사보 앰코인스토리에 서애리 사원의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본인과 동생을 키우느라 고생하신 엄마께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고 싶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어머님과 사원의 건강과 행복을 바라면서, 앰코인스토리에서는 예쁘고 큰 꽃바구니를 어머님께 보내드렸습니다. 사랑하는 엄마께 안녕? 엄마! 많이 놀랐지요? 회사 이벤트하는거 보면서 항상 속으로 나도 언젠간 해봐야지~생각만 하다가, 이렇게 당첨되니까 저도 놀랐어요. 효도할 기회가 생겨서 참 좋네요! 지금쯤 일하고 있을 시간일 텐데, 저의 깜짝 선물이에요! 어때요? 행복하지요? 향기로운 선물 받으시고 힘내서 행복한 하루였음 좋겠어요!음, 일단 무슨 말부터 적어야 할지…. 요즘 엄마가 기분이 참 우울해 보일 때가 많아서, 사실은 속으로 걱정이 많았어요. 이 꽃 받고 .. 2017. 9. 7.
[디지털 라이프] ‘확’ 가벼워질수록 ‘혹’한다, 초경량 기술의 질주 ‘확’ 가벼워질수록 ‘혹’한다, 초경량 기술의 질주 체코의 시인이자 소설가인 밀란 쿤데라(Milan Kundera)의 대표적 장편소설인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에 대해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겁니다. 여기서 등장하는 ‘가벼움’은 ‘존재’라는 무겁고 철학적인 개념과 이어지면서, 무언가 부정적 의미를 발산합니다. 하지만 경주마들이 말발굽 부서져라 달리는 듯한 구도를 선보이는 IT 기술 시장 속에서의 ‘가벼움’이란 매우 고혹적이며 아름다운 단어로 자리 잡았습니다. 가벼울수록 그 기술력의 가치는 더욱 높아지고 잘 세공된 보석처럼 좋은 평가를 받기 때문입니다. 그 가벼움 속 쏟아지는 찬란한 갈채에 흠씬 취한 많은 회사가 ‘더욱 가볍게, 더욱 얇게’를 외치며 초경량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제품들을 쏟아내고 있습니.. 2017. 9. 7.
[일본어 노래듣기 20호] KinKi Kids의 硝子の少年 (유리의 소년) 영상출처 : 유튜브 https://www.youtube.com/watch?v=VOtfLs1HnIo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가수는 도모토 코이치(堂本光一)와 도모토 쯔요시(堂本剛)의 2명으로 구성된 쟈니즈 사무소 소속의 남성 아이돌 그룹입니다. 둘 다 도모토(堂本)라는 같은 성을 가지고 있어 형제가 아니냐는 오해를 자주 받는데요, 이 둘은 친인척 관계도 아닌 완전히 타인이라고 하네요. 이 둘은 모두 일본 킨키(近畿) 지방 출신으로 ‘KinKi Kids’라는 그룹명이 탄생했다고 합니다. 일본에서는 손에 꼽는 국민 아이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데뷔곡인 硝子の少年(유리의 소년)은 약 180만 장이 팔렸다고 합니다. 올해 2017년 7월 21일이 이 그룹의 20주년이라고 하는데요, 데뷔 20주년이라.. 2017. 9. 6.
인천 구월동 <스타족발> 별이 빛나는 밤에 족발 하나 뜯으실래요? 안녕하세요, 앰코인스토리 독자 여러분! 여름이 벌써 끝물이고 가을 느낌이 물씬 나는 요즘이에요!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는 가을! 그만큼 날씨가 좋다는 말인데요, 선선하고 공기 좋은 밤에 땡기는 건 역시 족발이겠지요? (^_^) 오늘은 후라이드족발의 원조! (사실 저도 여기 와서 후라이드족발이라는 걸 알았는데요, 이곳이 원조라네요~하하하) 인천 구월동 입니다. 은 서울 판교 등에 분점이 있는 체인점이에요. 이곳 구월동 지점은 롯데백화점과 이토타워 사이 큰길로 쭉 올라와서 있는 세븐일레븐 골목에 있습니다. 내부는 적당히 넓어요. 친구들과 놀러와 맥주 한잔하기 좋은 분위기입니다. 스타족발의 주메뉴는 불족발과 후라이드족발입니다. 메밀국수도 팔고 감자튀김도 팔지만, 족발집에서는 족발을 먹어줘야지요! 저는 욕심쟁.. 2017. 9. 6.
스페셜 라이어 20주년 기념 공연 관람기 8월의 어느 날, 사보에 응모한 연극티켓 당첨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서울에 올라가는 것을 미루었습니다. (^_^)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아리따운 동료 세 명과 함께 빨간색 자동차를 타고 광주문화예술회관으로 go go go! 오랜만에 나들이에 우리의 가슴은 무척 설레었습니다. 여자 네 명이 차 안에서 수다를 하다 보니, 광주문화예술회관을 좌측에 두고 유턴코스를 놓치고 살짝 돌아서 도착했네요. 대강당과 마주하니 제 얼굴과 동료들 얼굴에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서울에서 내려온 터라, 우리에게도 광주문화예술회관은 첫 방문입니다.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 앞에 푸른 잔디밭이 놓여있고, 우측으로는 국악당과 소극장이 있었습니다. 우리 눈에는 광주문화예술회관의 모습이 프랑스 루브르박물관과 같았습니다. 유리 건축물이라 더.. 2017. 9. 5.
[포토에세이] 작은 희망 [포토 에세이] 작은 희망 아침 출근길, 문득 하늘을 바라보니 구름 사이로 빛이 내려옵니다.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일상의 아침. 하늘에서 마음의 평온을 얻는 듯, 작은 빛줄기를 바라보며, 작은 희망을 생각합니다. 글과 사진 / 장비기술팀 박형길 수석 촬영지 / K4 회사 앞마당 2017. 9.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