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코인스토리가 추천하는 전북 부안 1박2일 여행 코스
어느새 여름 휴가철이 다가왔다. 가까운 한강이나 호수처럼 1시간 안에 갈 수 있는 곳도 있겠지만, 항상 산으로 갈까, 바다로 갈까, 하는 고민에 일단 빠진다. 혹시 아직도 고민 중이라면 변산반도로 향해보자. 시원한 파도가 치는 기암절벽이며 끝이 보이지 않는 100년 된 청량한 전나무 숲이 우리를 언제나 기다리고 있으니.
새만금방조제
1991년 11월부터 착공하여 2010년 4월 27일, 방조제 준공식을 거행하였으며 8월 2일 33km의 세계 최장 방조제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 새만금사업은 대한민국 전라북도 서해안에 방조제를 세워 갯벌과 바다를 땅으로 전환하는 간척사업이었다. 처음 1년 남짓한 기간에 900만 명 정도가 이 방조제를 다녀갔다. 하루 평균 2만4000여 명, 전북 지역 단일 관광지로서는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린 셈이다. 그렇듯 새만금방조제는 단순한 물막이 기능뿐 아니라 관광자원 기능도 겸하도록 조성되어 있다.
채석강
격포(格浦)는 옛날 격포진(군사주둔지)이 있었던 곳으로, 격포항 오른쪽으로는 닭이봉이 있으며, 이 일대를 채석강이라고 부른다. 닭이봉 밑바닥에서 솟아오른 단애는 수성암이 단층을 이루는데, 그 모습이 수만 권의 책을 쌓아놓은 것 같은 장관을 이룬다. 그래서 이름이 채석강이 되었다. 이태백이 술을 마시고 강물에 뜬 달을 잡으려다 빠져 죽었다는 중국 채석강과 닮아서 채석강이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채석강 / 바위
- 주소
- 전북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301-1번지
- 전화
- 063-580-4713
- 설명
- 도기념물 제28호, 전북 부안군 산내면 격포리 해안. 퇴적암이 빚어내는 절경은 부산 ...
내소사
백제 무왕 34년(633)에 혜구두타(惠丘頭陀)가 창건한 절. 경내의 건물로는 대웅보전(보물 제291호)과 설선당, 보종각, 부안군 벽산면의 실상사터에서 옮겨 세운 연래루가 있다. 특히 대웅전은 조선 인조 2년(1633)에 청민대사가 지은 건물로 건축양식이 정교하다. 그 밖에도 고려 시대에 제작된 동종(보물 제277호)과 3층 석탑(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24호) 등이 남아있다.
내소사전나무숲길 / 드라이브코스
- 주소
- 전북 부안군 진서면 석포리
- 전화
- 063-582-7808
- 설명
- 능가산 내소사는 변산반도국립공원내에 있는 유서깊은 사찰로서 내소사 입구의 일주문을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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