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샘의 건강푸드] 토마토해물누룽지탕 & 오징어가라아게 칠리소스

바다의 신선함과 토마토의 감칠맛
토마토해물누룽지탕 & 오징어가라아게 칠리소스

 

토마토해물누룽지탕은 신선한 해산물과 채소, 바삭한 누룽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퓨전한식 탕 요리입니다. 토마토를 베이스로 한 소스를 활용해 새콤하면서도 깊은 감칠맛을 더했으며, 오징어와 새우, 홍합 등의 해산물이 시원한 풍미를 자아냅니다. 특히, 솔방울 모양으로 손질한 오징어와 수염을 제거한 홍합, 껍질을 벗긴 새우가 식감을 살리며, 알배추와 표고버섯, 청경채 등 다양한 채소가 영양을 더합니다.

 

오징어가라아게 칠리소스는 일본식 튀김요리인 가라아게를 한국식 칠리소스로 재해석한 요리로, 고소하고 바삭한 오징어 튀김과 매콤달콤한 소스와 조화를 이룹니다. 오징어를 채 썬 뒤, 다진 마늘과 대파, 달걀노른자, 밀가루를 반죽해 동그랗게 성형한 후 180℃의 기름에 튀겨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식감을 완성합니다. 곁들여지는 칠리소스는 껍질을 벗겨 다진 토마토와 식초, 설탕, 고춧가루, 전분을 활용해 새콤달콤한 맛을 살렸으며, 오징어의 고소함과 잘 어울립니다. 특히, 한 입 크기로 빚은 오징어 튀김은 간편하게 즐기기 좋고, 맥주나 간단한 파티 음식으로도 훌륭한 메뉴가 될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요리의 저염 비법을 보면, 토마토해물누룽지탕는 풍부한 토마토를 활용하여 나트륨 배출을 돕고 춧가루를 넣어 매콤한 맛으로 심심한 맛을 보완했습니다. 오징어가라아게 칠리소스 케첩 대신 토마토를 사용하여 나트륨을 줄였습니다.

 

자, 그럼 조리법에 따라 만들어 볼까요?

(자료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우리 몸이 원하는 삼삼한 밥상」 11권, 12권)

토마토해물누룽지탕

 

🍲 필수 재료 (1인분)

알배추(40g), 우목심(50g), 깻잎(5g), 청경채(25g), 팽이버섯(20g), 표고버섯(5g), 숙주(30g)

추가 재료 : 오징어(30g), 새우(40g), 홍합(164g), 베트남 건고추(10g), 토마토(250g), 청양고추(4g), 양파(50g), 대파(흰 부분, 10g), 편 마늘(10g), 시판 누룽지(50g), 토마토 페이스트(20g), 식용유(10g), 간장(5g), 고춧가루(6g), 후추(3g), 다시팩(20g), 물(4컵=800g)

 

조리법

① 물에 다시팩을 넣고 20분간 중불에 끓여 육수를 만들고 오징어는 껍질을 벗겨 솔방울 모양으로 썰고 홍합은 수염을 제거하고 새우는 몸통의 껍질을 벗긴다.

② 토마토는 토마토는 껍질을 벗겨 5X5mm 크기로 썰고, 알배추, 표고버섯, 청양고추, 양파, 우목심, 깻잎은 채 썰고 청경채는 어슷 썬다.

 

③ 팬에 토마토 페이스트를 넣고 볶다가 토마토를 끓이고 고춧가루, 다시마 육수(200ml)를 넣고 살짝 끓여 토마토 소스를 만든다.

④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대파, 편 마늘을 볶고, 우목심, 새우, 오징어, 홍합, 알배추, 양파, 표고버섯, 건고추를 넣어 볶다가 후추로 간하고, 간장을 넣는다.

 

⑤ 토마토 소스를 함께 넣어 5분간 끓인다.

⑥ 청경채, 팽이버섯, 숙주를 넣어 살짝 볶고, 깻잎과 누룽지를 올려 마무리한다.

 

오징어가라아게 칠리소스

 

🍲 필수 재료 (1인분)

오징어(80g), 대파(20g), 마늘(10g), 달걀노른자(25g), 밀가루(20g), 식용유(3g) 양념 토마토(20g), 고춧가루(15g), 식초(50g), 설탕(15g), 전분(10g)

 

조리법

① 오징어는 채 썰고, 마늘과 대파는 곱게 다진다.

② 오징어, 대파, 마늘, 달걀노른자, 밀가루, 물(10g)을 섞어 반죽한 뒤 동그랗게 빚는다.

 

③ 가라아게를 180℃ 온도의 기름에서 튀긴다.

④ 토마토는 껍질을 제거한 뒤, 잘게 다진다.

 

⑤ 냄비에 다진 토마토, 식초, 설탕, 물(50g), 고춧가루, 전분을 넣고 끓여 칠리소스를 만든다.

⑥ 오징어 가라아게에 칠리소스를 곁들여 마무리한다.

 

By 안상욱  | 프리랜서 카피라이터로서 국내외 기업과 관공서의 광고, 홍보제작 일을 하고 있으며, 사보 기획과 글도 함께 쓰고 있다. 맛있는 요리와 건강에도 관심이 많아 맛있고 몸에 좋은 요리를 저돌적으로 찾아 맛보며, 그 레시피를 주변에 적극 추천하고 있다.

 

※ 외부필자에 의해 작성된 기고문의 내용은 앰코인스토리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