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가지 새로운 맛과 모양의 일품 가지 요리!
채소말이와 고구마가지구이, 가지 탕수육
가지는 인도가 원산지입니다. 동양은 물론 서양에서도 널리 사용하는 식재로,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나물류나 찜, 김치 등에 활용됩니다. 중국 송나라의 《본초연의》에 “신라에 가지가 나는데, 모양이 달걀 비슷하고 엷은 자색에 광택이 나며, 꼭지가 길고 맛이 단데 지금 중국에 널리 퍼졌다.”라고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한국에서는 신라 시대부터 재배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유럽에는 가지가 13세기에 전해졌고, 리조또, 라자냐, 파스타 등 이탈리안 요리에 많이 활용되며, 스테이크 등에 곁들여 먹기도 합니다.
가지는 저열량 식품으로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고, 비타민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가지의 보랏빛을 내는 안토시아닌계 색소인 히아신과 나스닌은 혈관 속에 쌓이는 노폐물을 제거하여 암이나 동맥경화, 고혈압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안토시아닌은 우리 몸의 세포가 산화되는 것을 늦춰주기 때문에 노화 방지 및 시력 저하 예방에 도움이 되며, 가지를 기름에 볶거나 튀기면 불포화지방산 중 하나인 리놀산과 지용성 비타민인 비타민 E 섭취에 도움이 됩니다.
오늘 소개할 요리는 채소말이와 고구마가지구이과 가지 탕수육으로 채소말이와 고구마가지구이는 풍부한 칼륨으로 나트륨 배출해주고, 가지 탕수육은 칼로리가 낮고 수분이 많으며 칼륨이 풍부합니다.
그럼, 조리법에 따라 만들어 볼까요?
(자료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우리 몸이 원하는 삼삼한 밥상 9」, [네이버 지식백과] 쿡쿡TV, 나무위키, 두산백과, 우수 식재료 디렉토리)
채소말이와 고구마가지구이
필수 재료
가지(½개+20g), 양배추(70g), 빨강 파프리카(20g), 당근(20g), 청경채(1단), 달걀지단(3개 분량), 구운 김(1장), 불린 라이스페이퍼(2장), 깻잎(2장)
매시드 스위트포테이토 : 찐 고구마(200g), 우유(15g), 무염 버터(20g), 다진 마늘(5g), 무염 치즈(15g), 생크림(75g)
양념 : 후춧가루(0.5g), 식용 꽃(노란색 2개), 파슬리가루(2g), 식용유(35ml)
조리법
① 가지(½개)는 반 갈라 속을 파고, 나머지 가지(20g), 양배추(50g), 빨강 파프리카, 당근은 채 썰고, 양배추(20g)와 청경채는 한입 크기로 썰고, 달걀지단은 채 썬다.
② 찐 고구마는 껍질을 벗겨낸 후 우유와 생크림, 무염 버터를 으깨고 고루 섞어 속을 판 가지에 채운 뒤 다진 마늘과 무염 치즈를 올려 180℃로 예열한 오븐에 5분간 굽는다.
③ 중간 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20㎖)를 두른 뒤, 채 썬 가지, 양배추, 파프리카, 당근을 2분간 볶아 꺼낸다.
④ 같은 팬에 식용유(15㎖)를 두른 뒤, 한입 크기로 썬 양배추와 청경채, 후춧가루(0.5g)를 넣어 3분간 볶아 꺼낸다.
⑤ 구운 김에 불린 라이스페이퍼→달걀지단→깻잎→볶은 채 썬 채소 순으로 넣어 돌돌 말아 한입 크기로 썬다.
⑥ 그릇에 구운 가지→볶은 양배추와 청경채→김밥 순으로 올리고 꽃잎과 파슬리가루(2g)를 뿌려 마무리한다.
채가지 탕수육
필수 재료
돼지고기(70g), 두부(50g), 아삭이고추(30g), 가지(60g), 식용유(100ml)
밑간 : 소금(0.3g), 후춧가루(0.2g)
가지 소스 : 간장(20g), 올리고당(30g), 식초(10g), 전분(10g)
튀김옷 : 튀김가루(50g
조리법
① 돼지고기, 두부, 아삭이고추는 잘게 다지고, 가지는 어슷하게 4등분해 가운데 칼집을 넣는다.
② 다진 돼지고기는 밑간을 한 뒤, 다진 두부와 고추를 넣어 섞는다.
③ 칼집을 넣은 가지에 밑간을 한 돼지고기를 채운 뒤 튀김가루를 묻힌다.
④ 튀김가루를 묻힌 가지는 180℃로 예열한 식용유(100㎖)에 7~8분간 두 번 튀긴다.
⑤ 냄비에 가지소스 재료와 물(100㎖)을 넣어 4분간 끓인다.
⑥ 그릇에 튀긴 가지를 얹고 가지 소스를 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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