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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unity/해외 이모저모

[일본 특파원] 일본인들이 함께 술을 마시고 싶은 BTS 멤버는?

by 에디터's 2021. 11. 15.
영상출처: https://youtu.be/1i3fYhtagfA

아침저녁으로 추위가 몸속으로 파고드는군요! 본격적인 겨울이 다가오는 것이 느껴지는 하루하루입니다. 앰코인스토리 가족 여러분, 안녕하신지요? 동경에서의 삶은 전형적인 도시인들의 하루처럼 바쁘고 반복되는 일상이지요. 그래도 요즘은 돈키호테나 슈퍼마켓에서 쇼핑을 할 때 항상 들려오는 BTS의 노랫소리가 이러한 지루해지려는 하루를 조금은 상큼하게 해주는 비타민 역할을 해줍니다. (^_^)

 

오늘은 무심코 열어본 ‘야후 재팬’의 기사에서 BTS의 기사를 보았는데요, ‘일본 사람들은 이런 점이 궁금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고 뭔가 재미있는 것 같아서, 여러분들과 공유하고 싶어 기사를 써봅니다.

 

자, 그럼 한번 볼까요? 필자가 살펴볼 기사는요, 2021년 9월 12일에 올라왔던 기사군요.

 

기사출처:  【BTS】一緒にお酒を飲んでみたいメンバーは誰? 【人気投票】

이제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의 7인조 보이그룹 BTS! 뛰어난 댄스와 수준 높은 노래를 보이면서도 멤버 모두 웃음을 잃지 않는 귀여운 청년들인데요, 정말 참을 수 없지요! 순위 7위부터 1위를 살펴보겠습니다.

 

이번 테마는 “함께 술을 마시고 싶은 BTS 멤버는?”입니다. 멤버마다 다양한 상상이 되는 BTS! 자, 당신이 함께 술을 마시고 싶은 멤버는 누구입니까?

그룹 최연장이면서도 자연스러운 장난기를 보여 더욱 친근한 진 씨! 선술집에서 시끌벅적한 분위기도, 어른들의 바에서의 한 잔도 포기하기 힘드네요. 소탈한 성격이어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적극적으로 해 줄 것 같은 이미지도 있고요, 어떤 상황에서도 분위기를 살릴 것이 틀림없습니다!

슈가

새하얀 아기피부가 귀여운 슈가 씨이지만, 멤버 중 최고의 애주가로 유명하지요. 과거에는 샴페인을 원샷하는 모습이 동영상에 떴었는데, 평소와 다른 멋진 음주를 마음껏 발휘하고 있습니다. 함께 마시려면 어느 정도 주량에 자신이 없으면 어려울지도 모르겠네요!

RM

리더를 맡는 RM 씨는 영어를 유창하게 말할 정도이며 IQ148이라는 두뇌를 가진 수재이지요! 술에 강하고 크게 흐트러짐도 없는 것 같습니다. 대화도 자연스레 즐기면서 촉촉하게 한 잔 마시고 난 후 귀가할 때는 제대로 데려다줄 것 같은 신사도가 듬뿍 느껴집니다!

J-HOPE

항상 밝은 분위기 메이커 J-HOPE 씨. 그룹에서 가장 술에 약한 멤버로 알려졌지요. 조금 마신 것만으로 얼굴이 붉어져 버리는 귀여운 J-HOPE 씨와 함께라면 술을 마실 수 없는 사람도 안심! 식사와 수다를 즐기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지민

보기에도 차분한 분위기의 지민 씨도 실은 상당한 애주가라고 하네요. 특히 소주와 맥주를 섞은 술을 좋아하고 안색 하나 바꾸지 않고 벌컥벌컥 마셔 버립니다. 휴일은 맥주를 마시고 지출도 많다는 지민 씨. 함께 다양한 맥주 마시기를 하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

V

애주가들인 BTS 중에서는 비교적 술에 약한 V 씨. 술보다 청량음료를 좋아하는 것 같고, 특히 콜라를 즐겨 마시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V 씨와 함께 마시면 그 꽃미남 모습을 감상하는 것만으로 충분히 만족할 것 같네요!

김정국

그룹 최연소로 ‘황금 막내’라는 완벽한 인간, 김정국 씨. 그룹 내에서의 음주의 레벨은 중간급이지만, 일반적으로 꽤 음주를 즐길 때도 있답니다. 하지만 비교적 마시기 좋은 술을 좋아하는 것 같고, 상대에 따라 주량을 조절해줄 것 같은 분위기도 느껴지네요. 

 

여러분은 BTS에서 어떤 멤버와 함께 술을 마시고 싶으신지요? 제일 핫한 BTS는 일본에서도 그 인기가 정말 대단하답니다. 각각의 캐릭터가 다른 BTS의 멤버들!
이렇게 요즈음은 타국이지만 한국의 문화와 간간이 들려오는 고국의 소식들이 타향의 설움을 달래주기도 하고 한국인으로의 긍지도 느끼게 해주는 것을 보면, 역시 조국이라는 단어 앞에 숙연해지기도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앰코의 베트남 투자 소식까지 일본 신문에서 보도되는 것을 보면서, 한국인으로서 앰코인으로서 아주 자랑스러웠던 한 주였습니다. 앰코인스토리 독자 여러분! 겨울 골목에서 월동 준비도 잘하시고요, 필자는 다음 호에서 다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