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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여행을 떠나요

[등산으로 힐링하기] 대청봉 일출 산행, 설악산

앰코인스토리가 추천하는 설악산 등산 코스
(약 20km, 소요 시간 15시간 (휴식 포함))

 

필자가 일전에 한 번 소개한 적이 있는 설악산! 이번에는 오색에서 출발하여 대청봉-공룡능선을 지나 소공원으로 하산하는 코스입니다.

 

설악산 종주 코스 중 하나로, 오르락내리락하는 체력 소모가 많기 때문에 중간에 대피소에서 1박을 하며 진행하지만 무박 종주로도 인기 있는 코스이기도 합니다. 현재는 코로나 사태로 대피소 이용이 불가피하여 필자는 무박+당일 종주로 도전하였는데요, 정말 아름답지만 정말 힘든 경험이었습니다. 하하하. (^_^)

 

▲ 일출

어두운 새벽, 랜턴에만 의지하며 끝없는 오르막을 올라 대청봉에 도착합니다. 오색코스는 비교적 짧은 거리로 정상을 빠르게 오를 수 있다 보니 가파르고 힘든 것으로 유명합니다.

 

▲ 설악산과 운해

운무가 낀 대청봉의 일출은 그야말로 장관이었습니다. 며칠 전부터 비가 와서 꽉 찬 운해에다가 핑크빛으로 물든 하늘을 시작으로 점점 붉어지는 일출! 그저 구름 위 신선이 된 듯한 너무 아름다운 광경이었습니다. 이제 가을을 맞이해 설악산에 단풍이 물들어가고 있어 울긋불긋한 경치에 붉은 태양이 떠오르며 더욱더 붉게 타오르는 듯 보였습니다. 이 대청봉 일출은 대한민국에서 인기 있는 일출 명소 중 하나입니다.

 

▲ 설악산 공룡능선과 뒤쪽으로 울산바위
▲ 가을의 설악산
▲ 중청 대피소를 향하여
▲ 희운각대피소와 공룡능선
▲ 공룡능선을 향하여

설악산의 공룡능선은 여전히 웅장하고 장쾌합니다. 날이 너무 좋으니 파란 하늘에 공룡능선이 더욱 멋지게 보였습니다. 울산바위도 여전히 안녕하고요, 하늘이 맑으니 울산바위가 선명하게 한눈에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 공룡능선에서 

공룡능선을 넘어가며 만나는 암릉은 더 웅장하고 거대하고 멋졌습니다.

 

▲ 공룡능선에서

이 코스는 맘을 단단히 잡고 가야 하는 코스이지만, 오색-대청봉 코스는 짧은 시간에 정상을 갈 수 있다는 점에서 일출 산행으로 추천합니다.

 

국립공원이 추천하는 해맞이 명소 중 하나, 설악산 대청봉에서의 일출을 우리 앰코인스토리 독자 여러분도 꼭 한번 보셨으면 좋겠어요. 산행과 일출과 함께 좋은 추억 만들어보세요!

 

📫 추천 해맞이 명소 : 지리산 천왕봉, 지리산 바래봉, 설악산 대청봉, 북한산 백운대, 태백산 함백산 등

 

Tip. 반달곰 연탄구이
삼겹살은 초벌구이 해서 내오는데 야외에서 먹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등산 후에는 뭘 먹어도 맛있긴 하지만 야외에서 특히 설악산의 공기와 함께 먹을 수 있는 건 좀 특별한 것 같아요.
메뉴 : 갈빗살 15,000원, 차돌구이 12,000원, 생삼겹살 14,000원, 항정살 1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