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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miconductor/스마트 Tip

[디지털 라이프] 여기서 더 똑똑해진다고!? ‘초거대 AI’가 온다!

여기서 더 똑똑해진다고!?
‘초거대 AI’가 온다!

인공지능 즉 A.I.(이하 AI)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매우 중대한 컨텐츠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인간이 지닌 지적 능력의 일부 또는 전체, 혹은 그렇게 생각되는 능력을 활용해 인공화하는 것이 특징인 가운데, 최근 안 쓰이는 분야가 없을 정도이지요. 아울러, 간혹 인공지능과 로봇을 같다고 생각하기도 하나 이 둘은 다릅니다. 물론 로봇에 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하고 나오는 형태가 많기는 하지만 이 둘이 동일하다고 할 수는 없는데요, 인공지능은 어떤 정보를 받아서 해석하여 결과를 출력하는 형태라고 한다면 로봇공학은 어떤 부위의 구동기를 어떻게 제어해 움직이고 생각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기초로 합니다.

첨단 IT 세상의 대표적 이름표 AI : 나랑 함께 하는 세상, 즐겁나요?!

또 인공지능은 딥러닝하고도 연관이 깊습니다. 입력과 출력 사이 인공 뉴런들을 여러 개 쌓고 연결한 인공신경망 기법이 바로 딥러닝인데요, 단일 층이 아닌 실제 뇌처럼 구성돼 있지요. 아무튼 이렇게 우리의 앞선 시대를 짊어지고 가는 첨단의 대표주자이자 그 이름표가 되는 AI. 하지만 요즘은 조금 더 다른 형태의 AI에 이목이 집중됩니다. 바로 초거대 AI인데요,

 

A: 뭐? 이제는 그냥 AI가 아니라 초거대 AI 시대가 온다고?!
B : 여기서 더 똑똑해지면 어쩌라는 거지?!
C : 초거대 AI, 너무 궁금한데!?

 

그렇다면 ‘초거대(hyperscale) AI’란 무엇일까요? 그 이름만으로도 웅장함이 느껴지는 이 대상에 대해 오늘은 알아볼까 합니다. 일단, 초거대 AI는 한번 개발되면 기업이 원하는 여러 사업 분야를 아우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인데요, 차세대 AI로 평가받으며 눈과 귀가 쏠리고 있습니다. 국내 IT 업계 역시 새로운 장막을 걷고, 또 다른 첨단의 서막을 열기 위해 이 초거대 AI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지요.

 

▲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표하는 AI는 우리 일상 곳곳에서 함께 하는 중이다. (사진출처 : 픽사베이 https://pixabay.com)

네이버, SK텔레콤, 카카오, LG 등 다수의 국내 글로벌 거대 기업들이 이 초거대 AI에 대한 이야기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KT 역시 원천기술과 산업 AI 분야에서 초기 연구를 진행한다고 하지요. 이 초거대 AI는 대용량의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슈퍼컴퓨터를 기초로 하는데요, 딥러닝 수준을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딥러닝 도입 초기 AI 수준을 뛰어넘어 초거대 AI는 적은 데이터만으로 빠른 학습을 가능케 하는 능력으로 주목받는 것이지요. 기업이 원하는 여러 서비스를 이 초거대 AI가 알아서 척척 해낸다면 기업 입장에서는 얼마나 대견하고, 또 편리하게 느껴질까요? 그러다 보니 아무래도 개발하고 싶은 생각이 더 스멀스멀 피어오를 겁니다.

차세대 IT 세상의 놀라운 느낌표 초거대 AI : 더 똑똑해진 나랑 함께할 준비 됐나요?!

초거대 AI는 대용량의 연산이 가능한 컴퓨팅 인프라가 바탕이므로, 대규모 데이터를 학습하는 것이 가능해 무궁무진한 능력을 선보일 것으로 많이들 예측하는데요, 특정 용도에 한정하지 않는 것도 하나의 장점이겠지요. 또, 종합적이고 자율적으로 생각하면서 기업의 많은 일을 쓱싹쓱싹, 척척박사처럼 해낼 거란 예측을 받습니다. 사고 학습 판단 행동하는 인간의 뇌 구조를 닮은 AI의 능력이 최대치화 돼 세상의 다양한 부분을 해결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한 것입니다.

 

먼저, 초대형 AI가 활약하는 여러 분야를 체크해 봅니다. 최초의 초대형 한국어 인공지능에 대한 소식이 들려왔는데요, 네이버가 개발한 ‘초대규모 AI’인 ‘하이퍼클로바(HyperCLOVA)’가 그것입니다. 세계 최대 한국어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는 초대형 AI의 또 다른 가능성을 결마다 느낄 수 있습니다.

 

글로벌 기술 대기업들이 대형 AI 모델에 대한 투자와 경쟁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이처럼 국내 기업들 역시 초대형 AI의 여러 각도마다 새로움을 움트게 하고 싱그러운 열매를 맺고 있는 중입니다. 초거대 AI는 특정 용도에 한정하지 않고 자율적으로 사고·학습·판단·행동하기 때문에 발을 뻗을 수 있는 곳이 다채로운데요, 그렇다면 한국어에 최적화한 언어모델과 AI의 만남은 어떠할까요?

 

▲ 기업이나 회사가 원하는 여러 사업 분야를 아우를 수 있는 초거대 AI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출처 : 픽사베이 https://pixabay.com)

하이퍼클로바 학습 데이터는 한국어 비중이 97%에 달한다고 합니다. 네이버가 자체 개발한 초대규모 AI 속에는 그래서 더욱 무궁무진한 스토리가 꿈틀거릴 텐데요, 또 하이퍼클로바는 204B 파라미터 규모를 자랑한다고 하지요. 이 규모가 커질수록 AI의 지능도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더욱 그 능력이 궁금해집니다.

 

네이버는 560B 토큰의 한국어 대용량 데이터를 구축한 가운데 초거대 AI를 개발하기 위해 지난해 700페타플롭(PF) 성능 슈퍼컴퓨터를 도입하기도 했지요. 우리말을 가장 잘 이해하고 구사할 수 있는 최초의 초대형 한국어 AI가 앞으로 어떠한 대활약을 펼칠지 눈여겨봐야 하겠습니다. 특히 네이버는 카이스트(KAIST)와 ‘초거대 인공지능’ 분야 연구를 위한 ‘카이스트-네이버 초창의적 AI 연구센터’를 설립한다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되네요.

 

물론 이러한 초거대 AI를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빼놓을 수 없는, 선도적 대상 중 하나로 다음 모델이 꼽히곤 합니다. 바로, 작년 미국에서 공개돼 세상을 놀라게 한 초대형 AI 모델 ‘GPT-3’인데요, GPT-3는 미국의 민간 AI 연구소 ‘오픈AI(OpenAI)’가 공개한 초대형 언어 생성 AI 모델이라고 할 수 있지요. 앞서 공개된 마이크로소프트(MS)의 대형 모델 ‘Turing-NLG’보다 몇 배 이상 많은 매개변수 사용으로도 주목을 받았습니다. 또, 책, 웹 텍스트 등에서 수백억 개 단어를 학습한 언어모델이라고 하니 AI의 무궁무진한 발달에 놀라움을 금치 못합니다. 인터넷에 공개된 데이터를 활용해 대량의 사전학습 등을 진행하기도 하는 등 뛰어난 성능과 앞선 첨단 기술력이 특징이라고 하지요.

더 발전된 IT세상의 성적표 : 초거대 AI가 만들 세상 많이 궁금하다고요?!

이처럼 오픈AI가 GPT-3를 개발한 이후 초거대 AI는 많은 글로벌 기업들의 주요 이슈화가 됐지요. 빅테크들이 관심을 가지는 분야로 당당히 등극했습니다. 아울러, 일반 컴퓨터보다 연산 속도가 훨씬 빠른 슈퍼컴퓨팅의 실체를 우리가 다 체감할 수는 없지만, 사고와 학습, 판단 능력이 훨씬 뛰어나다는 이야기가 들려오고 있는 만큼 이제 AI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아이템 그 이상의 세계를 꾸려 낼 것으로 많은 이들이 예측 중입니다.

 

LG의 인공지능(AI) 전담조직인 LG AI연구원 역시 ‘초거대 AI’를 개발한다고 지난 5월 밝힌 바 있는데요, LG는 이를 통해 6000억 개 파라미터를 갖춘 초거대 AI를 올 하반기에 공개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말하는 파라미터란 무엇일까요? 인간의 뇌에서 뉴런을 연결해 정보를 학습하고 기억하는 역할을 하는 것과 유사한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앞서도 말했듯, 이러한 파라미터 규모가 커질수록 AI 지능이 높아질 수 있다고 하네요.

 

▲ 대용량의 연산이 가능한 컴퓨팅 인프라를 바탕으로 대규모 데이터를 학습하는 것이 가능한 초대형 AI는 우리 일상 속 어떠한 변화를 이끌어 낼까?! (사진출처 : 픽사베이 https://pixabay.com)

LG가 앞으로 공개할 이 초거대 AI는 어떠한 모습을 하고 있을까요? LG는 초거대 AI를 이용, 산업현장의 공정을 자동화한다고 한다고 하는데요, 거대하면서도 똑똑한 이 AI가 어떠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때로는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하고 에세이나 소설도 창작할 수 있겠지요. 아울러, 초거대 언어뿐 아니라 이미지와 영상을 이해하고 데이터를 추론하기도 할 겁니다. 상상 이상 첨단 세상의 느낌표가 마구마구 쏟아질 테지요.

 

기존 AI는 학습할 수 있는 데이터양과 속도에 한계가 있었으며 IT 업계는 AI 기술이 한곳에 머무름을 용납지 않았습니다. 결국, 파라미터의 수를 크게 늘리며 AI를 더욱 똑똑하고 거대하게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초거대 AI를 기반으로 한 상용 서비스는 우리의 일상을 얼마나 더 편리하게 만들까요?

 

▲ 수많은 데이터와 언어 등을 더 똑똑하게 기억하고 저장, 컨텐츠화하는 초거대 AI 시대가 오고 있다 (사진출처 : 픽사베이 https://pixabay.com)

초거대 AI는 문서 요약, 번역 등을 대신할 수도 있고, 사람과 더욱 자연스럽게 대화를 하기도 하겠지요. 아는 것이 더 많기 때문입니다. 구글도 ‘구글 I/O’에서 AI 대화 언어모델 ‘람다(LaMDA)’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는데요, 아무튼 초거대 AI는 무엇보다 방대한 양을 소화해야 하는 언어 분야에서 더욱 큰 활약을 펼치거나 펼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 중입니다. 그리고 오디오, 영상 분야 등에서도 더욱 커지고 똑똑해진 초거대 AI는 보다 나은 IT 세상을 바지런히 일궈나가겠지요.

 

A : 초거대 AI가 만들 세상은 어떨까?
B : 아무래도 더 많은 것을 기억하고 데이터화 해 콘텐츠로 뽑을 수 있겠지?!

 

오늘은 초거대 AI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아직까지는 그 너머를 선명하게 다 하나로 표식할 수는 없지만 대략적인 이야기만 들어도 AI의 거침없는 행진의 자취를 목도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AI가 단순히 그냥 생활의 한 축을 차지한 것이라고 한다면, 초거대 AI는 첨단 IT 세상의 또 다른 장막을 연다고 할 수 있지요.

 

아무리 그동안의 AI가 똑똑했다고 하더라도 모든 데이터를 다 수용하기에는 용량이 정해져 있었는데요, 세계의 무수한 이야기들을 직접 분석해 데이터 베이스를 만들고 그 뿌리를 바탕으로 누구나 고개를 주억거릴만한 컨텐츠를 주렁주렁 열리게 하는 일. 초거대 AI가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신약을 개발하거나 신소재를 개발하는 과정 속에서도 초거대 AI의 무궁무진한 데이터는 자신의 광활한 지능을 바탕으로 색색의 도움을 줄 수 있을 겁니다.

 

▲ 차세대 배터리와 고효율 발광 물질, 신약 개발 등을 비롯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는 초거대 AI가 이끄는 첨단 IT 세상은 어떨까? (사진출처 : 픽사베이 https://pixabay.com)

차세대 배터리와 고효율 발광 물질 등 이용될 곳이 많아 보이는 초거대 AI. 그 위풍당당한 걸음 너머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그 이상의 첨단이 어떻게 반짝이며 영롱하고도 신비로운 별처럼 도사리고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