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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문화로 배우다

[음악나라 음악쌀롱] 겨울의 추억이 들려주는 노래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길게 느껴진 2020년.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 방역, 생활 방역에 더욱 신경 써야 할 겨울이 찾아왔습니다. 겨울의 흔적은 꼭 추운 날씨에서만 느껴지는 건 아니지요. 길을 지나며 흘러나오는 캐럴. 잘 익은 군고구마 냄새와 편의점 가판대에 놓인 호빵 기계 위로 김이 모락모락 나는 것을 보면, 이제 정말 겨울이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Idina Menzel(이디나 멘젤)이 부릅니다, Let It Go

세대마다 ‘겨울’ 하면 떠오르는 것들이 다르겠지만, 전 세계 공통적인 것이 캐럴인 것 같아요. 캐럴 하면 또 하얀 눈이 내리는 화이트 크리스마스 떠올리는 분들도 계실 테고요, 하얀 눈이 내리는 모습을 생각하면 애니메이션 영화 <겨울왕국>을 떠올리는 분들도 많으실 것 같아요. 전 세계적으로 정말 많은 인기를 끌었던 작품인 만큼 OST 앨범의 인기도 굉장했습니다. 

이디나 멘젤이 부른 <Let It Go>는 커버곡으로 정말 많은 가수들이 따라 부르던 곡인데요, 영화에서 OST의 영향은 정말 절대적입니다. 영화를 보지 않아도 노래는 따라 부를 만큼 음악이 가진 확장성은 대단합니다. 그래서 오늘의 첫 번째 곡으로 전해드릴 곡은 이디나 멘젤이 부른 <Let It Go>입니다. 현재 조회 수가 22억 회를 넘었네요. 겨울왕국 음악을 한번 감상해볼게요. 


핵폭탄과 유도탄들이 부릅니다, 라면과 구공탄

필자가 일전에도 소개해드렸지요. 이 만화 노래를 필자는 무척 좋아합니다. 라면은 정말 우리나라 국민에게 가장 사랑받는 음식 중에 하나인데요, 특히나 추운 겨울에 더 많이 생각나지요. 왜 겨울 하면 이 노래가 떠오르는지 알려드릴까요? 필자의 어린 시절은 겨울 하면 화이트 크리스마스보다는 설날이 먼저 떠오르곤 했습니다. 사실 어린 시절에 살던 부산은 겨울에 눈이 잘 내리지 않아 눈을 보기 힘들었거든요. 

이른 봄비처럼 흩날리는 눈만 살짝 내려도 그날은 선물처럼 마냥 신기했던 그런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필자에게는 겨울 하면 눈 내리는 모습보단 설날 특집 만화영화가 더 겨울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아기공룡 둘리>라는 만화영화에 나오던 마이콜이 부르던 노래를 다시 한번 전해드릴 건데요, 노래가 참 재밌습니다. 가사도 재밌고요. 극 중에 역할이 뮤지션인 무명가수의 노래 한번 들어보시지요. 


더원이 부릅니다, 겨울사랑

겨울 하면 떠오르는 노래들이 참 많습니다. 각자의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마지막으로 추천해드리는 곡은 애절한 가창이 무척 돋보이는 그런 곡입니다. 더원의 <겨울사랑>입니다. 사실 필자는 이 곡이 나오는 드라마를 아직 보진 못했는데요, 노래는 다 외우고 있습니다. 아마 필자처럼 작품은 잘 모르는데 OST는 알고 계시는 분들 많으실 것 같아요. 올해 겨울이 지나고 나서 훗날 2020년 겨울은 어떤 노래가 떠오를지 궁금하네요. 사람마다 모두 다르겠지만 분명 그 음악들은 각자의 추억을 담고 있을 겁니다.

끝으로 전해드리는 소식! 방탄소년단이 또 빌보드 1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벌써 다섯 번째 빌보드 차트 1위라고 하는데요, 코로나19로 어려운 이 시기에 음악 하나로 세계에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자랑스러운 소식과 함께 필자는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앰코인스토리 독자 여러분, 겨울 감기 조심하시고 12월 말에 다시 뵙겠습니다. (^_^) 앰코, 파이팅! 독자 여러분도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