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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여행을 떠나요

[등산으로 힐링하기] 길 따라 숲 따라 물 따라, 낙동정맥 트레일

 

앰코인스토리가 추천하는 낙동정맥 산행코스
(약 25km, 10시간 소요, 휴식 포함)

 

울진 봉화는 전체면적의 83%가 자연 그대로의 산림으로 이루어져 있어 자연경관이 빼어나고 청량산, 청옥산 등 산세가 수려하고 천 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울진 금강소나무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깊은 산속 낙동강과 영동선 철길을 따라가는 코스인 ‘낙동강 세평하늘길 트레킹’은 물 따라 수려한 경치가 아주 아름다운 곳이라 트레킹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걸어봐야 할 곳입니다.

 

 

 

 

 

이번에 필자는 낙동정맥 트레일 울진2코스와 낙동강 세평하늘길을 이어서 장거리 트레킹을 다녀왔습니다. 금강소나무 길도 걷고 마을도 지나며 백두대간 협곡열차 V train 구간인 양원역부터 승부역까지는 낙동강을 따라 걷는 마을, 옛길, 산, 물을 모두 만날 수 있습니다.

 

 

 

▲ 양원역

 

양원역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작은 역으로 최초의 민자역사입니다. 옛날 기차역이 없어 승부역에서 내려 걸어가던 중 여러 사고가 나자 주민들이 탄원서를 제출해 1988년 간이역 허가를 받고 마을 사람들이 힘을 합쳐 작은 시골 간이역을 지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역인지 모르고 지나칠 수 있을 정도로 작지만, 시골스러운 아기자기함이 있습니다.

 

 

 

 

 

승부역은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계곡이 좁고 절벽이 높아서, 위를 쳐다보면 “하늘이 3평 정도로 작게 보인하다” 하여 “하늘도 세평 땅도 세평”이라 불리던 곳이라 합니다. 낙동강 위에 위치해 주변 산세와 낙동강이 어우러지는 경치가 아주 아름답습니다.

 

 

 

 

 

25km 장거리가 아니더라도 양원역에서 승부역 사이 구간은 꼭 한번은 걸어 보시길 추천합니다! 에메랄드빛 낙동강을 따라 깊은 산속 경치는 아주 아름답습니다. 특히 깊은 산속의 밤은 은하수를 볼 수도 있어요! (^_^)

 

 

 

 


Tip. 승부역 먹거리
승부역에는 역사에서 감자전, 부침개, 잔치국수, 막걸리를 판매하더라고요. 5시 30분까지 영업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