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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여행을 떠나요

[여행으로 힐링하기] 템스강을 따라 런던을 산책하다

by 앰코인스토리 - 2020. 1. 24.

 

앰코인스토리가 추천하는 런던 여행 코스
(약 6.5 km, 2시간 30분 소요, 휴식 불 포함)

 

앰코인스토리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번에 필자는 잠시 등산에서 벗어나서, 겨울 크리스마스에 영국 런던여행을 하며 걷기 좋았던 템스강 산책길을 여러분께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 템스강

 

영국, 런던의 중심을 가르는 템스강은 우리나라의 한강과 닮은 듯합니다. 영국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걷기 좋은 코스라고 생각하며 주요 관광지들을 지나기 때문에 여행 코스로도 좋을 듯합니다.

 

 ▲ 밤에 만난 빅벤과 웨스트민스터사원

 

▲ 런던아이와 템스강

 

▲ 건너편에서 바라본 런던아이와 아쿠아리움

 

건너편의 빅 벤과 웨스트민스터 사원을 바라보며 강을 따라 걷기 시작합니다. 제일 먼저 1999년 영국항공이 새로운 천년을 기념하여 세웠다는 건축한 커다란 자전거 바퀴 모양을 한 회전 관람차인 런던아이를 지나가게 됩니다. 관람용 건축물로는 세계에서 가장 높다는 런던아이는 사실 낮보다는 밤에 강 건너에서 보는 것이 가장 아름답습니다.

 

▲ 밀레니엄교 (정면에 세인트 폴 대성당)

 

▲ 테이트모던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뷰

 

▲ 새벽의 타워브릿지- 크리스마스 특별전시로 12개의 각종 작품을 그린 재미있는 눈사람들이 전시되있었습니다

 

▲ 타워브릿지의 밤

 

▲ 타워브릿지의 새벽

 

▲ 영국의 빨간 전화박스와 템스강의 밤

 

박물관 테이트 모던과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크다는 세인트 폴 대성당을 잇는 밀레니엄교를 지나 1750년 전까지 템스강을 건널 수 있는 유일한 다리였던 런던 브릿지를 지나면서부터는 타워브릿지와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곳입니다. 쇼핑몰부터 시청, 그리고 공원까지 잠시 쉬었다 가기도 인생샷을 남기기도 좋은 장소입니다.

 

▲ 런던의 유럽스런 건물

 

▲ 런던의 현대식 건물

 

템스강을 따라 걸으며 만나는 런던을 대표 상징물들과 사이사이 유럽 특유의 건축물들 그리고 또 런던에서 만날 수 있는 아주 현대식 건물까지 런던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 템스강 야경

 

강가를 따라 아침저녁으로 산책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며 둘러보기도 좋은 곳으로 특히 밤에 템스강의 야경은 화려하면서 로맨틱한 꼭 가봐야 할 곳이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 런던의 크리스마스

 

영국은 흐리고 비 오고 우울하다고 들었지만 겨울, 12월의 런던은 온 도시가 반짝반짝 화려하고 로맨틱한 크리스마스 그 자체를 느낄 수 있는 듯합니다. 색다른 런던의 겨울을 만나러 오세요~!

 

Tip. 테이트모던 Top 전망 point
영국의 박물관은 무료인 곳이 많은데요, 테이트모던도 각종 유명한 작품들을 무료로 개방하는 것이 많습니다. 특히 테이트모던 미술관은 전망 뷰가 아주 멋진 곳입니다. 무료이니 꼭 올라가 보세요.

 

Tip. 자전거로 돌아보기
영국은 서울의 따릉이 같은 Santandar라는 자전거 대여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24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는데요, 주의할 점은 30분 간격으로 반납을 해야 합니다. 아니면 추가 비용이 있거든요. 아침저녁으로 자전거 타고 템스강을 따라 돌아보는 것도 아주 좋더라고요. (가격 : 2 파운드, 24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