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오바오에서 시작한 11월 11일 쇼핑 행사가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 시장까지 영향을 미치면서, 11월에 들어서니 상하이 어디를 가건 ‘11.11 이벤트’라는 문구가 눈에 띄는데요. 곧 다가올 11.11을 맞이하여 온라인 쇼핑 관련한 대화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11.11은 11이 두 개라고 해서 보통 双十一(shuāngshíyī)라 부릅니다.
这次双十一你要买什么?
Zhècì shuāngshíyī nǐ yào mǎi shénme。
이번 11.11에 너 뭐 살 거야?
B :
在看戴森(dyson)的吹风机,已经放在购物车里了。
Zài kàn dàisēn de chuīfēngjī yǐjīng fàngzài gòuwù chē lǐ le。
다이슨 드라이기를 보고 있어. 이미 장바구니에 넣어 놨지.
A:
活动价多少?比团购的便宜吗?
Huódòngjià duōshǎo bǐ tuángòu de piányi ma。
행사 가격이 얼마야? 공동구매보다 싸?
B :
拿了优惠卷应该比团购的便宜。
Nále yōuhuìjuǎn yīnggāi bǐ tuángòu de piányi。
할인쿠폰 받으면 아마 공동구매하는 것 보다 더 쌀 거야.
购物车 (gòuwùchē) : 장바구니, 쇼핑카트
活动价 (huódòngjià) : 행사가격, 할인가격
团购 (tuángòu) : 공동구매
优惠卷 (yōuhuìjuǎn) : 할인쿠폰, 우대쿠폰
요즘은 주변에서 스마트폰 케이스나 옷에서부터 스마트폰, 청소기 같은 전자제품까지 보통 갖고 싶었던 상품들을 장바구니에 넣어뒀다가 11.11에 몰아서 구매하는 경우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다이슨 청소기나 드라이기 같은 아이템을 기다렸다가 11.11에 구매하려고 하는 친구들도 있고, 핫한 의류 브랜드들도 50% 이상까지 할인을 하기 때문에 겨울옷을 장만하려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매년 매출 상상 초월의 매출 신기록을 갱신하고 있는 타오바오 11.11 행사가 올해는 또 어떤 신기록을 세울지 궁금하네요. 필자도 오늘 타오바오 장바구니에 리스트를 한번 살펴봐야겠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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