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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요리와 친해지기

인천 중구 대만식 자가제면 맛집 <유미당> 면 요리 홀릭을 위한 곳!

 

안녕하세요, 앰코인스토리 독자 여러분! 오늘은 면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필자가 동인천의 자가제면 맛집인 <유미당>을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지난 주말에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로 유명한 자유공원으로 벚꽃놀이를 다녀왔는데요, 벚꽃놀이도 식후경 아니겠어요? 날이 좋아서~면이 좋아서~요즘 핫하디핫한 대만 면 요리를 맛보러 우육면과 동파육탕면 맛집인 유미당에 들렀답니다.

 

 

유미당의 특별함은 ‘직접 뽑은 면’에 있는데요, 정성을 담아 뽑는 ‘자가제면’이 훌륭한 식감과 맛을 끌어냅니다. 자가제면은 일본식 라멘과 같은 면을 직접 뽑아 사용하는 것이라고 해요. 잠깐! 면만 끝내주는 게 아닙니다. 깊은 맛이 우러난 국물과 부드러운 육질을 가진 고기를 음미하다 보면, 정말 대만에 와 있는 기분이 들 정도입니다.

 

 

주문 전에 가격을 보고 조금 놀랐어요. 최근 일본식 라멘집을 가도 기본 1만 원에서 1만5천 원이 넘는 가격에 조금 부담스러웠는데요, 메뉴판에서 보이는 저렴한 가격이 필자를 놀라게 했습니다.

 

 

유미당의 대표 메뉴인 ‘우육면’은 소고기 고명이 올라가는 매콤한 요리입니다. 해장용으로 매일 먹고 싶을 정도로 필자의 입맛에는 딱이더라고요.

 

 

또 다른 면요리인 ‘동파육탕면’은 이름 그대로 면 위에 동파육이 듬뿍 올라가 있었습니다. 일본식 돈코츠와 다르게 동파육에는 특유의 향이 입혀져 있고, 너무 부드럽습니다. 이곳의 육수가 거의 정말 깊은 맛이 나서 너무 궁금해 주인장께 문의하니, 육수를 만드는 데만 거의 스무 시간 이상 걸린다고 하네요. 그만큼 진하고 풍부한 맛이 일품이어서 한 방울도 남기지 않고 다 먹었습니다.

 

 

면도 면이지만 유미당의 볶음밥(차오판)을 먹고 또 한 번 놀랐는데요, 나무통에 담겨온 볶음밥의 비주얼에 한 번, 엄청난 맛에 한 번, 놀라움의 연속이었습니다. 어차피 실패할 다이어트였지만 역시나 이번 다이어트도 실패입니다. 필자 입에만 맛있는 건지 모르겠네요. (^_^)

 

 

 

유미당은 동인천역에서 자유공원으로 가는 길 딱 중간에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이국적인 외관을 하고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음, 단점을 꼽자면 주차공간이 따로 없다는 점이지만, 원래 이쪽 길이 맛집들이 쭉 이어진 길이기 때문에 주변에 주차하고 산책 겸 구경 겸 놀러 오면 될 것 같아요.

 

새로운 맛집을 찾는 것이 가장 큰 낙인 필자에게 유미당은 너무나 큰 기쁨을 주었습니다. 좋은 날, 좋은 사람과 꼭 방문해보세요! 추천해요~

 

 

메뉴 : 동파육탕면 6,500원 우육면 7,500원, 볶음밥(차오판) 4,900원 김치볶음밥 5,500원
주소 : 인천 중구 우현로67번길 36 (인현동 27-35) 유미당
전화 : 032-761-9990
영업 : 11:00~21:00 (last order 20:30, break time 15:00~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