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별, 재료별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국 요리,
오늘은 어떤 국을 먹어볼까?
국은 여러 종류가 있지만 크게 나누면 맑은장국, 곰국(곰탕), 토장국, 냉국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맑은장국은 간장으로 간을 맞추어 국물을 맑게 끓인 국으로 주재료로는 쇠고기, 생선류, 채소류, 해조류 등이 사용됩니다. 곰국은 쇠머리, 사골과 도가니, 양지머리 등 소의 여러 부위를 여러 시간 푹 고아서 맛과 영양분이 국물에 충분히 우러나게 한 것으로, 닭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토장국은 된장을 쌀뜨물에 넣고 끓인 국으로 구수하면서도 깊은 맛이 있습니다. 냉국은 차게 해서 먹는 국으로 오이냉국, 미역냉국 등 담백한 것이 주종을 이루나, 닭을 곤 국물로 만든 깻국 같은 보양음식도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요리는 토마토맑은장국과 사과새우북엇국입니다. 토마토맑은장국은 닭으로 육수를 우려내고 소량의 된장을 풀어 된장의 구수한 맛과 닭 육수의 감칠맛으로 짠맛을 대체하였고, 사과새우북엇국은 소금과 간장 대신 북어채와 새우의 짠맛으로 간을 하여 담백한 맛의 북엇국을 만들었습니다.
자, 그럼 이제 조리법을 따라 요리를 만들어 볼까요?
(자료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우리 몸이 원하는 삼삼한 밥상」,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토마토맑은장국
재료
방울토마토 100g, 일식 된장 25g, 닭 육수 250g, 시금치 30g, 알배추 25g
고명 : 팽이버섯 5g
만드는 법
① 방울토마토를 뜨거운 물에 넣어 껍질을 벗겨 주면 더욱더 부드럽게 먹을 수 있다.
② 시금치와 알배추는 한입 크기로 잘라준 후 뜨거운 물에 살짝 익혀준다.
③ 닭 육수에 미소된장을 풀어 체에 걸러준다.
④ 체에 거른 된장국을 살짝 끓인다.
⑤ 그릇에 토마토, 시금치, 알배추를 담고, 끓여 둔 된장국을 붓는다.
⑥ 고명으로 팽이버섯을 올려 완성한다.
나트륨 줄이기 Tip
닭으로 육수를 우려내고 소량의 된장을 풀어 된장의 구수한 맛과 닭 육수의 감칠맛이 짠맛을 대체하였다.
사과새우북엇국
재료
북어채 25g(15개), 새우 10g(3마리), 사과 30g(1/5개), 양파 40g(1/4개), 표고버섯 20g(2장), 물 300mL(1½컵)
만드는 법
① 북어채를 잘게 손으로 찢어 찬물에 헹구어 준비한다.
② 양파, 표고버섯, 사과는 채를 썬다.
새우는 등쪽의 두세 마디에 꼬챙이를 넣어 내장을 뺀 후 헹구어 준비한다.
③ 찬물에 북어채, 새우, 표고버섯, 양파를 넣고 20분 정도 끓인다.
④ 사과를 넣어 북어의 씁쓸한 맛을 없앤다.
⑤ 그릇에 담아낸다.
나트륨 줄이기 Tip
소금과 간장 대신 북어채와 새우의 짠맛으로 간을 하여 담백한 맛의 북엇국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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