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ommunity/일상다반사

[포토에세이] 첫 발치

by 앰코인스토리 - 2017. 11. 24.


[포토 에세이] 첫 발치


한 번에 두 개의 이가 흔들려서

병원을 찾아갔다.

병원은 아프고 무서운 곳이란

선입견 때문에 안 가겠다는 걸

달래고 달래서 데리고 오긴 했는데

자리에 앉아서 치료를 기다리는 모습이

겁에 질려서 금방이라도 눈물이 날 것만 같다.


글과 사진 / K4 제조5팀 강춘환 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