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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여행3

[가족과 함께하는 세계여행] 시드니 천문대에서 오페라하우스까지 (지난 호에서 이어집니다) 페리에서 내려, 언덕길을 따라 15분 정도 걸어가면 시드니 천문대에 갈 수 있는데, 가는 길에 하버브릿지에 들를 수 있다. 1932년에 완공되었다는 하버브릿지를 걸어보는 것도 색다른 느낌을 준다. 하버브릿지에서 내려다본 오페라 하우스의 모습. 드디어 도착한 시드니 천문대! 진정한 뷰 맛집이 여기가 아닐까? 공원 한편에는 애견인들이 모여있다. 우리 가족도 벤치에 앉아 아름다운 경치를 마음껏 즐긴다. 로열 보태닉 가든을 구경하고 오페라 하우스 쪽으로 가려 했는데, 시간이 너무 늦어 보태닉 가든을 보지는 못했다. 오페라 하우스로 가는 길에 보름달이 두둥실 떠올랐다. 오늘이 한국의 추석이라, 호주에서도 둥근 보름달이 보인다. 시드니에서 보는 보름달, 하늘이 맑아서 그런지 엄청 크고 밝.. 2026. 6. 29.
[가족과 함께하는 세계여행] 보노롱 야생동물 보호구역(Bonolong Wildlife Sanctuary) (지난 호에서 이어집니다) 호주 여행의 필수 코스인 코알라, 캥거루 만나기! 되도록이면 가까이서 만나고 싶었다. 그래서 선택한 곳은 보노롱 야생동물 구역이다. 보노롱 야생동물 구역은 호바트에서 약 30분 거리에 있는 곳인데, 어미를 잃은 새끼나 다친 동물을 치료하고 보호했다가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일도 하고, 관람객을 대상으로도 하고, 동물원도 운영하는 곳이다. 참고로 보노롱(Bonolong)은 원주민어로 ‘자연의 벗’이라는 의미라고 한다. MONA에 있는 무릴라 와이너리에서 시간을 더 보내고 싶었지만, 오후 2시에 전문 해설사가 진행하는 동물원 투어 프로그램에 참가하고자 서둘러 보노롱 야생동물 구역 동물원으로 왔다. 동물원 입구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입구로 다가가니 귀엽게 생긴 동물 간판이 보인다. 이.. 2025. 11. 28.
[가족과 함께하는 세계여행] 호주 여행(태즈메이니아 & 시드니), 프롤로그 와인 마니아인 필자가 필리핀에 살고 있을 당시, 더운 기후 때문인지 레드 와인보다는 차갑게 마시는 화이트나 스파클링 와인을 더 빈번히 마셨다. 자주 방문하던 빌리지 앞 와인가게에는 다양한 와인들이 있었는데, 프랑스 샴페인이 가장 맛있기는 하지만 가격이 좀 부담스러웠고, 스페인 스파클링 와인인 까바는 가격은 착하지만 뒷맛이 거칠어 선뜻 손이 가지 않았다. 둘 사이에서 방황하고 있던 차에 발견한 태즈메이니아(Tasmania)산 스파클링 와인인 JANSZ 와인. 가격도 적당하고 맛도 좋아 자주 접하게 되었다. JANSZ 와인을 처음 만났을 때 태즈메이니아는 유럽의 아주 작은 나라 이름인 줄 알았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호주에 속한 주의 이름이었다. 호주 아래 하트 모양의 큰 섬이 있는데, 그 섬이 태즈메이니아.. 2025. 3.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