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코코리아4339 [에피소드] 힘들 때는 노래를! 엄마는 노래를 좋아하신다. 특히 따라 부르는 것을 좋아하신다. 척박한 대지 위에 집을 짓고 외양간을 만들어 소를 키우던 시절에도, 엄마의 벗은 노래였다. 힘들 때마다 엄마의 노랫소리는 끝나지 않고 내내 이어졌었다. 그때는 몰랐다. 힘든 일을 하시면서 왜 노래를 부르셨는지를. 대학을 졸업하고 군대에 가게 되었다. 두세 살 어린 친구들과 군대 생활을 한다는 것이 말처럼 쉽지는 않았다. 함께 뛰어도 그 친구들을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었고, 무거운 짐을 들 때마다 힘에 부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었다. 더군다나 뜨거운 한여름에 시작한 군 생활은 더위와도 함께 싸워야 하는 악전고투였다. 비처럼 쏟아지는 땀방울을 연신 훔치다 흙바닥에 뒹굴고 달릴 때면, 금방이라도 쓰러져 못 깨어날 정도였다. 그런 어려운 환경 .. 2017. 7. 4. [반도체 사전] 집념과 인내의 반도체 인생, 우곡 김향수 선대회장 [반도체 사전] 집념과 인내의 반도체 인생, 우곡 김향수 선대회장 전라남도 강진에서 태어난 우곡 김향수(牛穀 金向洙, 1912-2003) 명예회장은 국내 기업으로서는 최초로 반도체 사업에 착수했고, 앰코코리아(前 아남반도체)를 세계 최대의 반도체 패키징 업체로 성장시켰으며, 오늘날 한국이 세계 반도체 강국으로 발전하는데 선구자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1958년 제4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던 우곡은, 반도체 산업이야말로 미래 최첨단 지식산업이며 당시 후진국이던 한국에서 고용을 증대하고 수출을 진작시키는 데 매우 적합한 산업이라는 확신을 하고, 1968년 당시 57세의 나이에 주위의 극심한 반대에도 국내 최초로 반도체 사업에 착수했습니다. 1974년에는 당시 ‘전자산업의 꽃’이라 불리던 컬러TV를 한국 최초로 생.. 2017. 7. 3. 앰코코리아 K3공장 앰코봉사단, 사랑의 죽 배달이 왔어요~ 6월 21일, K3공장(인천 부평)에서는 정기 봉사활동으로 계양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했습니다. 이날은 제조3파트와 지원파트에서 참여하였으며, 앰코봉사단은 관내 독거 노인, 불우 가정에 전달할 ‘사랑의 죽 만들기 및 배달’ 활동을 정성을 다해 진행하고 돌아왔습니다. K3공장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주민들에게 나눔의 실천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취재 / K3 주재기자 방광일 수석 2017. 7. 1. 앰코코리아 K4공장 앰코봉사단, 사랑의 밥차로 행복을 나눕니다 2017년 5월 31일, K4공장(광주) 앰코봉사단은 (사)광주북구종합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우산근린공원에서 참 좋은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그동안 사랑의 밥차 행사에 참여해온 앰코봉사단은 많은 어르신과 만난 적이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제조팀, 고객만족팀, 품질보증팀, 장비기술팀, 인사총무팀 등 30여 명이 함께해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에게 직접 식사를 나눠드리는 활동을 펼쳤습니다. 배식활동 후에는 모두 함께 다량의 설거지를 진행했습니다. 북구자원봉사센터는 IBK기업은행의 사랑의 밥차 기증과 운영비 후원으로 매주 목요일 이곳 우산근린공원에서 이곳 어르신들께 점심을 접대하는 사랑의 밥차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북구 우산동 지역은 독거어르신 및 영구임대아파트 단지가 있으며, 우산동 근린공원은 평상시 15.. 2017. 6. 29. [음악나라 음악쌀롱] 격투기 오프닝, 격투기 대회 등장음악이 궁금해! [음악나라 음악쌀롱] 격투기 오프닝, 격투기 대회 등장음악이 궁금해! 무더운 여름이 찾아왔습니다. 요즘 필자는 드라마 를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요, 극중 남자주인공 직업이 격투기 선수입니다. 남성들의 스포츠라는 인식과 달리 요즘 여성파이터도 많이 생기고 있지요. 격투기 선수이자 영화배우로도 활동 중인 론다 로우지(Ronda Rousey)는 무패를 이어가던 2015년 경기까지 UFC 메인 이벤트에 설 만큼 독보적이고 많은 인기를 누린 격투기계의 스타이기도 합니다. 예전 일본의 프라이드 시절 때부터 항상 격투기 팬들 사이에 많은 이슈가 되었던 것이 바로 등장음악인데요, 오늘은 그래서 격투기 등장음악에 대해서 한번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추성훈 선수의 등장음악, time to say goodbye 사진출처 : h.. 2017. 6. 29. [포토에세이] 사랑스러운 글, 사랑스러운 글씨 [포토 에세이] 사랑스러운 글, 사랑스러운 글씨 이제 일곱 살이 되는 막내가 쓴 글씨. 한글을 일찍 가르쳤더니 책을 읽고 쓰는 것이 가능해졌는데 어느 날 화이트 보드에 적어둔 글이 너무 사랑스러웠습니다. 글과 사진 / K4 제조5팀 강춘환 책임 촬영지 / 광주 집에서 2017. 6. 28. 이전 1 ··· 481 482 483 484 485 486 487 ··· 7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