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코코리아4521 [가족과 함께하는 세계여행] 바티칸 투어, 1편 (지난 호에서 이어집니다) 오늘이 벌써 로마 3박 4일 일정의 마지막 날이다. 바티칸 - 산탄젤로 성 - 판테온 - 나보나 광장의 일정으로, 하루 종일 걸어야 하는 강행군이 펼쳐진다. 로마 주교이자 전 세계 가톨릭 주교단의 단장인 교황님이 계시는 곳, 바티칸. 세계에서 가장 작은 도시국가인데, 경복궁 면적의 1.3배 크기라고 한다. 숙소에서 10분 정도 걸어가 Repubblica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10분 정도 가면 Cipro역이 나온다. Cipro역 근처에서 투어 가이드와의 미팅이 예정되어 있다. 6시 30분에 일어나 짐을 챙기고 아이들을 서둘러 깨운 후에 숙소를 나선다. 처음 타보는 로마 지하철. 페인팅으로 가득한 지하철이 참 특이하다. 원래 8시에 모여서 출발한다고 했었는데 조금 일찍 도착해서 보니.. 2022. 11. 30. [음악나라 음악쌀롱] 겨울이 오면 자주 들리던 노래 해 질 저녁, 피곤한 몸을 끌고 집으로 가는 길. 어디선가 군고구마 굽는 냄새가 나기 시작하면 ‘아, 이제 정말 겨울이 왔구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동네 편의점 입구에 내어 놓은 호빵 기계에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모습도 겨울을 느끼게 하는 것들 중 하나지요. 엊그제 가을이었던 것 같은데 어느새 겨울의 문턱을 넘어 목도리 동여매는 쌀쌀한 날로 접어들었습니다. 오늘은 겨울이 오면 늘 자주 듣던 필자의 어린 시절로 돌아가 볼까 합니다. 머라이어 캐리가 부릅니다,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1990년대를 대표하는 팝가수지요. 머라이어 캐리의 이 노래가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면 정말 본격적인 겨울이 왔구나 하던 그 시절. 가사의 뜻도 잘 몰랐던 때지만 가창이나 노래가 워낙 좋으니까 .. 2022. 11. 29. [포토에세이] 이 또한 지나가리니 [포토에세이] 이 또한 지나가리니 흐르는 물처럼 스치는 바람처럼 지는 갈대처럼 숨 가쁜 하루하루 일상 이 또한 지나가리니 글과 사진 / K3 TEST제조2팀 김순애 사원 2022. 11. 29. [미국 특파원] 미국 중간선거 최근 미국에서 중요한 중간 선거(Midterm election)가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와는 다른 선거 제도인데, 4년 임기의 미국 대통령 집권 2년차에 실시하는 상하원 및 주요 공직자 선거로, 현 대통령 국정의 중간 평가의 성격을 지닙니다. 현재까지도 어떤 주는 마지막 결선 투표가 남아있어 정당별 정확한 집계가 나오진 않았군요. 미국에서 대통령의 임기는 4년, 그리고 재임까지 하면 최대 8년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원(US House) 의원은 임기가 2년이며, 상원(US Senate) 의원은 6년입니다. 각 주의 주지사는 4년 임기인데, 주마다 다르지만 재임을 할 수도 있고 별도로 선거를 치르는 주도 있다고 합니다. 하원의 경우 2년 임기이기 때문에 매 짝수년도 2년 마다 435명 전원을 선출합니다.. 2022. 11. 28. 추억의 겨울간식 이벤트 결과 발표_웹진 [앰코인스토리] 2022. 11. 25. [등산으로 힐링하기] 포항 내연산의 단풍 앰코인스토리가 추천하는 등산 코스, 포항 내연산 (약 13.5 km, 휴식 제외 5시간 소요) 포항에 있는 내연산은 높이 710m로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는 곳입니다. 원래 종남산이라 불리다가, 신라 진성여왕이 이 산에서 견훤의 난을 피한 뒤에 ‘내연산’이라 개칭하였다고 해요. 내연산의 보경사 부근 일대와 갑천계곡은 경북 3경의 하나로 꼽히는 경승지(경치가 좋아 지정된 장소)인데 12개의 폭포와 암벽, 그리고 깊이 수십 척의 용담 등 심연 및 암굴, 기암괴석 등이 장관을 이루는 곳입니다. 가을철 계곡길의 단풍으로도 유명합니다. 삼국 시대 신라의 승려 지명이 창건한 사찰인 보경사에서부터 산행을 시작합니다. 1400년이 넘는 유서 깊은 전통 고찰로, 보경사 적광전은 보물로도 지정된 문화재입니다. 큰 규모의.. 2022. 11. 25. 이전 1 ··· 150 151 152 153 154 155 156 ··· 75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