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코인스토리4661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생활 속의 반도체 - 과거와 현재편 반도체! 과거의 반도체는 뭔가 특별하고 비싼 가격 때문에 좀 동떨어진 것이라는 인식이 있었는데, 지금은 우리 곁에서 자연스럽고 친숙한 존재가 되었다. 나아가 이제 반도체는 우리 생활 속에 아주 스며들어왔기에 미처 주위에 있었는지조차 알아채지 못하고 지낼 때가 많아졌다. 더 이상은 새로운 것이 아니라는 인식 때문일 것이다. 그러면 반도체가 과거에는 어떤 역할을 해왔는지, 지금은 어떤 모습으로 우리 곁에 있으며, 또 앞으로는 어떤 모습으로 변해갈지 점점 궁금해진다. 가까운 과거의 반도체 역사가 아주 오래된 것은 아니지만, 제일 먼저 우리에게 다가온 반도체는 군사용 컴퓨터를 통해서였다. 군사와 보안이라는 말 그대로 뭔가 비밀스럽고 다가가기 조심스러운 느낌의 물건이었고, 실제 가격에서도 우리가 손쉽게 이용하고 .. 2014. 7. 28. [포토에세이] 여수 밤바다 ♬ 밤바다와 빛이 함께하는 여수에서 그대와 함께. ※ 사진 제공 / K3 TEST기술팀 이선종 사원 2014. 7. 25. [사랑의 티켓] 아끼고 사랑하는 형님을 위한 공연 '위키드' 안녕하세요, 채현이 사촌형입니다. 채현이 덕분에 연인과 함께 좋은 공연도 보고, 지금까지도 감동이 잊히지 않네요. 첫 등장 때부터 유명한 배우들이 나오는 것을 시작으로, 설렘과 긴장으로 공연의 막이 올랐습니다. 웅장한사운드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약세 시간에 걸친 시간이 찰나의 순간처럼 흘러갔습니다.배우들이 연기도 잘하고 노래도 훌륭했지만, 특히 주인공 초록마녀에게서 눈을 뗄수가 없었네요.무대아래에서 생생한 사운드를 책임지고 있는 연주자들은 물론이거니와 처음부터 끝까지 지휘를 담당하고 있는 스태프들에게도 큰 박수를 보내주고 싶었습니다. 이렇게 기억에 오래 남을 기회를 주신 회사와 채현이에게 감사의 인사를 남깁니다. 형에게 형에게 편지를 처음 쓰는 것 같아. 내가 형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이 있어. 나는 있잖아.. 2014. 7. 25. [맛집을 찾아라] 건대 골목에서 스페인 음식을 즐겨볼까? 서울 광진구 화양동 ‘이스트’ 건대 입구에서 회사로 출근하는 길에 가정집 골목을 들어가다가, 한글로 굵직하게 쓰인 간판을 보았다. 주택들 사이로 가정집을 개조한 식당 같았다. 사람들이 그냥 지나칠까 두려운 듯 큼직하게 간판을 한글 고딕체로 써놓았다. 왠지 낯설어서 눈에 잘 띈다. 이스트 식당 그리고 술집’이라는 긴 상호처럼 이스트(east)는 퓨전 음식들과 수제 맥주, 음악, 전시, 패션 등을 담고 있는 키친과 펍으로 구성되어 있다. 1층과 지하로 나뉘어 있고, 1층에서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키친이 자리하고 있다. 아시아 퓨전, 스페인, 이탈리아 음식을 맛볼 수 있어서 필자는 그중 세 가지 요리를 주문해보았다. 첫 번째는 차돌박이 빠에야. 스페인어로 넓고 평평한 냄비를 의미하는 빠에야(Paella)는 스페인 발렌시.. 2014. 7. 25. [시 한 편] 백두산족이여, 깨어나라! 백두산족이여, 깨어나라! 백주대낮 무색하게 검은구름 몰려들어 두어주일 퍼부우니 개울물은 강물되고 산사태와 도로유실 곳곳마다 난민일세 족두리에 연지곤지 갓시집온 새색시도 이난리엔 예외없어 신접살림 모두잃고 여필종부 신랑따라 학교강당 피신하니 깨소금은 고사하고 담요한장 절실하네 어른아이 할것없이 뒤엉켜서 잠을자고 나의터전 어디갔나 꿈속에도 헤매나니 라면가락 눈물섞어 통곡으로 삼키노라 글 / ATC공장 파견 박상주 부장 2014. 7. 24. [엄마가 쏜다] 사랑하는 두 딸을 위해 아빠랑 엄마가 쏜다! 제법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던 여름의 오후. 엄마랑 아빠가 몰래 두 딸이 다니는 초등학교에 찾아왔다! 엄마랑 아빠의 양팔에는 고소한 내음이 풍기는 피자가 가득! 철저하게 비밀로 하고 몰래 방문한 터라 두 딸은 엄마와 아빠의 모습을 보고 정말 깜짝 놀랐다. 행복한 네 가족의 여름 이야기! 서프라이즈! 엄마랑 아빠가 갑자기 찾아와서 우리 딸들 많이 놀랐지? 엄마랑 아빠 회사에는 자녀들에게 피자를 쏘는 이벤트가 있는데, 우리 딸들에게도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싶어서 응모했거든! 그런데 행복하게도 이렇게 당첨이 되고 정말 기뻤단다. 엄마 생일 때 아빠와 함께 이벤트를 준비하면서 즐거워했던 너희의 모습을 떠올리며, 엄마랑 아빠는 우리 딸들이 얼마나 놀랄지 웃음이 멈추지 않았단다. 어떻게 편지를 써야 할까 고민도 되.. 2014. 7. 24. 이전 1 ··· 766 767 768 769 770 771 772 ··· 77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