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특파원] 장어인재(章魚人才) 그리고 인더스트리 4.0(工業 4.0)
▲ 천하 잡지 속 대만 공업 4.0 독자들께 전에 한 번 소개한 대만 경제잡지 를 보는데, 흥미로운 단어가 나와서 이번에 소개하고자 합니다. 공업(工業) 4.0이라는 주제 위에 ‘장어인재(章魚人才)’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장어(章魚)’를 문자 그대로 적으면 章(글 장), 魚(물고기 어)입니다. 즉, 우리나라의 문어(文魚)와 같은 표현이지요. 문어도 ‘글월 문’에 ‘물고기 어’를 사용하니, 그 뜻이 어렴풋이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며칠 전, 새로 방송하게 된 한국 케이블 프로그램을 보았는데요, 각 영역, 즉 작가, 식도락가, 과학자, 음악가 영역에서의 나름 박식한 사람들이 주 게스트로 나와서 각자의 해박한 지식, 하지만 별 생활에 쓸데없는 지식으로 수다를 떠는 프로그램이더군요. 거기서 경주로 여행을..
2017. 6. 27.
[등산으로 힐링하기] 남한의 가장 높은 산 한라산, 그리고 분화구 백록담
한라산 백패킹 코스 (약 19km, 10시간 소요, 휴식 포함) 남한에서 가장 높은 산인 한라산! 천연기념물,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곳이자, 필자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No.1 한라산의 정상으로 가는 백록담 코스를 소개합니다! 정상 백록담을 가기 위해서는 성판악, 관음사 두 코스가 있는데요, 필자가 특별히 추천하는 코스는 ‘관음사 출발, 성판악 하산’입니다. 관음사 코스가 경사가 더 있어서 어렵게들 생각하지만, 능선을 타면서부터는 경치가 아름답고 사람도 적어 여유 있게 등산할 수 있는 매력이 있답니다. ▲ 삼각봉대피소 ▲ 삼각봉대피소를 지나 백록담 가는 길 ▲ 백록담 가는 길 구름다리 ▲ 백록담 가는 길 오르고 싶은 계단 ▲ 정상가는 길 구상나무가 생선가시 무덤같습니다 ▲ 구상나무숲, ..
2017. 6.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