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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4

[등산으로 힐링하기] 겨울 상고대가 아름다운, 무등산 앰코인스토리가 추천하는 무등산 등산 코스(약 14km, 10시간 정도 소요, 휴식 제외)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화순, 담양군에 걸쳐 있는 해발 1,187m의 무등산은 호남정맥(한반도 13정맥의 하나로 백두대간에서 갈라져온 호남 지역을 지나는 398.8km 산 줄기의 옛 이름) 10~11구간으로, 2013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2018년에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천왕봉이 정상이지만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등산객이 올라갈 수 있는 가장 높은 지점은 서석대(해발 1100m)입니다. 정상 부근 서석대, 입석대 규봉의 바위가 웅장하고 아름다운 곳으로 무등산이라는 이름은 광주의 고유 지명인 무들, 무돌에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무등산은 등산 코스도 다양하고 명소마다 풍경도 달라 둘러볼 곳.. 2024. 12. 27.
[포토에세이] 내 마음 속의 정원 [포토에세이] 내 마음 속의 정원 “수많은 꿈이 꺾이는 것은 현실의 벽이 아니라, 주변의 잘못된 충고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제는 함부로 충고하지 맙시다.” - 증심사 글귀 중에서 무등산 자락길을 거닐며 새삼 충고라는 단어를 다시 한번 되뇌어본다. 조언처럼 건네 말들이 충고로 들렸을 거고 툭 내뱉고 툭 건넨 그 말들이 생채기처럼 더디게 아물지는 않았을까 싶다. 촬영일 / 2023년 2월 촬영지 / 무등산 글과 사진 / K4 제조3팀 김대봉 수석 2023. 4. 11.
[광주 여행] 무등산의 녹음을 즐기는 각기 다른 방법, 광주 지산유원지 무등산의 녹음을 즐기는 각기 다른 방법 광주 지산유원지 & 평촌마을 한낮의 무더위가 제법 기승을 더해가는 여름의 초입입니다. 긴긴 코로나19와의 싸움도 여전히 진행 중인데요, 그래도 ‘백신’이라는 구세주가 등장했으니 어찌 됐든 ‘희망’이란 걸 품어봅니다. 안녕하세요, 앰코인스토리 가족 여러분. 이번 광주&인천 여행은 광주 무등산의 녹음을 즐기는 각기 다른 방법, 광주 지산유원지와 무등산 명품 마을 평촌마을 이야기입니다. 무성한 초록 속으로, 칙칙폭폭 산 위를 달리다 무등산의 무성한 초록으로 떠나는 여행, 그 첫 번째 즐길 거리는 바로 광주 지산유원지를 가면 만날 수 있는 무등산 ‘리프트&모노레일’입니다. 흔히들 ‘무등산에 리프트 타러 간다.’고 하지요? 무성한 초록 이파리들과 풀 내음, 시원한 산바람, .. 2021. 7. 9.
[포토에세이] 갈증 갈증 등산 후, 정상에서 땀을 식히며 한 컷. 한겨울이었지만 태양과 가까워진 산 정상은 곧 다가올 봄만큼이나 따듯했습니다. 태양은 뜨겁게 타오르고 메마른 열기가 남은 나무의 모습이 고된 산행으로 입이 바짝 말라 갈증을 느끼는 저와 닮아 보입니다. 촬영지 / 무등산 사진과 글 / K4 기술1팀 김나은 사원 2015. 4.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