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Categories4893 [맛집을 찾아라] 착한 소비 프로젝트! 인천 부평구 ‘공존’ 이번에 소개할 맛집은 부평구 십정동, 백운고가도로 길가에 위치한 레스토랑 ‘공존’이다. 백운고가를 차로 지나던 중 보기 드문 큰 간판에 쓰인 상호를 보고, ‘도대체 뭐 하는 곳일까?’ 하는 호기심이 생겼다. 그 계기로 찾아가게 된 곳이다.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한 음식점을 넘어 지역과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하는 ‘착한 소비’를 지향한다는 점이다. ‘착한소비프로젝트’의 목적으로 구매액의 5%에 해당하는 쿠폰을 고객에게 돌려주면, 고객은 이 쿠폰으로 재방문 시 할인을 받거나 기부해 지역봉사단체인 ‘아름다운 센터’의 활동비를 지원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공존은 드라마 에 나온 유명 레스토랑 출신 셰프와, 전 세계 2천 명뿐인 바리스타 중의 바리스타 큐 그레이더(Q Grader) 등이 분야별로 배치돼, 어.. 2014. 9. 12. [일본 특파원] 일본의 스모 이야기 (すもう) 일본의 국기(國伎)인 스모(相撲, すもう). 일본을 대표하는 이미지 중 하나로 꼽히는 스모를 모르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 같다. 이번 호에서는 이 스모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 보고자 한다. 스모는 동그란 원으로 된 씨름판 안에서 상대를 넘어뜨리거나 원 밖으로 밀어내는 경기다. 흔히 생각하기로, 우리나라 사람들은 한국 씨름보다 기술이 단순하다거나 수준이 떨어진다는 인식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것 같은데, 스모를 알게 되고 여러 번 접하다 보면 이 생각이 틀렸다는 걸 알게 된다. 스모가 시작되기 전에는 여러 전통의식을 행한다. 육중한 스모 선수가 씨름판 위에 올라와 느린 춤과도 같은 동작을 반복하다가 발로 지면을 쿵쿵 내리찍는데, 이럴 때면 관중석에서 탄성이 흘러나온다. 또, 선수들이 스모를 시작하기 전에 소금을.. 2014. 9. 11. [시 한 편] 내 생에 내 생에 내 생에 마지막인 것처럼사랑해본 적 있는가증오해본 적이 있는가그 어떤 이성적 그늘 아래가 아닌그런…… 다 안다 자부하지 말라전혀 모른다 핑계 대지도 말라중립에서의 긍정 만들기가오히려 따뜻한 가슴일 수 있다아마…… 날 보고 이야기하며날 보고 상상한다넌 어느 즈음에넌 어느 곳에서그 어떤 모습으로스스로를 스케치하는지 글 / 경영기획부문 박영진 과장 2014. 9. 11. 쌍극성 트랜지스터 전기전도도가 도체와 절연체의 중간 정도인 결정형 고체들. 이 트랜지스터는 반도체 소자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이다. 쌍극성 소자에서는 전자와 양공이 모두 전도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쌍극성 트랜지스터에서는 입력 전류의 변화에 대응해서 출력 전압의 변화가 일어난다. 이 두 변화의 비율이 지닌 차원은 저항의 차원과 같다. 이 비율은 또한(입력에서 출력으로의) '전이'(transfer) 특성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트랜지스터(trans+resistor)라는 이름이 붙은 것이다. (E는 이미터, B는 베이스, C는 컬렉터) >> 브리태니커 사전 전문 보기 Posted by Mr.반 2014. 9. 11. 소통의 노래, 너와 나 그리고 우리 소통의 노래, 너와 나 그리고 우리 소통(疏通) 영어 : communication, interaction 일어 : 疎通 (そつう) 중어 : 沟通 (gōutōng), 疏通 (shūtōng) [명사] 1. 사물이 막힘이 없이 잘 통함. 2. 의견이나 의사 따위가 남에게 잘 통함. [파생어] 소통되다, 소통하다 [비슷한 말] 왕래, 교류, 교통 [예문] - 그 일이 응어리가 되어 두 사람 사이의 의사나 정의 소통이 예전처럼 부드럽지가 못한 건 벌써부터였지만 이번처럼 격렬하고 적나라하게 따진 적은 없었다. (출처 : 박완서 「미망」) Posted by Mr.반 2014. 9. 10. [행복한 꽃배달] 절친한 동료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장동순 주임님의 생일을 축하하며 안녕? 장동순 주임님! 존댓말이 어색하지만 어쩔 수 없이 존댓말 쓸게요. 우리가 알게 된 지도 4년이 넘었는데 한 번도 생일 챙겨주지도 못했네요. 원래 모든 사람을 챙겨주지는 않지만, 타지에서 와서 외로울까 봐 이번은 챙겨줄게요. 절대 불쌍해서 그런 거 아니에요! (하하) 그래서 뭘 해줄까 생각하던 도중, 메일에서 ‘꽃배달’이란 단어가 딱 들어와 이렇게 신청하게 되었네요. 편지와 인증샷이 올라와 조금 부끄럽긴 하지만, 주임님을 위해 이만큼 했답니다. 감동하지 않으셨나요? 이제 우리 그만 좀 싸워요. 싸우는 것도 질릴 때 됐어요. 같은 지역에서 태어났다는 이유로 친해져서 맨날 싸우고 풀고 싸우고 풀고…. 그런데 주위 사람들도 적응됐는지 싸우든지 말든지 신경도 안 쓰니까 좀 .. 2014. 9. 10. 이전 1 ··· 787 788 789 790 791 792 793 ··· 8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