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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unity/일상다반사1014

[포토에세이] 길 위에서 [포토에세이] 길 위에서 10년 전에 갔던 곳인데 여전히 그 모습 그대로인 것 같다. 촬영지 / 곡성 기차마을 글과 사진 / K4 제조5팀 강춘환 수석 2019. 11. 12.
[포토에세이] 동틀 무렵 [포토에세이] 동틀 무렵 ‘나이를 먹다 보니 좋지 않은 버릇 중 하나가 고마움을 표하는 데 인색해지고 있다.’라는 글귀를 어디선가 본적이 있다. 지금도 누군가는 내가 표현해주길 바라고 있을 텐데 말이다. “고마워. 고마웠어.” 이 말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르는데 말이다. 오늘은 더 인색해지기 전에 그 사람에게 전화하여 고마움을 표하고 싶다. 촬영지 / 서해바다 글과 사진 / K4 제조3팀 김대봉 수석 2019. 11. 8.
[포토에세이] 힌두교의 최대성지 바투 동굴 [포토에세이] 힌두교의 최대성지 바투 동굴 272개의 죄악을 고해하며 걷는다는 50도 경사의 계단을 오르내리며 바라본 거대한 황금 동상은 참으로 신비로웠다. 그 와중에 계단에서 원숭이가 한 여행객의 콜라 캔을 낚아채 가는 묘기는 피로를 잊게 했다. 글과 사진 / 사외독자 이선기 님 (서울) 2019. 11. 5.
[에피소드] 그림 색칠하기 정기적으로 받아 보는 사보가 몇 개 있다. 사보나 사외보에는 독자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곤 한다. 퀴즈, 숨은그림찾기, 다른 그림 찾기, 등등. 그런데 분기별로 받아 보는 사외보에는 좀 고전적이지만 다른 사보들과 차별화된 방법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그림 색칠하기’다. 나도 처음에는 ‘과연 이런 걸 누가 보낼까? 시간도 오레 걸릴 텐데….’하는 생각이 있었다. 하지만 내 생각과 달리 매 분기 선택되는 작품들은 참 정성이 많이 들어가 있었다. 거의 한두 시간의 정성과 열정이 있어야 완성될 것만 같은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하면서, 내 생각이 틀렸구나 하고 반성하게 된다. 그리고 나도 한번 도전해 봐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하지만 그런 막연한 결심은 단지 그때뿐이다. 시간이 지나면 흐지.. 2019. 11. 1.
[포토에세이] 폭포의 웅장함 [포토에세이] 폭포의 웅장함 비가 이틀 정도 내린 후에 가장 장엄하고 웅장한 폭포를 볼 수 있다는 엉또폭포! 비가 내려도 폭포의 웅장함에 한참을 멍하니 바라보게 된다. 촬영지 / 제주도 엉또폭포 글과 사진 / K4 제조3팀 정민성 수석 2019. 10. 29.
[포토에세이] 스페인의 기점 [포토에세이] 스페인의 기점 마드리드의 시청 앞 스페인 광장에는 거리의 기준인 표시판이 있다. 물론 서울의 시청이 우리나라의 기준점인 것과 같은 의미다. 글과 사진 / 사외독자 이선기 님 (서울) 2019. 10.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