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ll Categories4726

[중국 특파원] 중국의 단오 이야기 (端午) 여름으로 가는 길목에 서 있는 요즘이, 이곳 상하이를 여행하기에는 가장 좋다. 조금씩 더워지고는 있지만 아직은 선선한 바람이 불어서 야외 활동을 하기에도 참 적당한 날씨다. 이런 계절에 딱 맞춰, 중국에는 단오(端午, Duānwǔ)라는 큰 명절이 자리 잡고 있다. 중국에는 춘절(春节, chūnjié), 추석(中秋节, Zhōngqiūjié), 단오와 같은 세 개의 큰 명절이 있다. 춘절과 추석은 한국과 같은 의미의 명절이라고 보면 되는데, 단오는 한국의 단오와는 그 의미가 사뭇 다르다. 단오가 전해 내려오면서 지역에 맞는 토속문화와 섞여 의미가 다른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라 짐작한다. 중국은 2008년부터 단오가 자신들의 고유명절임을 선포하고, 공휴일로 지정했다. 중국에서의 단오는 하지습속(夏至.. 2014. 7. 21.
오늘의 반도체 뉴스 2014년 7월 18일 1. 국산 최첨단 실리콘 전하량 검출기 국제우주정거장에 설치…미국 항공우주국 고에너지 우주선 측정…한국, 프랑스, 멕시코 참여 (동양뉴스통신 2014-07-18) (기사요약) 성균관대 박일흥 교수 연구진이 우주선의 성분을 정밀 측정하고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공동 소유한 반도체센서 기술을 이용해 개발한 최첨단 실리콘 전하량 검출기(Silicon Charge Detector) 가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우주의 비밀을 탐구한다. >> 기사 전문보기 2. 동부하이텍, 사물인터넷 센서 관련기술 제휴 위해 국내외 기업 물색 (아시아투데이 2014-07-18) (기사요약) 17일 업계에 따르면 동부하이텍은 사물인터넷의 핵심 작동 기능을 제공하는 MEMS(미세전자기계시스템) 공정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국내에서 관련.. 2014. 7. 18.
[포토에세이] 시화호 송전철탑 매년 4월과 9월에는 송전철탑 사이로 일출을 볼 수 있다.잠을 포기하고 새벽부터 촬영 포인트에서 기다린 결과물이다. ※ 사진제공 / 시설부문 박행임 사원 2014. 7. 18.
7월의 문화 이모저모 1975년 파리, 출판사 대표인 카미유는 이제 막 어머니를 잃었다. 숱한 조문편지들 틈에 섞인 두툼한 편지 한 통. 자신이 모르는, 루이라는 남자가 보낸 이 편지엔 그가 사랑하는 안니라는 여자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서로 다른 시대를 살아가는 카미유, 루이, 안니, M. 부인, 네 명의 목소리로 펼쳐지는 「비밀 친구」는 마치 ‘마트료시카 인형’처럼 이야기 속의 이야기, 반전 속의 반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이야기가 끝나고 나서야 마침내 온전한 모습으로 비밀을 드러낸다. 이 책에서는 마음 놓고 크게 웃을 수 있는, 마음 놓고 웃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유머러스한 대화 방법과 기술을 표현한다. 웃기기 위해 허황된 이야기만을 지어내려 애쓰기보다 자신의 삶에서 느끼는 이야기들, 나 자신부터 웃길 수 있는 .. 2014. 7. 18.
오늘의 반도체 뉴스 2014년 7월 17일 오늘의 반도체 뉴스 1. 스스로 조립되는 볼록렌즈 형태 입자 구현…나노입자 3차원 배열 조절 통한 마이크로렌즈 입자 제작 (산업일보 2014-07-17) (기사요약) 국내 연구팀이 금 나노입자를 이용해 볼록렌즈 형태의 비구형 입자를 간단한 자기조립 방식으로 만들었다. 독특한 구조 때문에 디스플레이용 광 결정 물질이나 광화학 센서, 코팅필름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될 수 있지만 복잡한 식각공정이나 가압공정으로 비구형 입자를 제작하는 것은 매우 어려웠다. >> 기사 전문보기 2. 사물인터넷·웨어러블…삼성전자, 미래 먹거리 사업 박차 (국민일보 2014-07-17) (기사요약) 삼성전자가 미래 먹거리 사업인 사물인터넷(IoT)과 웨어러블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구글이 인수한 네스트랩스, 칩.. 2014. 7. 17.
[사랑의 티켓] 사랑하는 어머니와 함께 본 공연 ‘위키드’ 글린다의 아름다운 모습과 다양한 출연진들의 화려한 등장으로 막이 올랐습니다. 뮤지컬은 시종일관 롤러코스터를 타듯 극의 긴장과 웃음, 다양한 볼거리를 보여주었고, 엘파바 역을 맡은 김선영의 보컬은 정말 강렬했습니다. 특히 를 부를 때는 소름이 돋기도 하더군요. 글린다의 김소현 역시 아름다운 음색으로 엘파바와 함께 멋진 앙상블을 만들어 냈습니다. 의 뒷이야기인 는 새로운 시각으로 극을 볼 수 있어서 그 즐거움이 더욱 컸던 것 같아요. 어머니와 함께 관람한 이번 공연은 이렇게 우리에게 다양한 감동과 웃음을 주었습니다! 많은 사랑 베풀어주신, 우리 사랑하는 어머니께 어머니! 이제 드디어 지난 7개월의 항암치료를 마치고 아버지께서 퇴원하실 시간이 다가왔네요. 건강검진을 통해 암일 가능성이 있다는 소견을 받은 후,.. 2014. 7.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