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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으로 힐링하기] 남한의 가장 높은 산 한라산, 그리고 분화구 백록담 한라산 백패킹 코스 (약 19km, 10시간 소요, 휴식 포함) 남한에서 가장 높은 산인 한라산! 천연기념물,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곳이자, 필자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No.1 한라산의 정상으로 가는 백록담 코스를 소개합니다! 정상 백록담을 가기 위해서는 성판악, 관음사 두 코스가 있는데요, 필자가 특별히 추천하는 코스는 ‘관음사 출발, 성판악 하산’입니다. 관음사 코스가 경사가 더 있어서 어렵게들 생각하지만, 능선을 타면서부터는 경치가 아름답고 사람도 적어 여유 있게 등산할 수 있는 매력이 있답니다. ▲ 삼각봉대피소 ▲ 삼각봉대피소를 지나 백록담 가는 길 ▲ 백록담 가는 길 구름다리 ▲ 백록담 가는 길 오르고 싶은 계단 ▲ 정상가는 길 구상나무가 생선가시 무덤같습니다 ▲ 구상나무숲, .. 2017. 6. 23.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관람기, 인천에서의 문화공연 데이트 뜻밖의 좋은 기회를 만나 뮤지컬 를 관람하게 된 우리 부부! 임신하고 공연장은 처음이라 설렘을 한가득 안고, 뱃속 아가와 함께 우리 부부는 공연장 데이트에 나섰습니다. 날씨도 좋고~기분도 좋고~뱃속에 아가도 기분이 좋은지 엄청난 태동을 선보이네요. (^_^) 공연장에 도착하니 벌써 많은 분이 오셔서 사진도 찍고 얘기도 나누며 추억을 만들고 계셨습니다. 우리도 빠질 순 없겠지요? 대형포스터가 설치된 포토존에서 기념사진 찰칵찰칵 찍어주고, 음료와 과자를 먹으며 입장시간만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입장!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뮤지컬 는 소설 「삼총사」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랑스 작가 알렉상드르 뒤마(Alexandre Dumas)가 1845년에 발표한 소설 「몬테크리스토 백작」이 원작으로, 촉망받는 프랑스의 젊은.. 2017. 6. 22.
[애니영어 18호] 미녀와 야수 : 친해지는 데는 시간이 문제가 되지 않아 재미있는 애니메이션도 보고 명장면을 복습하며 살아 있는 문법을 써볼 수 있는 시간! 매력적인 캐릭터, 오묘한 연출, 틈 없는 작법에 감탄했다면 《미녀와 야수(Beauty and the Beast)》(1991)에 제시된 영어 문장으로 그 마음을 표현해 볼까요? 애니메이션 는 책벌레인 소녀 벨과 노파를 외모를 보고 무시한 대가로 한순간에 마법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가 서로에게 빠져드는 과정을 설득력 있게 묘사하고 있는데요, 처음에는 그녀를 경계하던 야수는 소녀 벨의 순수함에 점차 마음을 열고, 소녀 벨은 흉측한 외모에 가려진 야수의 섬세한 배려심을 느끼며 서로 사랑에 빠져갑니다. 그들의 인연은 아버지가 흉측한 야수의 성에 갇히게 되자 벨(목소리 역 : 페이지 오하라)이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아버지 대신 자신.. 2017. 6. 22.
인천 송도 맛집 <백합 칼국수> 시원하고 쫄깃한 백합의 매력에 빠져볼까요? 안녕하세요, 앰코인스토리 독자 여러분! 무더운 날씨가 오기 전, 창밖만 바라봐도 행복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푸르른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식욕을 자극하는 요즘! 오늘은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모두가 사랑에 빠질 를 소개해 드립니다. 필자 일행은 이 집의 시그니쳐, 백합 칼국수와 해물파전, 낙지 초무침을 주문하였습니다. 이른 점심시간이었는데, 12시가 지나자 주변 회사에서 쏟아져 나온 직장인들이 넓은 홀을 가득 메웠습니다. 음식을 기다리며 기대하는 그들의 모습을 보며, 필자 역시 잘 찾아온 것 같다는 행복으로 음식을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백합은 조개의 여왕이라 불리며, 조개 중에 으뜸으로 꼽힌다고 합니다. 홍합, 바지락, 대합, 가리비 등등 조개의 종류는 많지만 그중에서도 백합을 으뜸으로 꼽은 이유.. 2017. 6. 22.
웹진 [앰코인스토리] 방문 50만 돌파! 내가 뽑은 최고의 포스팅은? 이벤트! 2017. 6. 21.
[에피소드] 반달 케이크 따르릉 전화가 왔다. 고시원을 운영하는 형님의 전화였다. “동생아, 형이 며칠간 머리 좀 식히러 가야겠다. 잠시 가게 좀 봐주라.” 한다. 안 한다는 대답도 하기 전에 형님은 다시 “좋은 횟감 잡아 올게.” 라며 뿌리칠 수 없는 제안을 먼저 내놓으셨다. 낚시광 본능이 발동한 모양이었다. “그러지요.” 짧게 대꾸를 했다. 전화기 속에서 들려오는 기쁨의 환호성이 제법 크게 들렸다. 소풍을 떠나는 아이처럼 신나 보였다. 며칠 후에 형님을 보내고, 고시원 사무실을 지키게 되었다. 깔끔하다고 자부하던 형님이었지만, 책상에 쌓인 먼지 하며, 한 번도 청소를 하지 않은 것 같은 쓰레기통은 자신의 색을 잃어버린 지 오래였다. 그냥 사무실에 앉아 있으면 된다고 말했지만, 한 번 손을 대기 시작하자 해야 할 일이 줄줄이 .. 2017. 6.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