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토에세이] 아가페정원을 거닐다
눈부신 푸른 하늘 아래, 초록의 언덕에 새겨진 ‘아가페’라는 이름이 먼저 마음을 부른다. 그 이름은 단지 정원의 표식이 아니라, 오랜 세월 사랑과 정성으로 가꾸어 온 시간의 흔적이다. 아가페 정원에 들어서는 순간, 가장 먼저 하늘이 가슴에 내려앉는다. 한없이 높고 넓은 하늘은 답답했던 마음에 여백을 내어주고, 그 아래 곱게 다듬어진 정원은 따뜻한 미소처럼 조용히 방문객을 품어준다. 그 풍경 앞에 서면, 바람도 천천히 흐르고 시간마저 잠시 걸음을 늦추는 듯하다.
촬영일 / 2026년 9월
촬영지 / 전북 익산시 아가페정원
글과 사진 / K4 고객만족2팀 이용진 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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