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대하고 광활한 저 너머 반짝이는 첨단,
IT 기술과 우주의 만남
A : 우주로 훨훨, IT 기술은 저 먼 지구 너머 무슨 역할을 할까?!
B : 우주와 IT 기술이 만나면 어떻게 될까?!
지난달 [디지털 라이프]에서는 IT 기술과 바다의 만남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오늘은 IT 기술과 우주의 만남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더욱 넓어진 영역이지요. 이처럼 우리가 딛고 있는 터전과 연계를 맺은 여러 테마들이 사계절마다 첨단의 옷을 덧입고 있습니다. 특히, 영롱한 별무리가 은빛 모래처럼 쏟아지는 우주 너머는 내일을 더욱 부풀게 합니다.
우주와 IT 기술의 통통 튀는 Story : 뉴페이스 시대를 연다고?!
최근 민간이 이끄는 ‘뉴 스페이스(New Space) 시대’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우주 산업은 많은 자본과 시간 등을 필요로 하는 가운데 민간 사업과는 거리가 멀었는데요, 하지만 최근 여러 IT 기술 개발 기업을 비롯해 민간 우주 개발에 뛰어드는 기업들이 늘고 있지요. 물론, 우주 산업이라는 것이 그저 참여한다고 해서 성과를 낼 수 있는 그런 분야는 아닐 듯합니다.
아무튼, 위성과 발사체, 우주 인터넷 등 민간 우주 산업이 급속히 성장할 것이 예상되기 때문에 참여가 더욱 늘고 있다고 볼 수 있는데요, 우주 인터넷, 우주여행 등 민간 우주 비즈니스가 급속히 성장하는 가운데 손에 잡히지 않을 것 같던 이야기들이 선명하게 모양새를 드러내고 있지요. 위성과 발사체를 합한 전 세계 우주 산업 규모를 볼 때 유망한 분야가 아닐 수 없는데요, 과연 IT 기술과의 만남은 어떤 푸릇푸릇한 대지를 꽃피게 할까요.
국내 정보 기술(IT) 기업들이 우주 인터넷, 즉, 위성통신 등 우주 사업에 잇따라 참여하고 있는 것도 이처럼 우주와 IT 기술 간의 만남에 대한 더욱 긍정적인 분위기를 느꼈기 때문일 텐데요, 특히 우주는 잠재력이 매우 크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분야일 겁니다. 우주 산업은 기업들의 신성장동력 속 큰 파이를 차지할 수도 있지요.
해외의 빅테크 기업들을 비롯 해외 역시 위성통신 서비스 고속 성장이 눈길을 끄는데요, 통신기술 주도권 확보를 넘어 우주와 함께 하는 시대임을 절감케 합니다. 그리고 이는 6G 시대와 연관돼 있는데요, 6세대 이동통신 시대와 우주는 어떤 연관을 맺게 될까요? 인공위성을 이용한 통신망 구축으로 이어질까요? 위성통신은 지상-위성과 연결되는데요, 3차원 네트워크의 실현이 눈앞에 아른거립니다.
우주와 IT 기술의 팡팡 튀는 Story : 위성과 인공지능의 만남은 어떻게!?
이런 상황에서 KT SAT의 스토리가 궁금해집니다. 이런 기업들의 선도적 도전들이 우주에 띄운 위성으로 각종 영상 및 사진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을 더 가깝게 느껴지게 합니다. 일단, 위성과 5G, LTE, 와이파이 등 지상 통신망을 함께 쓰는 '하이브리드 솔루션' 시범 서비스 출시도 예정돼 있다고 하는데요, 위성과 인공지능의 접합은 왠지 다른 분야일 것만 같았는데 앞서가는 기업들에 있어서는 그렇지 않나 봅니다.
KT SAT의 차세대 위성통신에 대해서 벌써부터 궁금증이 몽글몽글 피어납니다. 2030년보다 앞서 저궤도위성통신 등을 포함한 차세대 기술 모두를 활용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는데요, 각각의 위성 시스템의 장점을 융합한 것이라고 하지요. 정지궤도, 중궤도, 저궤도의 장점을 융합한 다중궤도 위성통신을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하니 기대가 커집니다.
초연결 시대를 준비하는 모습이 놀랍기도 하고, 또 새 미래 세상을 엿보게 합니다. 향후 미래 사회는 데이터 처리 수요가 급격하게 늘어날 건데요, 고도 2000㎞ 미만의 저궤도위성을 비롯해 고도 3만6000㎞인 정지궤도위성(GEO)과 비정지궤도위성(NGSO)까지 확보하게 되면 어떤 첨단 시대의 궤적이 그려질까요?
우주와 IT 기술의 팔딱팔딱 튀는 Story : 스페이스 데이터 분야란?
그리고 이러한 ‘뉴 스페이스’ 시대는 빅데이터 등과 연관이 있습니다. 이는 곧 ‘스페이스 데이터(Space Data)’ 사업으로 이어지는데요, 스페이스 데이터란 무엇일까요? 앞서도 언뜻 설명한 바 있지요. 위성에서 촬영한 지구 관측 영상 및 이미지 등과 연관이 있습니다. 우주를 통해 오가는 다양한 정보들을 말하지요. 즉, 초소형 위성을 발사해 ‘스페이스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스페이스 데이터 산업은 항공우주 산업의 또 다른 축을 완성한다고 해요. 위성 영상에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을 결합한다니, 4차 산업혁명 시대와도 맞닿아 있습니다. 이를 활용하면 여러 분야에서 수준 높은 데이터 정보를 활용할 수도 있겠지요. 그리고 그 활용 분야는 매우 다채롭다고 합니다. 국토 및 자원 관리, 재해 및 재난 대응 등 이외에도 농업, 금융, 부동산 분야에 사용될 수도 있고요. 또, 물류, 환경 등까지. 무궁무진한 활용 범위가 함께 합니다.
그러다 보니 네이버는 스페이스 데이터 사업에 뛰어든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별도로 마련하기도 했지요. 전용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이라고 하는데요, 즉, 클라우드 기반 위성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는 것이라고 해요. 이를 위해 우주 위성체계 개발 기업 등 국내 기업과 함께 나아가고 있습니다.
위성 영상과 이미지 정보를 받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방법에는 클라우드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대규모 저장공간과 컴퓨팅 장치가 요구되는 분야이기도 하지요. 즉, ‘스페이스 데이터’ 사업에 뛰어든 국내 기업들의 지원군이 되는 것이기도 합니다. 지구상의 데이터를 넘어 우주 관련 정보도 안전하게 다뤄질 수 있도록 하는 이런 발군의 노력과 열정들이 더욱 첨단 시대를 이끕니다. 안정적인 클라우드 기반, 그리고 우주, 또 여러 데이터와 빅데이터들. 하나로 엮어있는 이 모든 첨단이 한밤 중 보름달처럼 더욱 환한 미래를 상상케 합니다.
“우주와 IT 기술의 조합은 어떤 디지털 라이프를 가능케 할까?!”
“뉴 스페이스 시대가 여는 첨단 디지털 라이프, 너무 궁금한데?!”
우주와 IT 기술의 폴짝폴짝 튀는 Story : 뉴 스페이스 시대의 미래는?!
인류가 달에 첫발을 내딘 순간을 기억하나요? 그리고 이후 우주산업 생태계는 더욱 새로운 첨단의 시대와 마주하고 있습니다. 인공위성 개발 및 제작과 같은 분야 외에도 여러 분야와의 조합 속에서 미래 시대의 빗장을 열고 있습니다.
특히, 정보 기술(IT)과 우주 기술의 융합이 어우러지는 뉴스페이스 시대가 그 머리에 우뚝 서 있는데요, 인공위성·우주탐사 장비 등을 통한 정보 획득 시대를 우리는 예상이나 했을까요? 지구 및 우주 관측 영상과 초고속 우주통신서비스 등 여러 우주 관련 테마를 활용한 디지털 세상은 어떤 형태로 그림을 그려나갈지, 그 보폭이 궁금해집니다.
그래서 앞으로 국내외적으로 뉴페이스 시장의 경쟁 혹은 비즈니스 분야의 확장에 대해서 더 많은 관심이 가곤 합니다. 한화시스템의 경우 이미 국내 최초로 지구관측 목적의 초소형 고성능영상레이더(SAR) 위성을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기도 했고요. 앞선 열정으로 다목적 실용 위성사업에 참여하며 기술력을 쌓아온 덕이지요.
그리고 이외에도 우주 인터넷과 같은 분야 역시 눈길을 끕니다. 우주에서도 인터넷을 실현하는 데 필요한 위성통신 안테나와 같은 것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일지요. 우주 인터넷은 저궤도에 작은 위성을 여러개 띄우는 것과 연관이 있는데요, 수천~수만 대를 띄워 전 세계에 초고속 인터넷을 제공하는 거라고 하네요. 위치와 관계없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시대. 첨단 디지털 라이프의 진정한 오늘을 목도하게 합니다.
오늘은 IT 기술과 우주의 만남에 대해서 만나봤는데요, IT 기술은 언제나 새로움을 향해 거침없이 달려나갑니다. 그 자취마다 광폭으로 변화하는 디지털 라이프가 꿈틀거립니다. 특히, 우주와 같이 그 너머를 쉽게 짐작할 수 없는 광대한 바다와 같은 곳이 그 융복합 속에서 어떠한 시너지와 에너지를 낼지는 쉽사리 짐작할 수 없습니다. 8월에는 우리나라 첫 달 궤도선이 우주로 향한다고도 하지요. 4차 산업혁명 시대, 우리는 또 어떤 광활한 첨단 미래 세상과 마주하게 될까요?
※ 사진출처 : 픽사베이 https://pixab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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