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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miconductor/스마트 Tip

[디지털 라이프] 귀에 꽂는 찰나 첨단 세상, 히어러블

귀에 꽂는 찰나 첨단 세상,
“히어러블에 대해서도 압니까?”

웨어러블 -----> 히어러블

“웨어러블은 아는데!”
“히어러블에 대해서도 압니까?”

 

우리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고 또 맞이하면서 많이 거론되는 디지털 라이프 스타일 아이템 중 하나가 바로 웨어러블입니다. 정보통신(IT) 기기를 사용자 손목, 팔, 머리 등 몸에 지니고 다닐 수 있는 이 기술력은 우리의 일상 속 다양한 변화를 선물했습니다. 웨어러블이란 웨어러블 컴퓨터 또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불리는 착용 컴퓨터라고 할 수 있는데요, 사용자가 거부감 없이 신체 일부처럼 항상 착용하고 사용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었지요.

 

▲ IT 기술이 그저 사물에 불과했던 시계, 안경, 옷, 헬멧 등에 접목되면서
웨어러블 시대와 디지털 라이프를 형성했다.

사진출처 : 픽사베이 http://pixabay.com

 

특히 헬스케어, 스마트 센서, 저전력 무선 통신, 모바일 운영 체제, 스마트폰 기능 등의 IT 기술이 그저 사물에 불과했던 시계, 안경, 옷, 헬멧 등에 접목되면서 사용자에게 언제 어디서나 디지털 라이프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스마트워치의 경우 대중화된 웨어러블의 대표적 예라고 하겠습니다. 아울러 착용 컴퓨터, 스마트 의류 등의 일반화된 분야 외에도 산업, 의료, 군사 등 다채로운 테두리에서 활용될 수 있는 산업으로도 각광받습니다.

 

사진출처 : 픽사베이 http://pixabay.com

 

활동량 측정, 만보계, 심박수, 스톱워치, 타이머 등 건강관리 기능부터 음성인식, 내비게이션, 음성통화, 메시지 전송, 통역, 일상 정보 제공 등까지, 웨어러블이 해내는 영역은 매우 다양한데요, IT 시장 성장세를 주도하던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시장의 뒤를 이으며 차세대 IT 시장의 격전지로써 신제품 탄생 역시 거침없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음성인식, 제스처 인식, NFC, 헬스 모니터링 및 증강현실 등의 기술을 넘어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또 다른 형태인 ‘전자 문신’과 같은 신개념 탄생을 목도할 수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요즘은 이 웨어러블이 아닌 ‘히어러블(hear+wearable)’의 시대라고 불리는데요, 웨어러블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겠으나 이에서 파생돼 더욱 구체화되고 상세화된, 더욱 강력해진 분야라고 하겠습니다. 그렇다면 히어러블이란 무엇일까요? 히어러블은 히어(Hear)와 웨어러블(Wearable)의 합성어로 단순하게는 귀에 꽂아 사용하는 스마트 기기나 혹은 스마트 시스템을 말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히어러블 기기나 시스템의 확산은 인공지능 생태계 확장과 연관을 맺고 있습니다. 귀에 꽂는 첨단의 세상은 키가 훌쩍 자라 버린 인공지능 시스템과의 융복합으로 우리의 1분 1초를 디지털 라이프로 화려하게 수놓습니다.

 

▲ 최근에는 웨어러블이 아닌 ‘히어러블(hear+wearable)’의 시대로의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

사진출처 : 픽사베이 http://pixabay.com

 

▲ 히어러블은 히어(Hear)와 웨어러블(Wearable)의 합성어로 단순하게는 귀에 꽂아 사용하는 스마트 기기나 혹은 스마트 시스템을 말한다.

사진출처 : 픽사베이 http://pixabay.com

 

▲ 히어러블 시장의 기본 개념에 가까우며, 상징적인 제품은 아무래도 애플의 무선 이어폰인 ‘에어팟’일 것이다.

사진출처 : 픽사베이 http://pixabay.com

 

히어러블 시장의 상징적인 제품은 아무래도 애플의 무선 이어폰인 ‘에어팟’일 것입니다. 전체 웨어러블 시장의 기발한 대상으로 떠오른 동시에 히어러블 시장의 울타리를 더욱 확장시킨 장본인이기 때문입니다. 애플은 케이스에 무선 충전 기능을 도입한 2세대 제품과 능동형 소음 제거(Active Noise Canceling, ANC) 기능을 적용한 3세대 제품 에어팟 프로를 내놓는 수준까지 발전하며 히어러블의 황금빛 오늘을 더욱 팽창시키고 있습니다.

 

 

▲ 이어폰을 빼지 않고도 외부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주변 소리 듣기 기능과 더불어 빔 포밍 기술이 적용돼 외부 소음은 줄여주고 사용자의 목소리는 확실하게 잡아주는 삼성전자의 발전된 스마트 히어러블, 갤럭시 버즈+.

사진출처 : 삼성전자 뉴스룸 http://news.samsung.com/kr

 

그리고 애플이 닦아 놓은 이 초석 위, 삼성전자와 LG전자를 포함한 휴대폰 제조사는 물론이고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등 정보기술(IT) 기업들이 히어러블 시장 속 경쟁을 치열하게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이 비즈니스 분야에 대한 긍정적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인데요, 히어러블은 특히 스마트워치와 스마트밴드를 제치고 더욱 공격적으로 관련 시장을 점유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는 사용자들의 뜨거운 호응이 존재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겠지요. 길거리를 지나다 보면 이제 유선 이어폰을 이용하는 사람보다 히어러블 기기 등을 착용한 풍광을 더 많이 목격하게 되니 말입니다.

히어러블 -----> 스마트 히어러블

“히어러블이 다가 아냐?!”
“스마트 히어러블에 대해 압니까?”

 

이처럼, 귀에 착용해 사용해왔던 헤드폰이 첨단 정보통신기술과의 만남을 통해 새로움으로 피어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히어러블 카테고리는 스마트폰의 액세서리라는 개념을 넘어선 지 오래입니다. 그 자체로서도 엄청난 시장 규모를 형성하는, 디지털 라이프의 핵심 요소로 훌쩍 자라난 것이지요. 이와 더불어 관련 기술력 역시 더 첨단으로 돋아납니다. 이는 단순 ‘히어러블’이 아닌 ‘스마트 히어러블’로의 자라남을 의미합니다.

 

▲ 히어러블은 이제 첨단 IT 기술을 입고 ‘스마트 히어러블’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그리고 그 가운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요 테마인 인공지능이 함께 한다. 음성인식 기반 인공지능 개인비서와의 연동을 통해 더욱 새로운 ‘스마트 히어러블’이 탄생했다.

사진출처 : 픽사베이 http://pixabay.com

 

전 세계 ICT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업체들 역시 단순 히어러블이 아닌 ‘스마트 히어러블’ 시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하반기 구글이 픽셀 버즈를 아마존이 에코 버즈,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가 서피스 이어버즈를 발표했는데요, 아무래도 인공지능에 일가견이 있는 곳들이다 보니 히어러블은 더욱 진전된 형태로 태어났습니다. 이 제품들은 각 사가 제공하고 있는 음성인식 기반 인공지능 개인 비서와의 연동으로 이어졌지요. 귀에 꽂는 기기를 통해 가정 내 스마트 기기를 작동시키거나 외국어 통역 기능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시대가 훌쩍 다가온 것입니다.

 

▲ 귀와 관련된 제품인 보청기 역시 머신러닝과의 융복합으로 스마트 히어러블을 실현한다.

사진출처 : 픽사베이 http://pixabay.com

 

인공지능 기술과 완전 무선 이어폰의 결합은 새로운 첨단 세상을 전파합니다. 영국의 스타트업 ‘오디오 애널리틱’을 예로 들어볼까요. 이 기업의 기술력의 경우 알람 소리, 창문 깨지는 소리, 개 짖는 소리 등 주변에서 들리는 여러 소리를 파악할 수 있는 사운드 인식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를 개발하는 형태까지 발전했습니다. 이외에도 보청기 업체들과 같은 이어폰 이외의 분야 역시 히어러블 산업을 확대시킵니다. 보청기 역시 우리의 ‘귀’와 연관돼 있는데요, 접목시킨 IT 기술은 머신러닝이라 하겠습니다. 더욱 선명하게 들을 수 있도록 머신러닝 등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하고 있는 것입니다.

 

▲ 눈 깜빡임에 따른 귀 근육 움직임을 감지해 졸음운전을 방지할 수 있는 스마트 히어러블 시대도 도래할 듯하다.

사진출처 : 픽사베이 http://pixabay.com

 

그리고 이러한 히어러블 시대의 확장은 기기뿐만 아니라 플랫폼에서도 빛을 발합니다. 히어러블의 대중화에 발맞춰 플랫폼이나 멀티 웹사이트 등도 변화를 꾀하고 있는 것입니다. 네이버 역시 ‘보는’ 콘텐츠를 넘어 ‘듣는’ 콘텐츠 등을 강화하면서 히어러블 시대와 보폭을 맞추고 있는데요, 네이버는 최근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 오디오클립에서 국내 대표 작가 신작 작품을 ‘듣는 연재’ 프로젝트와 같은 것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http://audioclip.naver.com/)

 

네이버의 경우, 이미 지난해 8월 오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나우’를 선보이며 히어러블에 유용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지요. 나우는 라디오처럼 다양한 오디오 콘텐츠를 24시간 들을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인공지능(AI) 스피커,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음성 인터페이스 기술이 스마트 히어러블 기기 및 시스템과 만나면서 이를 통해 즐길 수 있는 플랫폼 서비스 등이 도드라지고 있는 것입니다.

스마트 히어러블-----> ???? 

“스마트 히어러블 그다음은 무엇일까?”

 

스마트폰 이어폰 단자의 제거 트렌드와 AI 음성 비서 연동, 잡음 제거 기능 등 기능과 성능이 개선된 무선 이어폰의 탄생으로 히어러블 시대는 더욱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미국, 유럽 등 기존 주요 시장의 지속 성장 및 중국에서도 훌쩍 자라나고 있는 분야입니다. 그리고 이는 이어폰 잭이 없는 무선 이어폰이라는 매우 1차원적인 개념이 아닌, 더 큰 대지를 꿈꾸는 중입니다. 가벼워서 인체에 부담이 없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콩알만 한 스마트 기기로 손과 시각을 사용하지 않고도 세상을 읽을 수 있음에 ‘히어러블’을 향한 현대인들의 구애는 더욱 강렬해지고 있습니다.

 

▲ 스마트 히어러블을 지나 우리의 귀는 또 어떤 첨단 세상을 마주하게 될까?

사진출처 : 픽사베이 http://pixabay.com

 

아울러, 히어러블이 더욱 사랑을 받는 것은 그 기술력의 다양함에 있습니다. 소음 등의 특정 소리는 차단하고 듣고자 하는 소리를 증폭시키는 선택적 청취 기술 같은 것이 그 예입니다. 듣기 싫은 소음의 차단이 가능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등의 기술을 통해 우리는 듣고 싶은 세상만 들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히어러블은 인공지능(AI) 비서 실행을 통해 더욱 확장된 ‘귀’를 갖게 합니다. 시중에 출시된 대부분의 히어러블 기기는 이미 AI비서와의 연동 기능을 갖추고 있는데요, 소니의 엑스페리아 이어 듀오는 주요 뉴스와 날씨, 일정 등을 브리핑해 주기까지 합니다.

 

또, 자동차나 헬스케어 분야에서도 히어러블은 무한한 가능성을 지닙니다. ANC 기술을 통해 심장 소리를 보다 정확하게 들을 수도 있고, 눈 깜빡임에 따른 귀 근육 움직임을 감지해 졸음운전을 방지할 수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귀에 앞선 기술력을 꼽는 찰나, 미래 세상이 온몸을 파고듭니다. 그리고 각도와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무한대의 히어러블이 ‘소리’의 향연을 이뤄낼 것입니다. ‘귀’가 호강하는 시대, ‘귀’로 ‘앞서감’을 읽는 세상. 우리는 이제 보다 발전된 ‘듣는 첨단’을 누릴 테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