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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miconductor/스마트 Tip

[디지털 라이프] 붕붕, 플라잉카가 나는 첨단 미래도시

▲ SF영화에서나 보던 꿈같은 일들이 미래 이동수단의 발전으로 현실화할 수도 있을 듯하다.

사진출처 : 픽사베이 http://pixabay.com

플라잉카 키워드 하나 : 볼을 꼬집어봐 봐~
P 씨의 꿈은 현실이 되다!

“이거 꿈이야, 아님 현실이야?”
“이럴 리가 없어! 자동차가 하늘을 날다니~ 와우!”

 

P 씨는 얼마 전 잠을 자다가 신기한 꿈을 꿨는데요, 바로 도시를 훨훨 날아다니는 차들이 꿈속에 나타난 것입니다. 버스카드를 찍듯 카드로 돈을 내고 차에 타니 붕붕, 하늘을 날기 시작하며 도시 이곳저곳을 누리기 시작합니다. 광활한 하늘 위 뾰족 솟은 빌딩 숲 사이로 거침없이 유영하는 차들의 물결 속, P 씨는 불현듯 이 미래도시가 그저 환상처럼 다가왔습니다. 그러다 벌떡, 꿈에서 깨서 뉴스를 찾아보니 이는 꿈이 아니었습니다.

 

하늘을 나는 자동차. 예술 창작물에서만 보던 장면이 펼쳐지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SF 영화에서나 보던 차가 이제 우리 일상 속을 헤엄칠지도 모르는데요, 아이들 상상력을 몽글몽글 자극하던 동화책 속 이야기가 책 밖으로 튀어나왔습니다. 2020, 이 같은 플라잉카에 대한 이야기로 뜨겁습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그 어떤 IT 기술보다 비현실적으로 다가오는 플라잉카의 오늘과 내일을 촘촘히 들여다봤습니다.

 

▲ 하늘을 나는 자동차, 플라잉카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사진출처 : 픽사베이 http://pixabay.com

 

일단 플라잉카가 무엇인지 조금 더 살펴봐야 하겠습니다. 플라잉카. 직역을 하자면 그냥 ‘날으는 자동차’라고 할 수 있겠지요. 그러나 현 시대의 플라잉카는 조금 다른 의미를 지니는데요, 바로, 도로 주행과 공중 비행이 모두 가능한 자동차라는 의미입니다. 또, 자동차와 비행기의 기능이 결합한 차세대 운송수단이라고 할 수 있지요. 도로 주행 비행기나 호버카 등을 포함한다는데요,

 

호버카란(hover car)란 실제로 날 수는 없으나 추진력을 이용해 지면으로부터 약간 떠서 주행하는 자동차를 말합니다. 아울러, 플라잉카는 비행 자동차, 개인용 항공기라는 말로도 불리지요. 한 마디로, 도로 주행과 비행을 함께 하는 형태라는 게 가장 맞는 말일 것입니다. 이 차를 운전하기 위해서는 자동차 운전면허와 비행기 조종 면허 모두가 있어야 한다네요. 아마 당연한 조건일 것입니다. 비행 허가 없이 비행할 경우 항공법에 위반되니까요.

 

▲ 플라잉카는 단순히 말하면 자동차와 비행기의 만남이나 최근 그 기술력의 범위는 훨씬 더 광대해지고 있다.

사진출처 : 픽사베이 http://pixabay.com

 

플라잉카에 대한 연구 개발은 의외로 꽤 빠른 시기인 20세기 초반부터 진행되어 왔다는데요, 물론 우리가 체감할 수 있는 시기는 최근이지요. 초기의 플라잉카를 논하자면, 대표적으로 미국 몰러 인터내셔사의 몰러 스카이 카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CES2020에서 플라잉카는 신기루가 아닌 더욱 가까워진 실체, 그리고 거대 플랫폼으로 다가왔습니다.

플라잉카 키워드 둘 : 여러 기업의 활약을 봐 봐~
CES2020에서 그 날갯짓을 펄럭이다!

글로벌 최대 아이티(IT)·가전 전시회라고 할 수 있는 CES2020에서 플라잉카 스토리들은 어떻게 활짝 피어났을까요?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들이 총출동해 플라잉카, 수직이착륙 운송차량(VTOL) 등 미래형 이동 기술에 대한 뜨거운 기술력을 선보였다네요. 특히 몇몇 기업들이 플라잉카 대중화를 위한 움직임에 첨단 기술력을 덧셈함으로써 희망엔진이 되고 있습니다.

 

▲ 지상의 택시를 넘어 비행택시, 에어택시를 만날 시간이 머지않았다.

사진출처 : 픽사베이 http://pixabay.com

 
미국 헬리콥터 제조업체 벨 넥서스도 그중 하나입니다. 이 기업의 경우, 이미 CES2019 당시 에어택시를 전시해 관심이 쏟아졌지요. 그렇다면 CES2020에서는 어땠을까요? 전기 혹은 하이브리드 플랫폼으로 구동되고 덕티드 팬 4개를 장착한 벨 넥서스 4EX를 선보였습니다. 2025년까지 공유 에어택시, 응급의료, 관광, 기업용, 화물, 군사용도 등으로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하니, 진정한 플라잉카 분야의 대중화가 멀지 않은 듯하네요.

 

그리고 이러한 플라잉카와 동일 테두리 안에 존재하는 건 당연히 스마트시티인데요, 앰코인스토리의 여러 콘텐츠를 통해 그동안 스마트시티에 대한 색색의 이야기를 담아왔습니다.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해 도시 생활 속에서 유발되는 교통 문제, 환경 문제, 주거 문제, 시설 비효율 등을 해결하여 시민들이 편리하고 쾌적하게 일상을 누릴 수 하는 도시가 바로 스마트시티지요. 그리고 이러한 목표는 플라잉카의 발전상과 잘 어우러집니다.

 

 

▲ 플라잉카는 결국 스마트시티로 이어지며 스마트시티의 거대 플랫폼 중 한 축을 담당할 것이라 많은 이들이 예상한다.

사진출처 : 픽사베이 http://pixabay.com

 

플라잉카와 더불어 지상에는 자율주행차가 존재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는 스마트시티의 청사진이 되지요. 아울러, 이러한 교통 시스템을 연결해주는 ‘허브’가 있을 텐데요, 또 모빌리티는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니라 호텔 같은 장소가 될 수도 있습니다. 아울러 이 모든 시스템이 어우러져 미래도시, 스마트시티의 탄생으로 이어지지요.

 

현대차, 벨 넥서스, 혼다가 선보인 에어택시의 운영 공간 역시 이러한 스마트시티와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도요타는 모빌리티 업체를 넘어 미래도시를 향한 걸음을 과감히 움직여 나가는데요, 도요타가 2021년부터 건설 예정인 우븐시티의 경우, 퍼스널 모빌리티, 자율주행 시스템 등과 연관돼 있습니다. 우븐시티는 도요타의 이동수단 생태계가 탑재된 스마트시티 모델입니다.

 

아울러 CES2020에서 플라잉카를 향한 현대차의 열정 역시 빛났는데요, 현대차는 기존 완성차 제조 중심 사업구조에서 모빌리티 솔루션 업체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지요. 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S-A1입니다. 전기 추진 기반 수직이착륙이 가능한 친환경 이동수단이라고 하는데, 현대차와 우버가 협력해 만들었다네요. 도심 개인용 비행체 S-A1가 어느 정도 대중화될 것인지 지켜보는 것도 플라잉카 시장을 응시하는 하나의 재미가 될 수 있겠습니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하반기 플라잉카에 대한 실현을 구체화했는데요, 미국 항공우주국(NASA) 최고위직을 영입하며 미래 교통수단으로 떠오르는 플라잉카 등 도심용 항공 모빌리티 개발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것입니다. 현대차그룹은 도심용 항공 모빌리티 핵심기술 개발과 사업추진을 전담하는 UAM(Urban Air Mobility) 사업부를 신설했지요. 플라잉카에 대한 소문은 무성했지만, 이처럼 사업 형태가 구체화함으로 외부의 기대는 더욱 커져 갑니다.

 

▲ 현대차를 비롯해 미래 이동수단을 향한 여러 국내외 글로벌 기업들의 열정은 스마트시티와 플라잉카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사진출처 : 픽사베이 http://pixabay.com

 

현대차그룹은 이러한 일련의 움직임을 통해 우선 도심 항공 모빌리티 시장 조기 진입을 위한 전체적인 로드맵을 설정한다고 합니다. 항공 기체 개발을 위한 형상설계와 비행제어 소프트웨어, 안전기술 등의 핵심기술 개발에 보다 집중하기 위한 밑바탕이라 할 수 있겠네요.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이라고 꼽히는 도심항공 모빌리티 플랫폼과 이를 통해 하늘을 날게 될 플라잉카의 개발. 하나의 퍼즐처럼 맞춰질 이 IT 기술 사업 분야에서 여러 기업들이 펼칠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 인간 중심의 스마트 이동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개발이 가져올 세상 역시 더욱 궁금해지네요. 하늘로 이동하는 UAM과 땅으로 이동하는 PBV를 잇게 될 플라잉카 플랫폼의 설계는 어떠한 모습일까요?

플라잉카 키워드 셋 : 미래도시를 그려봐 봐~
스마트시티를 더욱 반짝이게 하다!

비행택시, 수직이착륙 운송차량(VTOL) 등. 2020년 이후 IT 업계를 이야기하며 이동수단의 발전은 첨단 그 이상을 이야기합니다. 그중에 eVTOL도 있습니다. 이는, 헬리콥터 등 수직이착륙이 가능한 전기 추진 기체를 지칭하는데요, 교통체증 등을 이유로 eVTOL 기술을 접목한 PAV나 비행택시 개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외에도 플라잉카의 범위는 더욱 넓어질 전망이지요. 국내외 주요 글로벌 완성차업체들이 추진 중인 플라잉카의 형태를 보자면 수소전지를 통해 프로펠러를 돌려 수직이착륙이 가능한 설계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플라잉카는 근거리 이동에 특화된 도심용이며 상용화를 거치게 되면 더욱 그 시장이나 기술력 형태가 커질 것으로 많은 이들이 예측합니다.

 

오늘 살펴본 것처럼 도심항공 모빌리티(UAM) 시스템과 플라잉카의 실현이 멀지 않음을 인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는 앞서도 이야기했듯 스마트시티 실현과 이어지지요. 하늘을 나는 이동수단과 이를 연결하는 스마트시티는 가히 IT기술의 광활한 바다를 실감케 합니다. 물론 당장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윙윙, 드높은 하늘을 수놓지야 않겠지만, 분주한 관련 움직임들이 포착되는 중입니다. 하늘을 날 차량의 차체 제작은 물론, 자율주행과 실시간 관제, 도심 내 플랫폼 등이 하나로 연결되며 결국 스마트시티로 꽃피게 되면 도시는 어떠한 모양새일까요?

 

 

▲ 도시화로 장시간 이동이 늘고 교통체증이 심해지는 문제를 극복하고 이동성 패러다임의 새로운 시대를 열 플라잉카는 교통혼잡 해결 외에 어떠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까?

사진출처 : 픽사베이 http://pixabay.com

 

개인용 비행체를 개발하고 모빌리티 서비스 등을 통합해 도심 항공 모빌리티 플랫폼 시스템으로 이어질 그 과정 속 또, 어떠한 IT 기술력이 만개할까요? 사람의 조작 없이 스스로 하늘을 날아다니는 이동수단 플라잉카가 교통 혼잡 해결, 그 이상의 역할을 해낼지도 궁금합니다. ‘하늘을 나는 자동차’는 결국 우리가 사는 미래도시의 반짝이는 한 모퉁이를 차지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