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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문화로 배우다

뮤지컬 시카고 관람기, 라이브 재즈의 매력 속으로


드디어 장기간 흥행하는 유명 작품 뮤지컬 <시카고>를 보고 왔어요! 예전부터 보고 싶었으나 시간이 안 맞아 너무 아쉬웠던 찰나에 앰코인스토리 사랑의 티켓에 당첨되었다고 해서 “대박이다!” 하고 바로 갔지요.



참~<시카고>를 보기 좋은 저녁 밤의 대극장 모습이네요. ㅎㅎ


로비 정중앙에서 프로그램북도 구매할 수 있었어요. 엄마와 함께 도착한 극장 로비에는 포스터들이 붙어있었는데,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이 너무 많아 포토존을 깔끔하게 찍는데 애먹었네요. (ㅜㅜ) 포스터가 많이 없어서 아쉬웠어요.

 

 


 

우리가 관람한 배우는 음악감독이 아닌 배우로 보는 박칼린의 ‘벨마 켈리’, 록시 하트 역을 맡은 아이비의 ‘록시 하트’는 너무너무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역이 너무나 어울렸어요. 관능미와 섹시함은 덤이었답니다.

 

 

큰 전체 줄거리만 보자면, 여죄수의 교도소를 배경이니 보실 때 참고하시면 좋아요. 부정한 재판 과정을 풍자하는 내용도 담고 있더라고요.

 

 

(스포 주의) 뮤지컬 시카고는 돈만 있으면 모든 것이 가능했던 미국 시카고를 배경으로, 불륜이었던 남편과 여동생을 살해한 벨마와 정부를 살해한 록시는 교도소에 가게 되면서 교도소 마마 변호사 빌리 플린과 얽혀, 돈과 유명세를 얻고 석방되길 원하며 서로 경쟁 아닌 경쟁을 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여죄수들의 탱고 모습과 끝까지 헌신하는 에이머스의 한탄도 참 재미있었답니다.

 

▲ 오케스트라

 

참, 오케스트라가 무대 위에 있었어요. 지휘자분이 너무 신나게 지휘하시는 모습을 보니 덩달아 신이 나더라고요. 무대 장치가 주렁주렁한 화려한 스타일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좀 아쉬울 수 있겠어요. 극 특성상, 무대도 블랙, 의상도 블랙이거든요. 하지만 라이브 재즈로 모든 것을 잊게 될 거예요. (ㅎㅎ)

 

 

오랜만에 엄마랑 둘이 손잡고 뮤지컬 볼 수 있게 되어서 너무 좋았던 날이었어요. 앰코인스토리에 감사합니다!

 

 

글 / K4 제조6팀 이은후 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