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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miconductor/스마트 Tip

[디지털 라이프] 2019년, IT 기술은 여전히 찬란하다

▲ 2019년에도 다양한 첨단의 IT 기술이 새로운 세상을 선사할 것이다.

사진출처 : 픽사베이 https://pixabay.com

2019년, IT 기술은 여전히 찬란하다


바삐 돌아가던 한 해가 문을 닫는 달입니다. 스산한 바람이 여민 옷깃 사이를 파고들고, 얼얼한 귓가에 매서운 겨울 공기가 스칩니다. 하지만 계절의 차가움 앞에서도 우리는 새로운 해의 푸른 희망을 논합니다. 밝아오는 태양 아래 또다시 피어날 기술의 꽃을 갈망합니다. 이유인즉슨 올 한 해 IT 기술이 보여준 무한대의 가능성이 우리를 여전히 들뜨게 하기 때문입니다.


올 한 해도 앰코인스토리의 디지털라이프를 통해 IT 기술의 화려한 스펙트럼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멈춤과 머무름 없이 쉼표 없는 행군을 이어가는 IT 기술과 다양한 분야와의 접목을 통해 첨단 트렌드의 오늘을 오롯이 목도한 시간이었습니다. 그 앞선 찰나들을 글귀마다 적다 보니 문득 내년에 만나게 될 IT 기술 세계는 어떠할지 궁금해졌습니다. 또 어떤 새로운 이야깃거리들이 찬란히 움트고, 또 어떠한 융복합이 예상치 못했던 신세계로 우리를 초대할는지. 그래서 오늘은 많은 전문가가 예상한 2019년 IT 기술 트렌드 키워드 중 몇 가지를 선별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하나_쌍둥이가 생긴다고?!, 디지털 트윈(Digital Twins)


IT 자문기관 가트너가 '가트너 심포지엄/IT 엑스포'에서 2019년 주목해야 할 주요 전략 기술 트렌드로 꼽은 것 중 하나가 바로 이 ‘디지털 트윈’입니다. 디지털 트윈은 현실 세계에 존재하는 대상이나 시스템의 디지털 버전을 말하는 것으로 물리적인 사물과 컴퓨터에 동일하게 표현되는 가상 모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내용만으로는 사실 무엇을 말하는지 어려울 수 있는데요. 조금 더 쉽게 말하자면 컴퓨터에 현실 속 사물의 쌍둥이를 만들고, 현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시뮬레이션 함으로써 여러 가지 상황 및 결과를 예측해 보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 디지털 트윈은 현실 세계에 존재하는 대상이나 시스템의 디지털 버전 쌍둥이로서 더 나은 제품과 생산 프로세스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다.

사진출처 : 픽사베이 https://pixabay.com


디지털 트윈은 특히 완전품으로 내놓기 힘든 제품에 적용될 것이라는 예측이 많습니다. 단가가 비싼 제품이나 혹은 생산 현장, 공장 등이 먼 경우 등에 활용되어 위험성을 줄이고, 더 나은 제품을 만들 수 있다는 점입니다. 디지털 트윈은 가상현실(VR)로 만들어지거나 증강현실(AR)로도 구현할 수 있기 때문에 단순한 시뮬레이션 차원을 넘어서서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중요한 매개체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평가받습니다.


이는 3D 시뮬레이션 작업과 구별되며 보다 확장된 개념과 시스템을 가집니다. 즉, 제품 생산 과정에서 현장 센서를 통해 문제가 제기되는 동시에, 디지털 트윈 프로그램 공유자 전원에게 솔루션이 전달되며, 그 솔루션으로 피드백을 받아 생산이 용이하게 돌아가는 프로세스입니다. 디지털 트윈의 세계는 이처럼 단순한 ‘쌍둥이’에서 벗어나 새로운 산업 시장을 개편합니다. 2019년 디지털 쌍둥이들의 활약은 어떠한 IT 기술 시장을 만들어 낼까요?

둘_여전히 관심의 중심인 너, 블록체인(blockchain)


‘블록체인’은 최근 몇 년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야기하며 가장 많이 거론된 분야이지만 여전히 내년 IT 시장의 핵심 화두로 거론되곤 합니다. 누구나 열람할 수 있는 장부에 거래 내용을 투명하게 기록하고, 여러 대의 컴퓨터에 이를 복제해 저장하는 분산형 데이터 저장기술인 블록체인은 사실 우리가 인지하는 못하는 사이 조금씩 그 발전의 보폭을 넓혀 왔습니다.


▲ ‘블록체인’은 여전히 4차 산업혁명 시대와 2019년 IT 기술 트렌드의 주요 화두 중 하나다.

사진출처 : 픽사베이 https://pixabay.com


여러 대의 컴퓨터가 기록을 검증함으로써 해킹을 막는 특징을 가지는 이 기술력을 통해 오늘날의 많은 기관이 효율적인 운영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기반 솔루션들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자동화, 기록의 디지털 등을 달성함으로써 보다 편리한 운영 시스템들이 만들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비용 절감, 거래 합의 시간 단축, 현금 흐름 개선 등과 같은 여러 산업 개편을 이뤄낼 블록체인. 2019년에는 과연 어떠한 얼굴로 우리와 마주하게 될지, 사뭇 기대가 됩니다.

셋_CES 2019가 주목한다, e스포츠와 복원력 갖춘 스마트도시


내년 1월 열리는 세계 최대 소비자 전자제품 박람회 'CES 2019'의 5가지 기술 트렌드로는 어떤 것들이 꼽히고 있을까요? 바로 인공지능(AI), 스마트홈, 디지털 헬스케어, e스포츠, 복원력 갖춘 스마트도시가 그것입니다. 이 중에서 다소 의외인 것은 ‘e스포츠’입니다. 이미 이 분야는 익히 알려져 있고 활성화되어 있기에 어떠한 새로움을 선보일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e스포츠가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게 될 것이란 예측 가운데 가상현실(VR) 기술과의 접목으로 탄생한 VR 리그라는 새로운 경기 분야가 2019년 어떠한 결과를 낳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 자연재해나 기후변화, 테러, 전쟁, 사이버 공격 등의 갑작스러운 위급 상황에서 스마트시티를 구해낼 기술은 어떤 모습일까

사진출처 : 픽사베이 https://pixabay.com


‘복원력 갖춘 스마트도시’는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한 스마트 플랫폼 구축으로 시민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하는 스마트시티. 이 공간이 자연재해나 기후변화, 테러, 전쟁 등으로 갑작스러운 위급 상황을 맞을 때를 대비, 이를 신속히 복구하고 회복시키는 탄력적 시스템 개발이 주목받고 있다 합니다. 2019년에는 이 첨단 기술의 향연을 맛볼 수 있기 바랍니다.

넷_편리함이 꽃핀다, 증강분석(Augmented Analytics)


가트너가 2019년 주요 전략 기술 트렌드로 발표한 IT 기술 중에는 ‘증강분석’도 포함돼 있습니다. 증강분석은 사용자가 스스로 데이터를 분석하는 것이 아닌 반대로 데이터를 보고 사용자들이 알아야 할 비지니스 문제점을 찾아주는 IT 기술을 말합니다. 특히, 컴퓨터가 스스로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함으로써 미래를 예측하는 머신러닝 기법이 융합된 것이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증강분석은 데이터 준비, 데이터 관리,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 등의 주요 기능으로 활용됨으로써 기업의 다양한 부서에 적용되어 많은 이들의 수고와 어려움을 덜어 줄 것이라 예상됩니다.

다섯_빠르다+신난다, 5G 시대와 실감형 미디어


이외에도 많은 전문가가 2019년 5G 시대의 본격화를 전망합니다. 최대속도가 20Gbps에 달하는 이동통신 기술로 가상현실, 자율주행, 사물인터넷 기술 등을 구현하는 핵심 테마로써 일찌감치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려왔지요. 그리고 드디어 국내 이동통신 3사가 12월 1일부터 5세대(G) 전파를 송출하면서 ‘5G 시대’ 개막을 선포했습니다.


▲ 가상현실, 자율주행, 사물인터넷 기술 등을 구현하는 핵심 테마 중 하나인 이동통신 기술 ‘5G’의 시대가 개막했다.

사진출처 : 픽사베이 https://pixabay.com


이에 맞춰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같은 ‘실감형 미디어 콘텐츠’의 확장성 역시 빠르게 발전 중입니다. VR기기, 헤드셋 등 별도 장비가 필요치 않아도 자유로운 신체 활동과 체험을 할 수 있는 여러 실험형 미디어 콘텐츠 및 기기가 매일 새롭게 모습을 드러냅니다. 2019년, 우리가 만나게 될 5G 시대와 실감형 미디어는 이전에 경험해 보지 못했던 또 다른 체험 신대륙을 선사할 계획입니다.


▲ 5G 시대의 본격화와 맞물려 실감형 미디어의 기술력과 성능은 더욱 발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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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이 2019년 IT 기술의 몇 가지 예상 트렌드를 살펴봤습니다. 이들 외에도 IT 기술이라 불리는 여러 가지 키워드들이 2019년 세상을 바꿔 놓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불꽃놀이가 한창인 기술 잔치 속, 우리는 새 옷을 갈아입은 다양한 첨단 시스템들을 덩달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IT 기술에 있어 ‘여는 소리’는 있어도 ‘닫는 소리’는 없습니다. 2019년에도 그 어떤 것보다 찬연하고 찬란한 역사를 새길 그 순간들을 고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