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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여행을 떠나요

[등산으로 힐링하기] 산과 바다가 만나는 아름다운 변산


앰코인스토리가 추천하는 변산 코스
(약 11km, 4시간 40분 소요)



따듯했던 12월의 어느 날, 전라북도 부안에 있는 국립공원인 변산에 다녀왔습니다. 변산반도는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절경이 이어지는데 이 일대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바다를 끼고 도는 외변산과 남서부 산악지의 내변산으로 구분됩니다. 울창한 산과 화려한 암벽, 계곡과 폭포가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못 그리고 바다까지 볼거리가 많은 곳이지요.


▲ 직소폭포



▲ 분옥담


시작은 가벼운 트레킹 코스입니다. 깊은 소나무 향을 맡으며 걷기 좋은 길을 걷다 보면 변산 8경 중 하나인 직소폭포와 분옥담을 만나게 됩니다. 높이 22.5m의 직소폭포가 암벽 사이로 떨어져 내리며 둥근 소를 이루고 이곳에서 흐른 물이 제2, 제3의 폭포를 이루며 흘러 분옥담, 선녀탕 등의 경관을 이루는데 변산 8경 중 최고의 절경으로 이름나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물이 무척 맑아 물고기도 훤히 보이고, 호수에 비친 산과 하늘이 너무나 멋진 곳입니다.


▲ 곳곳에 있는 사찰들


▲ 관음봉가는 등산길


▲ 관음봉가는 길 능선의 경치




가마소 삼거리를 지나 새봉, 관음봉까지는 능선을 타며 봉우리를 넘어가는 등산 코스입니다. 변산 관음봉(424m) 로 높지는 않지만 암릉을 넘어 오르락내리락하다 보니 제법 등산 코스답습니다. 능선길이다 보니 시야가 좋아 봉우리들도 능선도 훤히 보이고, 지나온 분옥담부터 사찰과 마을까지 한눈에 보이는 길입니다.

 

 

▲ 하산길 밑으로 보이는 내선사

 

▲ 내소사 전나무 숲길

 

변산의 봉우리들은 거친 암릉이 많았는데, 특히 칼날처럼 뾰족뾰족한 암봉들이 너무 멋들어진 산이었습니다.

 

변산의 매력은 산과 바다의 어우러지는 경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화려한 암릉과 푸른 소나무와 더불어 반짝반짝한 바다까지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해안에 위치한 산의 매력이 아닐까요. 산과 바다라는 일거양득 여행! 여러분도 새해의 기운을 변산에서 받아보세요!

 

 

 

▲ 채석강

 

 

Tip. 채석강
해안침식 절벽이 있는 바닷가로 전라북도 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바닷물에 침식되어 퇴적한 절벽이 마치 수만 권의 책을 쌓아 놓은 듯합니다. 시원한 파도와 어우러지는 절벽이 멋스러운 곳이죠.

 

Tip. 맛집 : 백합식당
채석강 근처 바지락칼국수와 백합죽이 유명한 곳입니다. 필자는 바지락북어해장국을 먹었는데 아주 시원한 것이 너무 맛있네요!
메뉴 : 바지락칼국수 7000원, 백합죽 10000원, 바지락북어해장국 8,000원)
위치 : 전북 부안군 변산면 변산해변로 17 (격포리 282-4)

 

▲ 백합식당 바지락 북어 해장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