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앰코인스토리 독자 여러분! 맛집기자 강은지 필자입니다. 무더운 여름이 가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왔습니다! 필자는 이번에 광주 양산동에서 가장 좋아하는 삼겹살 맛집인 <전가네 대패삼겹살>에 다녀왔답니다.
앰코코리아 K4공장에서 7분 거리에 있는 <전가네 대패삼겹살>은 새벽까지 운영하기 때문에 배고파서 잠이 안 올 때에도 가끔 다녀왔는데요, 항상 손님들로 북적북적한답니다. 의자와 테이블이 있고, 셀프바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부족한 음식이 있을 때는 본인이 사용하던 그릇을 가지고 와 덜어 먹으면 된답니다. (^_^) 개인적으로 필자가 추천하는 메뉴는 삼겹살입니다.
이곳은 대패삼겹살이 주메뉴이지만, 명이나물에 싸 먹거나 김치에 싸 먹을 때 필자는 유독 삼겹살이 더 맛있더라고요. 삼겹살이 너무 두껍거나 너무 얇지 않은 옛날 삼겹살 느낌이라 너무 좋았답니다. 명이나물은 자양강장, 피로 회복, 통증 완화, 해독, 소화, 구충은 물론,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니 꼭꼭 리필하시길 바랄게요.
이곳은 또한 1등급 생삼겹살을 급랭시켜 작업하고, 국내산 고춧가루와 배추로 김치를 만들기 때문에 기름장에 찍어 먹으면 그 어떤 조합보다 맛있답니다. 채소도 상추, 깻잎, 열무 등 다양하게 제공되므로 쌈을 좋아하시는 우리 동료들이 즐기기에도 아주 좋을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쌈이든, 명이나물이든, 볶음밥이든, 들깻가루를 넣어주면 정말 고소하니 좋더라고요.
된장국은 집된장으로 만든 시골집 된장국 맛이 나서 밥도둑이 따로 없답니다. 마무리는 역시 볶음밥! 볶음밥은 날치알을 추가해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톡~톡 터지는 알과 짭조름한 김치, 콩나물이 불판 위에 올라가 있으면 주인장의 화려한 솜씨가 발휘된 후에 숟가락질이 멈추지 않는답니다.
옛날 삼겹살집을 느끼고 싶다면 전가네 대패삼겹살을 강력히 추천해요. 여러분! 어느덧 2019년의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네요. 필자는 이번 글이 마지막이네요. 항상 읽어주시고 직접 가보시면서 “정말 맛있더라!”라고 말해주셔서 뿌듯함을 느끼면서 활동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다음 맛집기자님들에게도 공감과 응원의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행복하세요!
주소 : 광주 북구 양산로18 (양산동 808) 전가네 대패삼겹살
영업 : 15:00~마지막 손님까지
WRITTEN BY 강은지
SNS의 과대광고로 인해 진짜 맛집을 찾기 힘드셨던 앰코인을 위해 제가 나섰습니다. 맛의 고장 전라도의 중심 '광주'의 숨은 맛집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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