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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unity/일상다반사

[사랑의 티켓] 아끼는 친구들과 함께한 뮤지컬 ‘비밥’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9. 29.

사회생활을 시작하며 다 함께 모이기가 힘들던 친구들끼리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낸 토요일! 자주 만나지도 못할뿐더러 시간이 서로 맞지 않는 탓에 간단히 커피나 마시며 수다를 떠는 것이 전부였는데, 덕분에 오랜만에 공연도 보고 많이 웃으며 즐겁게 보냈습니다. 공연 전에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아이 엄마들의 포스팅이 대부분이라 어린이를 위한 공연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비트박스, 비보잉 등 여러 요소가 섞여 있었고 유쾌하고 재미있는 부분도 많아서 오랜만에 같이 실컷 웃고 왔네요. 평소에 보던 진지한 장르의 공연들과는 색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음악도 듣고 웃고 떠들고 즐기면서 친구들과 좋은 추억 만들 좋은 기회였어요. 

글 / 친구 성미

 

 

 

 

ㅎㅎㅎ

미우나 고우나 사랑스러운 친구들에게

 

친구들아! 고등학교 때부터 대학교, 그리고 직장인이 된 지금까지도 서로에게 소홀해지지 않고 매일같이 너희와 함께여서 너무 즐겁고 고마워. 내가 즐거울 때도 힘들 때도 슬플 때도 항상 너희와 함께했던 것 같아. 하나같이 표현이 서툴러서 매일 티격태격 싸우긴 해도 오래된 친구인 만큼 이젠 표현하지 않아도 서로의 마음을 알 수 있는 것 같구나.

 

윤정이, 유정이, 솔지 그리고 성미야. 앞으로 10년, 20년, 더욱더 재미지고 사이좋게 지내자꾸나. 사… 아니 참 좋아해 친구들아~♡

 

 2014년 8월 9일

친구 지영이가

 

글 / K3 TEST기술팀 이지영 사원

 

 

<비밥> 공연 소개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넌버벌 퍼포먼스!

 

<비밥>은 한국 대표 요리 비빔밥을 모티브로 한 공연으로 뮤지컬 <난타>, <점프>를 제작한 최철기 사단이 뭉쳐 만든 흥미진진한 작품. 레스토랑을 무대로 자신의 요리 비법이 최고라고 자부하는 두 주방장의 요리 대결이 큰 줄거리로, 스시, 피자, 치킨누들, 비빔밥 등 세계 각국의 요리를 아카펠라, 비보잉, 비트박스 등 다채로운 음악과 춤, 액션으로 버무려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음식문화에 대한 특색을 코미디 상황극으로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