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중국·대만 ‘양안’ 반도체 협업...한국 기업에 '도전장'? (2015-12-09 글로벌이코노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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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대만의 반도체 업계의 움직임이 최근 심상치가 않다. 정부 지원을 등에 업고 투자 규모를 늘리는 한편 중국 수요에 대비해 양안 기업이 공동으로 신규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이대로라면 세계 1위의 한국 반도체 산업에도 위협을 가할 전망이다. 중국 현지매체인 상하이 증권보는 최근 ‘활기 띠는 중국 반도체 산업’이란 특집기사를 통해 “가전 및 스마트폰 시장이 전 세계적으로 침체 국면을 맞고 있지만 반도체 기업만큼은 정부 지원 및 풍부한 자금력을 배경으로 업스트림에서 다운스트림에 이르기까지 투자를 가속화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 현대차, 자율주행차용 반도체 칩 자체 개발 속도 (2015-12-09 디지털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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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를 앞두고 반도체 칩 자체 개발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날 출시하는 제네시스 EQ900에 부분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하는 등 자체적인 핵심기술 확보와 단계별 양산을 진행 중이다.
3. 파운드리 강국 위협하는 중국…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어떻게 대응하나 (2015-12-09 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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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정부가 자국 내 중국 자본의 반도체 산업 투자를 전면적으로 허용할 가능성이 커졌다. 대만 반도체 설계 부문 등에 대해 법으로 제한한 중국 자본의 진출을 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과 대만 간 정치적 ‘갈등 관계’를 뛰어넘을 만큼 일거리 창출 등 중국 자본 허용에 따른 효과가 클 것이란 전망에서다.
4. 내년 반도체 시장 역성장...0.6% 감소...자동차용 아날로그반도체는 성장 (2015-12-09 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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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세계 반도체 시장이 역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 시장 성장 둔화가 원인이다. 우리나라 반도체기업이 힘든 한해를 보낼 전망이다. 9일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내년 세계 반도체 시장이 0.6% 감소한 3290억달러(약 390조원)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반도체시장은 2014년 10.5% 급성장했고 올해에는 0.9% 소폭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에는 반도체 최대 소비국인 중국 경기침체와 스마트폰 성장둔화로 역성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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