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5년 파리, 출판사 대표인 카미유는 이제 막 어머니를 잃었다. 숱한 조문편지들 틈에 섞인 두툼한 편지 한 통. 자신이 모르는, 루이라는 남자가 보낸 이 편지엔 그가 사랑하는 안니라는 여자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서로 다른 시대를 살아가는 카미유, 루이, 안니, M. 부인, 네 명의 목소리로 펼쳐지는 「비밀 친구」는 마치 ‘마트료시카 인형’처럼 이야기 속의 이야기, 반전 속의 반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이야기가 끝나고 나서야 마침내 온전한 모습으로 비밀을 드러낸다.
이 책에서는 마음 놓고 크게 웃을 수 있는, 마음 놓고 웃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유머러스한 대화 방법과 기술을 표현한다. 웃기기 위해 허황된 이야기만을 지어내려 애쓰기보다 자신의 삶에서 느끼는 이야기들, 나 자신부터 웃길 수 있는 솔직한 유머를 활용하는 실질적 유머 대화 안내서다. 솔직하고 진정성 있는 유머의 대화로 인간관계의 갈등까지도 해소하는 비법과 더불어, 다양한 인간관계 속 유머러스한 대화의 기본 원칙들을 제시하며 진정으로 유쾌한 소통을 원하는 이들에게 바른 모범 답안을 제시할 방법을 일러준다.
루게릭병은 근육에 붙은 신경이 죽으면서 근육까지 죽게 하는 신경근 질환으로, 근육에서 근육으로 계속 퍼져나가며 밝혀진 원인도 치료법이나 치료 약도 없다. 수전은 이미 혼자서는 열쇠를 돌려 문을 열 수도 없고, 이를 닦을 때 혀가 경련을 일으키고, 남편의 도움을 받아야 식사를 할 수 있을 정도로 병이 진행된 상태였다. 최소한의 건강을 유지하며 살 수 있는 시간은 기껏해야 일 년 남짓. 수전은 의사를 찾아다니지도, 구글 검색에 미쳐 지내지도 않기로 한다. 대신 그 일 년을 지혜롭게, 두려움 없이, 무엇보다도 기쁘게 살아가기로 마음먹는다.
프로 바둑기사 태석은 내기 바둑판에서 살수팀의 음모에 의해 형을 잃는다. 심지어 살인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서 복역하기에 이르고, 몇 년 후 살수와의 대결을 위해 전국의 내로라하는 선수들을 모은다. 각자의 복수와 마지막 한판 승부를 위해 모인 태석, 주님, 꽁수, 허목수는 승부수를 띄울 판을 짠다. 단 한 번이라도 지면 절대 살려두지 않는 악명 높은 살수팀을 향한 계획된 승부가 차례로 시작되고…. 범죄로 곪아버린 내기 바둑판에서 꾼들의 명승부가 펼쳐진다.
진화한 유인원 vs 멸종 위기의 인류, 평화는 깨졌다.
치명적인 바이러스 그 후 10년, 시저가 이끄는 진화한 유인원들은 자신들의 삶의 터전을 만들고 평화롭게 살아간다. 한편, 바이러스로부터 살아남은 극소수의 인간들은 멸종 위기와 가족을 잃은 고통 속에서 살아간다. 서로의 존재를 잊고 있던 두 종족은 우연히 다시 마주치게 되고, 피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생존을 건 전쟁을 시작한다. <혹성탈출 : 반격의 시작>은 인간과 유인원의 더욱 본격적인 대립을 다룬다. <클로버필드>(2008)의 맷 리브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모션 캡쳐 연기의 대가 앤디 서키스와 명배우 게리 올드먼, 제이슨 클락 등이 출연한다.
치명적인 바이러스 그 후 10년, 시저가 이끄는 진화한 유인원들은 자신들의 삶의 터전을 만들고 평화롭게 살아간다. 한편, 바이러스로부터 살아남은 극소수의 인간들은 멸종 위기와 가족을 잃은 고통 속에서 살아간다. 서로의 존재를 잊고 있던 두 종족은 우연히 다시 마주치게 되고, 피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생존을 건 전쟁을 시작한다. <혹성탈출 : 반격의 시작>은 인간과 유인원의 더욱 본격적인 대립을 다룬다. <클로버필드>(2008)의 맷 리브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모션 캡쳐 연기의 대가 앤디 서키스와 명배우 게리 올드먼, 제이슨 클락 등이 출연한다.
12척의 조선 vs 330척의 왜군, 역사를 바꾼 위대한 전쟁이 시작된다.
1597년 임진왜란 6년, 무서운 속도로 한양으로 북상하는 왜군에 의해 국가 존망의 위기에 처하자, 누명을 쓰고 파면당했던 이순신 장군이 삼도수군통제사로 재임명된다. 하지만 그에게 남은 건 전의를 상실한 병사와 두려움에 가득 찬 백성, 그리고 12척의 배뿐. 마지막 희망이었던 거북선마저 불타고 잔혹한 성격과 뛰어난 지략을 지닌 용병 구루지마가 왜군 수장으로 나서자 조선은 더욱 술렁인다.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배가 속속 집결하고 압도적인 수의 열세에 모두가 패배를 직감하는 순간, 이순신 장군은 단 12척의 배를 이끌고 명량 바다를 향해 나선다.
1597년 임진왜란 6년, 무서운 속도로 한양으로 북상하는 왜군에 의해 국가 존망의 위기에 처하자, 누명을 쓰고 파면당했던 이순신 장군이 삼도수군통제사로 재임명된다. 하지만 그에게 남은 건 전의를 상실한 병사와 두려움에 가득 찬 백성, 그리고 12척의 배뿐. 마지막 희망이었던 거북선마저 불타고 잔혹한 성격과 뛰어난 지략을 지닌 용병 구루지마가 왜군 수장으로 나서자 조선은 더욱 술렁인다.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배가 속속 집결하고 압도적인 수의 열세에 모두가 패배를 직감하는 순간, 이순신 장군은 단 12척의 배를 이끌고 명량 바다를 향해 나선다.
Posted by Mr.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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