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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여행] 7.9KM, 광주의 옛 기찻길을 걷다, 1편 광주 푸른길 공원 7.9km, 광주의 옛 기찻길을 걷다 광주 푸른길 공원 & 남광주시장 바야흐로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입니다. 올해도 ‘무더위’라는 불청객은 어김없이 우리를 찾아왔는데요, 그렇다고 에어컨 아래가 능사라며 무기력한 하루를 이어가고 계시지는 않겠죠? 안녕하세요, 앰코가족여러분~! 이번 여행은 광주에 찾아온 여름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입니다. GOGO~! 광주의 옛 기찻길과 자연의 푸르름이 절정에 달하는 여름, 그 정취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도심 속 숲길이 있다 해 찾아간 곳은 그 이름부터 싱그러운 입니다. 과거 기차가 왕래하던 광주선 철도길을 따라 조성된 시민 산책로, 걸음걸음 옛 경전선의 흔적을 만날 수 있는 이곳은 광주의 이색길로 시민들의 쉼터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그 시작점은 광주역! 물론 시작과 .. 2019. 7. 5.
[가족과 함께하는 세계여행] 미국 서부 자동차 여행 비하인드 2편, 라스베이거스 (지난 호에서 계속) 다음 날 아침이 밝았다. 벌써 라스베이거스에서의 마지막 날이다. 라스베이거스에서의 마지막 밤을 어디서 보낼까 고민을 하다가 정한 호텔은 바로 앙코르 호텔이다. 스티브 윈이 윈 호텔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지은 호텔이 바로 앙코르 호텔인데 라스베이거스 최고급 호텔 중 하나다. 아침 일찍 앙코르 호텔에 전화해서 Early check in이 가능하냐고 물어봤더니 오전 9시부터도 체크인이 가능하다고 한다. 원래 오후 3시부터인데 이게 웬 떡? 서둘러 짐을 챙겨 앙코르로 향했다. 호텔 체크인을 하고 있는데 둘째 녀석은 어제 보기 좋게 사기당한 꿈틀이를 만지고 있다. 저 장난감을 보니 내 속도 다시금 꿈틀거린다. 체크인을 일찍 해서 전망이 좋은 방은 배정받지 못했지만 그래도 호텔 수영장을 이용.. 2019. 7. 5.
[안쌤의 저염식 요리] 새우전복찜 & 새우롤+전복샐러드 새우와 전복의 콜레보레이션으로 선보이는 새우 요리의 판타지! 구워 먹고, 튀겨 먹고, 쪄서 먹고…. 뭘 해 먹어도 맛있는 새우 요리! 새우는 전 세계적으로 약 2,900종, 우리나라에서는 90여 종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역에 따라 사는 새우의 종류를 보면, 동해에는 가시배새우, 도화새우, 북쪽분홍새우, 진흙새우가 있고, 남해와 서해에는 보리새우, 대하, 중하, 꽃새우, 젓새우, 중국젓새우(서해)와 돗대기새우, 붉은줄참새우, 밀새우, 자주새우, 가시발새우(제주도 근해) 등이 있는데, 제주도의 닭새우와 펄닭새우는 몸이 매우 크고 맛이 좋지만 아쉽게도 생산량이 매우 적습니다. 새우에는 타우린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이 타우린은 뇌의 교감신경에 작용해 혈압을 안정시키고,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을 유발.. 2019. 7. 3.
미스터 반이 추천하는 2019년 7월 개봉영화 [추천 MOVIE] 2019년 7월에 개봉하는 영화 기대작 추천영화 NO.1 ▶ 나랏말싸미 THE KING’S LETTERS 2019.07.24 (개봉예정), 110분, 전체관람가 감독 : 조철현 주연 : 송강호, 박해일, 전미선 “이깟 문자, 주상 죽고 나면 시체와 함께 묻어버리면 그만이지.” 문자와 지식을 권력으로 독점했던 시대, 모든 신하의 반대에 무릅쓰고, 훈민정음을 창제했던 세종의 마지막 8년. 나라의 가장 고귀한 임금 ‘세종’과 가장 천한 신분 스님 ‘신미’가 만나 백성을 위해 뜻을 모아 나라의 글자를 만들기 시작한다. 모두가 알고 있지만 아무도 모르는 한글 창제의 숨겨진 이야기! 1443, 불굴의 신념으로 한글을 만들었으나 역사에 기록되지 못한 그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추천영화 NO.2 ▶.. 2019. 7. 2.
[음악나라 음악쌀롱] 여름아! 비켜라~ 무더위를 쫓는 추억의 음악 드디어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었습니다. 아직 장마철이 아님에도 이른 비 소식도 들리고요. 중부지방과는 다르게 남부지방, 특히나 해안가에 근접한 도시들은 습도가 높아서 불쾌지수가 높습니다. 필자가 어린 시절 부산에 오래 살아서 항상 늦은 봄부터 여름이 느껴지곤 했는데요, 습도가 더위에 얼마나 막강한 영향을 끼치는지 서울에 올라오고 나서야 체감할 수 있었어요. 그래서 20년 전 갓 상경했을 때의 서울은 여름이 그렇게 시원할 수가 없었습니다. 기온은 더 높은데 습도가 높지 않아 잘 적응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지구 온난화 때문인지 서울도 지난해부터 여름 기온이 너무 올라 에어컨 아니면 견디기 힘들더라고요. 아직은 선풍기로 견뎌보고 있습니다. 올해도 더위 준비를 단단히 해야 할 것 같아요. 클론이 부릅니다,.. 2019. 6. 28.
[가족과 함께하는 세계여행] 미국 서부 자동차 여행 비하인드 1편 , 라스베이거스 라스베이거스 하면 떠오르는 사자성어는 뭐가 있을까? 흥청망청, 일확천금, 패가망신? 이런 단어들이 우선 떠오르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모두 부정적인 의미의 것들이지만, 라스베이거스는 사실 가족 여행지로 정말 훌륭한 곳이다. 미국 서부의 대표 관광지라 할 수 있는 그랜드 캐니언 미국 국립공원이 근처에 있어서 당일치기 투어가 가능하고, 특급 호텔을 착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으며, 세계 최고의 공연이 날마다 펼쳐지고, 내로라하는 맛집이 즐비한 곳이 바로 라스베이거스이기 때문이다. 필자가 라스베이거스를 택한 이유도 그동안 운전하느라 쌓였던 여행의 피로도 풀면서 세계 최고의 쇼로 알려진 ‘KA 쇼’와 ‘O 쇼’를 보기 위해서였다. 자, 미국 서부 자동차 여행의 절반 일정을 마치고, 자이언 캐니언에서 2시간여 운전.. 2019. 6.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