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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ㅠ.ㅠ 2018.10.22 13:3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안녕하세요 미스터반님

    이벤트에 항상 미끄러지는 1인입니당..
    다름이 아니라 이벤트 당첨자는 어떤 기준으로 뽑는지 궁금해서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 미스터 반 2018.10.22 13:5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
      정답 맞히기는 무조건 추첨입니다.
      (글짓는 이벤트는 결과선정에 아주 오랜 시간이 걸리고요~)
      응모자가 너무 많아서 그러하니
      열심히 응모해주세요~
      때로는 많을 땐 보시다시피 700개가 넘는 응모댓글이 달리곤 하는데요,
      응모열기가 아주 뜨겁습니다~

  2. 2018.10.22 15:34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3. 2018.10.22 21:15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4. 이민지 2018.10.22 22:2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힝 추첨의 행운이 찾아오질않네요~
    탱글엔젤세트 가지고싶었는데^^ 당첨자분들 축하드립니당~

  5. 2018.10.23 00:50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요사이 우리 부부에게 웃음을 안겨주는 녀석은 손녀다. 손자는 어느 방향으로 향하고 있는지를 가늠할 수 있지만, 어디로 튈지 모르는 용수철 같은 장난꾸러기가 손녀다. 손자의 목소리라도 듣고 싶어 전화해도 “네, 네, 그래요.”라는 단답형으로만 되풀이하고 애교스럽고 천진난만하던 목소리는 어디로 갔는지 들으려야 들을 수가 없다. 손녀는 아내전화에 이렇게 말한다.
“할머니, 내가 막내로 태어나서 다행이야.”
“왜?”
“오빠보다 사랑을 많이 받아서.”
가족 삼대의 어릴 때를 되돌아본다. 남존여비 사상이 잔존했던 시대였기에, 나는 다섯 형제의 장남으로 태어난 것만으로 할아버지와 겸상을 하고 동생들과 달리 보리밥을 먹지 않아도 삼배 적삼과 솜바지를 입지 않아도 강요당하거나 꾸중을 듣지 않았다. 동네의 가난한 집 여자들은 식모로 나가거나 민며느리로 갔다. 일찌감치 할아버지가 손자들에게 재산을 증여하셨는데, 장손은 가계와 제사를 이어가야 한다면서 동생들과는 차이가 나는 분배를 받았다.
직장인이 되어서야 어머니가 “너는 많이 배우고 좋은 직장에 다니니 막내-증여할 시기에는 태어나지 않았다-에게 논 일부를 나누어 주어야 한다.”고 간청하는 바람에 말씀대로 양도해서 다른 형제와 비슷하게 만들기도 했다. 나는 아들딸 남매를 두었는데, 키우면서 별다른 차별을 두지 않았다고 생각하지만, 아내의 기억력을 인정한다면 동등하지는 않았나 보다.

 

손자손녀 세대는 남녀 차별은 존재하지도 않고 존재해서도 안 된다고 생각하는 터라, 아들과 며느리도 그렇게 실행하고 있다. 다만, 손자가 먼저 태어났기에 관심의 차이가 어느 정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 차원에서 손자에게 이런저런 간섭이나 꾸중을 더 하고, 손녀에게는 덜하기에 어린 마음으론 그것을 더 많은 사랑으로 받아들이는 모양새다.
지난 토요일에는 손자손녀가 도착하자마자 숙제하기에 들어갔다. 손자는 이어폰을 꽂고 영어회화에 열중이고, 손녀는 산수문제를 풀고 있었다. 손자가 동생의 학습지를 슬쩍 보더니,
“그게 뭐야. 틀렸잖아.”
“뭐가 틀렸는데.”
“더하기, 빼기를 모두 더하기로 했잖아.”
학습지에는 8+1=9, 8-1=9라고 적혀 있었다. 돌아앉아서 조용히 무엇인가를 끄적이더니, 학습지를 내밀면서 “오빠, 안 틀렸잖아.”라고 소리소리 지른다. 그사이에 8-1은 8+1로 고쳐져 있었다.

 

손자하고는 세 살하고도 3개월 차이라 지는 게 당연할 법도 하련만, 어린 나이에도 자존심이 있는지 차이고 맞아서 눈물을 흘릴지라도 질 생각을 도통하지 않는다. 우리 부부는 손자가 그 나이 때 하던 애교를 손녀가 보여주길 원하건만, 따라쟁이라 즐거움이 반감되어서 서운하다. 그저께는 손자가 우리 부부의 전화를 받길 꺼리는 데다 같은 말을 되풀이하면 전화기를 멀찌감치 들고서 손사래를 친다는 소식에 허탈감이 들면서도 또다시 같은 일을 되풀이하는 내가 밉지만, 듣고 싶고 보고 싶은 것을 어찌할까. 어쨌든 그들이 있어 웃을 일이 많아지는 현실은 어디에도 비견할 수 없는 우리의 복이 아닌가.

 

글 / 사외독자 이종훈 님(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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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코인스토리 행복한 꽃배달 신청사연 : 음력 8월 8일 생신을 앞두고, 그동안 고생하신 아버지께 꽃바구니 선물을 드리고 즐거운 생신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해드리고 싶습니다. 매일 자식 걱정으로 잠 못 이루시는 부모님께, 자식 걱정은 이제 그만 하시고 두 분이 오순도순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하루를 보내셨으면 좋겠다고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2018년 생신을 맞이하시는 아버지께


아버지! 중학교 때 이후로 제대로 된 편지 한 번 못 써본 것 같아요. 이렇게 사내 이벤트를 통해 오랜만에 편지를 전해요. 제가 회사에 입사한 지 어느덧 4개월이 되었네요. 사무직만 하다가 교대근무에 적응을 할 수 있을지 염려하시던 아버지 얼굴이 생생합니다. 하지만 저는 정말 생각보다 적응도 잘하고 있고 씩씩하게 다니고 있어요. 공정에서 만나 뵙는 선배들도, 동기들도 좋은 사람들이 많아서 더욱 잘 적응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사실 어딜 가나 일할 때 어려움이 따른다는 것은 잘 알기 때문에 이제는 아이 같은 투정도 조금씩 줄이려고요.
곧 쉰 살이 다 되어가시는 아버지는 요즘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세요? 워낙 조언도 많이 해주시고 꾸지람도 많이 하셨지만, 가장으로서 가정을 이끄시는 아버지 모습을 볼 때면, 한편으론 책임감을 많이 느끼시는 것 같아 속이 상하기도 했어요. 아버지는 그게 익숙해져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을 하시겠지만, 이젠 아버지도 아버지만의 시간을 가지고, 하고 싶은 취미나 여가 생활을 즐기셨으면 좋겠어요. 근무 시간 대가 맞았으면 이것저것 같이 해 봤을 텐데 그런 점들은 아쉽네요. 함께 출퇴근하며 티격태격하며 이런저런 농담을 나눴을 때가 정말 엊그제 같은데 시간이 참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아요.
언니보다 더 속을 썩이고 말도 안 듣고 고집스러운 막내딸이었지만, 귀중한 보물 같은 선물이 되어드릴게요. 연세를 드실수록 짐을 덜어드릴 수 있는 딸이 될게요. 그럼, 올해 생신 선물은 이걸로 만족하시겠지요? 헤헤! 농담이고요, 올해 생신 선물은 벨트랑 에어팟을 준비했어요. 아버지도 무선 이어폰이 필요하셨지요? (^_^)
또, 남자로서 남편으로서 아버지로서도 카네이션 빼고 꽃 선물 한 번 못 받아보셨을 아버지께 드리는 첫 꽃 선물도 정말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아요. 올해 생일은 정말 행복하시지요? 낳아주시고 길러주셔서, 또 우리 옆에 함께 있어 주셔서 늘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오래오래 건강하시고, 우리 가족 평생 행복하게 살아요.
아버지, 생신 축하드려요!


2018년 9월 16일

 귀여운 인생 제자 막내딸


 

 

 

글 / K4 제조6팀 박유경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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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코인스토리 행복한 꽃배달 신청사연 : 곧 아버지의 생신이 다가옵니다. 필리핀에 파견 중이라 생신 때 못 찾아뵐 것 같아서 대신 축하를 해주십사 신청합니다. 해외에 있는 우리 가족들 하루에도 몇 번이나 걱정하시는 우리 아버지께 감동적인 이벤트를 해드리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아버지의 생신을 축하드립니다!


이번 여름, 아주 무서운 폭염이 이제는 지나고 날씨가 조금 나아졌다는 소식을 멀리 필리핀에서 듣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아버지의 일흔여섯 번째 생신을 맞이하여 멀리 필리핀에서 막내아들이 생신 축하드립니다!
대학 졸업 후 회사 입사와 동시에 부산을 떠나 타지에 살아서 생신 때도 제대로 찾아뵙지도 못하였는데, 이번에는 필리핀에 있어서 저뿐만 아니라 그토록 보고 싶어 하시는 손자들도 못 보시게 되어, 죄송한 마음에 편지를 쓰게 되었어요. 필리핀으로 파견 간다고 할 때 아버지와 어머니는 서운하다고 말씀하셨는데, 속절없이 지나가는 이 빠른 세월에 순간순간 가족, 손자들과 즐거운 시간을 더 많이 보내고프신 부모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해외에 나와 있는 저희를 하루에도 몇 번이나 걱정해 주시는 자식, 손자에 대한 아버지와 어머니의 마음, 이 사랑은 끊임이 없고 깊이를 알 수 없는 큰 사랑입니다. 저도 아버지와 어머니처럼 자식들에게 그렇게 할 수 있으려나 모르겠습니다. 70대 중반이신데도 생활비와 손자들 용돈을 위해 지금도 더운 여름에 일하시는 부모님을 보니 제 마음이 무겁습니다. 하루하루 건강이나 체력이 달라지는 연세이시니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무리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가을이나 겨울쯤에 필리핀으로 모시도록 계획을 잡겠습니다. 그토록 보고 싶어 하시는 손자들도 맘껏 보시고, 맛있는 음식과 이국적인 풍경도 보시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노심초사하셨는데 그 걱정 안 하시도록 항상 조심하고 매사 경계하겠습니다. 오래오래 가족들 곁에서 지금처럼만 어머니와 함께 서로 사랑하며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무뚝뚝한 경상도 아들이 무뚝뚝하고 가부장적인 경상도 아버지에게 태어나서 처음으로, 생신을 맞이하며 편지를 드립니다.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사랑하는 부모님! 사랑합니다, 아버지!


2018년 9월 16일

 필리핀에서 사랑하는 영욱, 승희, 성현, 재현 드림


 

 

 

글 / ATP파견 김영욱 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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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8.10.20 16:49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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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8.10.20 18:21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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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2018.10.21 23:51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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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미스터 반 2018.10.22 09:4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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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 응모가 마감되었습니다.

 

[포토에세이] 추억의 사진

아버지 회갑잔치.
지금으로부터 33년 전,
고향 집에서 아버지의 회갑연을 하면서
맏이인 제가 아버지를 업고
마당을 한 바퀴 도는 장면입니다.
옆에서는 고모님이 도우미 역할을 하셨지요.
지금은 두 분 모두 하늘나라에 계시지만,
그때 즐겁고 행복했던 순간들이 제 가슴 속에 생생합니다.

 

 

촬영지 / 집
글과 사진 / 사외독자 이선기 님(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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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8.10.02 14:52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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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8.10.02 14:56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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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18.10.02 15:09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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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미스터 반 2018.10.02 17:3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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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018.10.02 20:02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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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18.10.02 20:15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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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2018.10.02 22:38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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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18.10.02 22:42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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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018.10.02 22:43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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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2018.10.03 04:24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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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2018.10.03 05:51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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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2018.10.03 06:37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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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2018.10.03 12:50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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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2018.10.03 19:05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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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미스터 반 2018.10.04 08:1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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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2018.10.04 11:07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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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미스터 반 2018.10.05 08:2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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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2018.10.05 14:35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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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2018.10.10 11:50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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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미스터 반 2018.10.10 13:3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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